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천억 원 투자하는 건보 건강검진, 실효성 의문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질병 부담이 커지면서 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방은 치료적 서비스에 대한 미래의 사용을 줄여 의료비를 감소시킬 수 있다(Broyles 등, 2000). 특히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함으로써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삶의 가능성을 높이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건강검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건강검진은 국가검진과 민간검진으로 나뉜다. 둘 다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검진항목과 비용 부담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국가검진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검진항목을 주로 제공하지만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는 반면, 민간검진은 개인의 특성과 선호에
식약청 제동불구 “화장품 효과 높다” 발표 강행하기도농촌진흥청과 제약 회사 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농진청과 동성제약은 지난 10년간 누에와 봉독(벌침)을 공동연구하면서 결과를 발표하고, 그때마다 주가가 360~432%까지 폭등하는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얻었으며 일부는 내부정보를 이용해 발표 전 주식을 매입해 부당이득을 취한 정황마저 포착되고 있다.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의 농촌진흥청 국감 질의 자료에 따르면 2002년 누에 공동연구로 시작된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의 밀월관계가 2007년까지 계속되고 2010년에 와서 다시 봉독연구로 관계가 지속되면서 공동개발 효과 입증 발표 때마다 주가가 요동쳤고,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하는 등 부당이득을 취했
하림 김홍국 회장 증인채택…위탁 농가에 우월적 지위 이용 횡포자사의 닭고기 제품은 모두 국내산 닭고기라고 광고해왔던 하림이 수입산 닭고기를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5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하림이 자사의 상표가 붙은 모든 제품은 국내산이라고 광고했지만 하림에서 나온 닭 가슴살 통조림의 경우 뒤에 나와 있는 성분표시를 봤을 때 하림 측 주장과는 달리 수입산 닭 가슴살의 함유량이 80%로 나와 있다는 지적이 나와 파장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수입산 닭을 유통하고 있는 HK상사가 김홍국 하림 회장이 세운 위장계열사란 의혹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하림이 HK상사를 내세워 수입 닭고기를 대량 유통시키고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해 국내 양계업계에 큰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해 “
산림청에서 총 사업비 3273억원을 들여 추진한 산촌생태마을이 심각하게 부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삭품위원회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이 8일 산림청 국감에서 지적한 바에 따르면, 2002년부터 도시와 산촌간의 교류를 통해 소득을 올리고자 시작된 240개 산촌생태마을 중 128개(53.3%)마을은 소득이 전무하고, 총 사업비 910억원이 들어간 62개 마을은 적자뿐만 아니라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어놓은 숙박시설 및 버섯재배 시설들이 이용자가 없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을당 평균 14억~16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지원한 전체 마을 중 190개 (79.1%)마을이 전혀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체험․숙박시설 같은 경우 158개 마을 일년 365일 중 평균 25일만 대여했지 나머지는 그냥 빈 방으로 놀리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시설물을 임대해 적자를 매우는 마
“복지부 연구용역 4분기 계약 ’09~’11년 30.2%로 과다, 조기발주로 개선 필요”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에 보건산업 중 ‘식품’ 분야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은 8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질병극복, 사회안전망 구축, 신산업창출 등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분야는 의과학,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정보, 건강기능식품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해왔다”고 전제하고, “그런데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식품분야에 대한 신규과제는 2010년이후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남 의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인 전국 산림조합이 지난 1985년 임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생산자의 소득증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임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산림마트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통합당, 고창․부안)은 8일 산림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국비지원 전국 산림마트 운영 현황’을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산림마트는 1985년부터 2000년까지 95개소가 설립됐으나 2012년 현재 56개만이 운영 중으로 전체 설치 개수의 41%가 폐소됐다고 밝혔다. 2011년 운영수익을 보면 적자가 양주 산림마트와 완도 산림마트 2곳이며, 수익이 100만원 이하인 곳이 11%로 6개, 100만원 이상 500만원미만이 4개,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 7개,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 31개, 1억
주민 “메케한 공기에 병 더 악화돼”… 대책마련 시급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발생 11일째인 7일 산동면 봉산·임천리 주민 300여 명이 정든 마을을 떠나 임시거처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몸을 옮기긴 했으나 마음은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여전히 마을 가까이 공장이 있어 재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봉산리 주민 536명 중 112명은 산동면 백현리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로, 임천리 주민 643명 중 190명은 해평면 해평리 청소년수련원으로 거주지를 이동했다. 임시 거처로 이동하지 않은 일부 시민은 친척집으로 피난을 간 상태다. 사고 이후 주민들은 두통, 눈 따가움 등 건강상 문제에 시달렸고 농작물 고사 등 2차 피해가 커져갔다. 하지만 정부와 구미시의 시급한 대책마련이 나오지 않자 이에 분통한 시민들은 스스로
최근 식품업체가 액상형 제품을 출시하거나 액상형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가루 형태로 되어있던 제품들이 액상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액상제품은 원물 그대로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말로 인한 뭉칠 염려도 없는 장점이 있다.대부분의 라면이 가루스프를 사용하고 있는 것에 반해 팔도가 지난달 출시한 ‘앵그리꼬꼬면’은 액상스프를 사용한 제품이다. 액상스프는 고추, 양파, 마늘 등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만든 액상 형태의 스프다. 액상스프로 인해 원재료의 분말화 공정이 없어, 가공 중에 맛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원재료 자체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앵그리꼬꼬면’은 팔도의 30년 액상스프 기술력이 응집되어 있다. 팔도는 1983년 ‘팔도라면 참깨’에 액상스프를 넣어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농가 전체 부채가 3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가 조합이나 농협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뒤 빚을 갚지 못해 경매나 압류를 당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농가 전체 부채는 30조3000억원, 농가 1호당 부채는 2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농가 재산이 경매에 넘어간 것은 지난해 3756건(8768억원) 이었다. 올해는 8월까지 총2427건에(67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갚지 못해 압류당하는 경우는 2008년 549건(181억원)에서 지난해 777건(366억원), 올해는 8월 현재까지 309건(127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박 의원은 “빚을 갚지 못해 경매나 압류를 당할 정도로 농가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이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
전통주 막걸리가 무늬만 전통일 뿐, 원료 대부분은 수입쌀로 제조되고 있으며, 정부의 수출물류비 지원도 국산쌀로 만든 막걸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예산·홍성)이 5일 농림수산식품부 감사에서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0년 생산한 41만2000㎘의 막걸리 원료의 국산비율은 2만2,342톤으로 30%에 불과했으며, 수입원료가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소비자가 주로 찾는 쌀막걸리 중 국산쌀로 만든 막걸리는 35%인 2만2,110톤에 불과하여 전체 막걸리 생산량의 29%에 불과하였으며, 밀로 만든 막걸리의 경우에는 99.9%가 수입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농림수산식품부는 막걸리를 수출전략 품목으로 지정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수출에 따른 물류비 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