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과 여자만 일대 새고막 양식어장에서 새고막 폐사가 발생해 전문기관에 정밀조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만과 여자만은 전국의 새고막 생산량의 80%이상 생산되고 있고 종패 생산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지역이다. 어민들은 지난 9월부터 새꼬막 폐사 현상이 발생하면서 자연폐사 20∼30%를 포함해 70∼80%의 새꼬막이 폐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민들은 폐사원인을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수온 등의 영향이 아닌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폐사원인과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파악해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남서해수산연구소에 정밀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고막 폐사로 양식어업인의 생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고 일부 유통업체에서 새고막을 수입해 원산지를 둔갑하는 등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할 우려가 있어 수입검역을 강화하고 단속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7일 논평을 내고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은 교육선진국을 향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누리과정 예산 논란에 이어 지난 26일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농림수산위원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친환경무상급식에 반대하며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성명서를 내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논평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이후 학교급식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흔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친환경무상급식을 냉혈적 정책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이 공약한 무상보육도 표를 사려는 냉혈적 정책"이라며 "친환경 무상급식과 함께 무상보육도 보편적 복지로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따뜻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은 무상보육 예산만큼은 국비가 지원돼 교육재정을 압박하지 않도록 강원도의회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상임위가 고교 무상급식 확대 예산을 삭감한데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원도의회의 제동으로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시민단체와 학부모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현재 시행 중인 유치원과 초·중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제주시는 2012년도부터 시행된 정부양곡지원사업을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로당 273개소에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제주희망협동조합과 택배용역 계약을체결하고 정부양곡을 배송하기 시작해 금년 10월까지 1365포를 배송완료 한 바 있으며 남은 11~12월 기간동안 총 396포가 지원돼 올해 총 1761포를 지원하고 양곡지원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금년도 정부양곡지원에는 국비 20264천원과 특별교부세 20264천원, 지방비 46222천원 등 총 86750천원을 투입해 정부수매 일반미 20kg를 읍.면소재 경로당 123개소에는 경로당별 연간 7포대, 동지역 경로당 150개소에는 경로당별 연간 6포대를 지원하고 있다.한편 제주시는 2013년도에도 266개소 경로당에 총 1716포의 정부양곡을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예산에서 열린 ‘2014 충남 농식품 수출상담회’에서 127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도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2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국산 농식품의 안전성을 높이 평가해 향후 한-중 FTA 발효 이후국산 농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다.수출상담회 성과로는 천안배원예농협이 미국, 베트남 등에 12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금산의 녹차원은 차류를 중국, 영국 등의 바이어와 7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을 눈앞에 뒀다.녹
몇 년째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값비싼 화장품은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써 보고 싶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하기 망설여진다.심지어 계절이 바뀌면 옷장을 정리하듯 화장품도 계절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한다.매번 값비싼 화장품을 구입할 수도 없고, 또 계절마다 달라지는 피부상태에 따라 구입할 수도 없다. 한달 열심히 일해 번 돈을 화장품에만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여자들은 1년 내내 피부고민을 안고 산다.'참 쉬운 천연화장품 101'(출판사 넥서스)은 피부 고민으로 지친 여자들에게 그 해답을 알려준다.저자 최윤하는 저렴하게 직접 만든 화장품과 팩을 사용하면서 명품화장품을 비교 분석하고 실험 연구해 얻은 결과를 고스란히 담았다.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 원료 구성, 주의 사항부터 전문가들도 믿고 구입하는 원료 판매 사이
창원시(시장 안상수)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대비 3.48% 증가한 2조 493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창원시에 따르면 2014년도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1조 8.937억원, 특별회계는 6000억원이 편성됐다.일반회계의 분야별 투입재원을 보면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전체 예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37%인 7016억원이 반영됐다.일반 행정 분야는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줄여 811억원을 배분했다.창원시의 2015년도 예산안은 창원시의회의 심사,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1일 확정될 예정이다.
세노비스 키즈가 요리에 뿌려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요리비타민, ‘비타 스프링클’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세노비스 키즈에서 새롭게 출시한 ‘비타 스프링클’은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파우더 타입의 멀티비타민으로 아이들이 먹기 전 요리에 솔솔 뿌리기만 하면 엄마의 요리에 영양을 보완해 줄 수 있다. 12가지 비타민과 5가지 미네랄 및 14가지 야채과일 추출물(부원료 포함)로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 밸런스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비타 스프링클 한 포(2g)에는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기준에 맞춘 비타민 A, C, D, E, B군 8종 등의 12가지 비타민과 성장기 어린이 필수 영양소인 칼슘, 아연, 마그네슘, 철, 망간 등 5가지 미네랄(부원료), 컬리 플라워, 오이, 레드비트, 양파껍질추출물 등 14가지 야채과일 추출물까지 함유돼 평소 식사만으로 부족할 수 있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사무실 소통온도 1℃ 올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도시락을 구매하는 직장인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참여 방법은 사무실에서 본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재미있는 사연과 함께 본도시락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한다. 경품은 응모 후 15일 이내 모바일 상품권으로 받아볼 수 있다.본도시락 마케팅팀 최복순 담당자는 “날씨가 추워지자 사무실로 도시락을 배달 시키는 고객이 늘고 있다.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식사 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커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성이 담긴 한식 도시락으로 건강도 챙기고 함께하는 식사를 통해 직장 내 소통도 활발
27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따르면 체인형 외식업소, 유사 소매 식품시설, 그리고 자동판매기의 메뉴와 메뉴판에 표시돼야 하는 열량 정보에 관한 두 가지 규정을 완성했다. 이 규정은 소비자가 음식과 간식을 선택하는데 열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외식업소 및 유사 소매 식품시설이 동일한 명칭으로 20개 이상의 체인점 중 일부로 운영되고 주로 같은 메뉴 품목을 판매할 목적으로 제공하는 경우, 메뉴표시 규정 대상이 된다.외식업소 및 유사 소매 식품시설은 해당 장소에서 해당 장소를 나서면서 또는 다른 장소에 다다른 뒤 주로 섭취되는 식품으로 정의되는 외식업소 유형의 식품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공하는 소매형 업소로 정의한다.외식업소 및 유사 소매 식품시설의 예로는 좌식 외식업소와 패스트푸드 외식업소, 빵집, 커피숍과 식료품점, 그리고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은 작년 11월 중국위해시에서 개최됐던 한중식문화교류전이 오는 28일부터 12월 02까지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중국사회과학연합회 공동주최로 중국 산동성 빈주시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중국최대의 한.중 국제음식문화 교류 체험행사인 "제11회 한중식문화교류전 및 한중기호요리 경연대회"가 한국의 정부인사, 양향자이사장외 30여명과 중국산동성, 빈주시장등 현지 일반,학생 (2013기준:약10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된다.특히 축제간 이벤트행사로는 중국인 김밥말기 경연대회,한국인 중국 만두만들기경연등 양국의 음식을 100여명의 한,중 경연참가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중국사회과학연합계가 공동으로 한식의 세계화 전초기지화 및 한중양국식문화 교류를 위해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