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건고추의 출하 시기에 맞춰 고추 재배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위한 고창 건고추 장터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 건고추 장터는 이날부터 11월 23일까지 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매주 주말과 고창 장날(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건고추 장터는 건고추 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대시설과 고객쉼터 등이 마련됐고, 농가와 상인 그리고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개장 첫날인 이날 아침에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읍·면별 고추 작목반장 등이 장터를 찾아 고추 농가와 상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들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고추 장터를 통해 고추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상인과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로 자리잡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시는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 방역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개인 위생환경 수칙교육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해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식수와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드시고,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서울 송파구 문정2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BBQ와 대학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사랑을 이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으로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양식 한 끼로 기운을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과 후식으로 수박까지 준비했으며, 식사 시간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삼계탕을 나눠 드리고,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함께하는 시간까지 진행됐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힘들고 기력이 딸렸는데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났어요”, “손수 차려준 음식들이 맛있었고 말벗까지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손자 같은 친구들이 찾아와줘서 큰 힘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참여해서 좋았고 오히려 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줘서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구독자 약 7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정육왕과 협업한 THE짙은 영상이 공개 이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일부 인기 품목이 품절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정육왕은 도드람 THE짙은의 깊은 풍미와 고급 육질을 직접 시식하며 조리 팁과 함께 소개했고, 공개 이후 도드람의 신뢰할 수 있는 생산 환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온라인 판매량이 증가했다. THE짙은은 요크셔(Y), 버크셔(B), 듀록(D) 3원 교배로 탄생한 희소 품종 YBD를 기반으로 한 도드람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YBD 전용 농장에서 맞춤형 사료를 급여하고, 사육부터 가공·유통까지 일관된 계열화 시스템으로 품질을 관리한 가운데 차별화된 생산 체계 덕분에 THE짙은은 재구매율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도드람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한정 할인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고, 온라인 중심의 브랜드 강화 활동과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며 THE짙은을 비롯한 제품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정육왕과의 협업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극한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는 전남지역에 평균 강수량 224mm를 기록했으며, 곡성에서 446mm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전남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은 22일 현재 잠정적으로 총 7천786.8 ha로 집계됐고, 침수 피해가 7천764.7ha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실·매몰 피해는 22.1ha에 이른다. 시군별로 신안 2천8ha, 함평 1천496.8ha, 나주 1천309.4ha, 영광 760ha 순으로 작물별로 벼 6천531.7ha(83.9%), 논콩 486.3ha, 채소류 263.2ha, 과수 114.9ha 등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국지성 극한 호우에 따른 농경지 배수로 및 제방 월류, 영산강 수위 상승 등을 들며, 특히 영산강 지류가 있는 시군에서 침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피해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하며, 작물별 피해에 따라 재난지원금은 ha당 농약대 100만~300만 원, 대파대작물을다시심는비용 400만~900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태백시지부가 주최·주관하며, 한우 할인 판매와 고기구이터 운영을 비롯해 공연, 이벤트,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태백의 청정 자연과 시원한 여름 바람 속에서 한우의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구이터도 운영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풀장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태백 대표 축산물인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폭염, 폭우 등으로 치솟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매장 방문 전 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확인해야 하고, 도는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래미 마켓은 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도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8월 11~17일 건강보양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에는 추석기획전, 10월에는 햅쌀기획전, 11월에는 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와 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및 관계자, 하나은행 충청영업부 이동열 부행장 및 이정희 태안지점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전통시장(동·서부, 오일장)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금융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안지역 소상공인 홍보 및 사업자 추천에 나서고 한국서부발전은 보증지원 1억 원을 출연하고, 하나은행도 보증지원 1억 원 출연과 더불어 소상공인 선별·대출 지원을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100억 원 가량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221건 78억 원 지원의 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치유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도내 초·중학교에 분화용 토마토 신품종 종자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으로, 키가 작고 소형 화분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치유농업 체험 및 교육용으로 적합하고, 품종별 분양 규모는 보고파 4만 립, 보고파노랑 4만 립이며, 분양을 희망하는 학교는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에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정호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교내 텃밭 활동, 원예치유 프로그램, 각종 체험 행사 등에 활용도가 높아, 해마다 교육 현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용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업·교육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23일 당부했다. 군은 소비쿠폰 신청 기간 정부나 지자체, 카드사를 사칭한 사기에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보내지 않으며, 계좌이체나 개인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내 메시지에 국제 또는 국외 발신이라고 뜰 경우 스미싱 문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포함된 링크를 누르거나 걸려 온 번호로 전화를 걸지 말아야 하고, 의심스러운 문자를 수신하거나, 악성 앱 설치 후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에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신분증을 챙겨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군 민원콜센터에서도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을 안내한다. 스미싱 사기 수법으로 소비쿠폰 지급 대상, 금액 안내, 사용 방법,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