[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 후속 조치로, 고물가 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하고,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 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하면 되고, 할인 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과 함께 현지시각 24일 홍콩 국제요리학원에서 2025 한식경연대회(K-Food MasterChef in Hong Kong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한식진흥원 등 13개 재외공관과 기관이 협업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글로벌 행사로, ‘한우’와 ‘장’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은 저지방 부위인 우둔을 활용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오웬 라우(Owen Lau)의 Hanwoo on the top of the cloud가 차지했다. 2위는 채끝을 사용한 이우 청 와(Yiu Chung Wa)의 Hanwoo Sirloin with Kimchi, Tomato and Onion Chutney, 3위는 사브리나 찬(Sabrina Chan)의 한우 탕위안(Hanwoo Tangyuan)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구이용 위주로 소비되던 기존 한우 부위 외에도, 우둔 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들이 다수 출품되어 한우 부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전국한우협회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충남산 K-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현지시각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푸드홀인도네시아(The Food hall Indonesia), 무궁화유통 등 78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갖고 220건 262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18건 8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했고, 보령수산의 경우는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수출 상담회에는 현지시각 25일부터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도지사가 참석해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충남 김과 화장품 등은 유럽을 비롯,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서울 종로구 교원챌린지홀에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축산.식품.요리.의료.콘텐츠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가, 인플루언서 15인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이학교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이명규 상지대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 박규현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교수를 비롯해 방송인 윤형빈, 유튜버 쏘영, 만리, 가수 윤서령, 노고은 한국외식관광진흥원 조리기능장 등으로 일상속 한우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공감대를 넓히는 콘텐츠로 활동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6월 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포미위크(For me Week)를 통해 인기 메뉴 교환권 세트 3종을 최대 8,000원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 선물하기의 포미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세트 메뉴 3종은 각각 황양반(황금올리브 치킨+BBQ양념치킨 반반)+떡볶이+콜라 1.25L,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황금알 치즈볼 5개+콜라 1.25L, 자메이카 통다리+떡볶이+콜라 1.25L 로 구성됐다. 소중한 분들께 선물을 전할 기념일이 많았던 5월을 마무리하며, 고객들이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된 포미위크 프로모션은 나를 위한 소비라는 의미의 미코노미(Me+Economy), 내 관심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소비를 뜻하는 디깅(Digging) 소비 등 나를 중심에 두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더 높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BBQ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물의 의미가 다른 사람은 물론 스스로의 일상 속에 위로와 만족을 주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 인삼은 건강식품 소비가 늘면서 산양삼도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둘의 차이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28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삼과 산양삼의 차이를 알렸다. 인삼과 산양삼은 법적 용어를 살펴보면 인삼은 인삼산업법에서 오갈피나무과 인삼속(人蔘屬) 식물로 정의하고 있고,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산지(山地)에서 재배하고 품질검사에 합격한 오갈피나무과 인삼속(人蔘屬) 식물로 정의하며 현재 인삼 연구개발은 농진청, 산양삼 연구개발은 산림청에서 각각 담당하고 있다. 재배 방식으로 인삼은 경작지에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4∼6년 재배하고, 이때 예정지 관리부터 물대기, 병해충 방제 등 집약적 관리가 이뤄지는 반면,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 설치 없이 자연 상태에 가까운 방식으로 최소 7∼10년 이상 재배한다. 쓰임새도 인삼 가운데 말리지 않은 수삼과 수경재배 인삼(새싹삼)은 생식용으로 이용하고, 말린 백삼은 한약재,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만드는 홍삼과 흑삼 등은 건강 기능성식품으로 활용하지만 산양삼은 특별관리임산물로 규정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4년에 이어 이색디저트를 유망업종으로 선정했고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개 사가 응모해 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를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 사는 나뭇잎 마을, 마켙크라샵, 무명일기, 베이커리비채, 브릭커스베이커리, 예쁜떡 오늘, 주식회사 꽃피는 4월밀익는 5월, 테이블봄, 쿠오리노, 힙피로 2025년에는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선정 2년 차를 맞아 로컬디저트, 글로벌디저트, 우리동네 대표 디저트로 분야를 세분화했다. 부산의 푸른 바다를 담은 푸딩, 지역의 식재료와 이야기를 입힌 소반, 청와대에 납품한 만주, 부산의 대표 이미지로 만든 떡 등 이색적이면서도 글로컬한 그리고 맛까지 사로잡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부지 규제 해제, 공정설계, 실시설계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7.5㎡ 규모의 단층으로 증평읍 사곡리 1630번지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건립되며 건축비, 가공설비 구축 등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시제품 개발부터 제품생산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가공·창업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건조, 분말 등 건식가공, 반찬류, 즙, 액상차 등 습식가공이 가능하며 생산한 가공품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탈피해 가공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입혀 농외소득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건립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으로 증평군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 12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은 도내 대형마트 등 5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반 사례는 식육 표시사항 일부 거짓표시 1건,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건강진단 미실시 2건,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7건이고 이와함께 한우 유전자 검사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확인검사는 학교 급식 납품업체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에서 판매중인 시료 200건을 현장에서 확보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검사를 의뢰해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됐으나 유전자(DNA) 동일성 검사를 통한 개체 이력번호 검사에서 불일치 사례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개체 이력번호 동일성 검사는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를 방지하고 소비자가 판매되는 축산물의 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쌀과 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소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우리쌀·밀 이용 소비촉진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저트 전문가인 장인자 예디공방 교육원장을 초빙해 6월 23일부터 2주간 매주 월,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씩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쌀과 밀을 활용한 쌀오란다를 비롯해 찹쌀가루로 만든 구움찰빵, 쌀가루와 통밀을 활용한 피칸스콘과 애플스콘, 습식 멥쌀가루로 만드는 우리쌀 수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모집 인원은 총 20명(예비 인원 2명 포함)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접수 시 신분증과 함께 교육 신청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조)와 농업경영체 등록증(또는 확인서)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