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권한대행)은 6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과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양재 하나로마트 매장을 둘러보며 농축수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면서 “배추‧무‧배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은만큼,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고, “매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체감도 높은 현장밀착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민생점검회의에서는 체감물가 안정방안에 대해 소비자단체등은 최근 기름값과 먹거리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있는 만큼 정부에서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2~3월 중 농축수산물 정부 할인지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과일·채소 할당관세 물량 37만톤도 신속히 도입하며, 가격이 높은 배추·무의 경우 정부 가용물량 등을 활용해 매일 200톤 이상을 도매시장에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2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사이드메뉴인 ‘떡볶이’를 증정하는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앱에 접속하면 ‘떡볶이’ 증정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모든 치킨 메뉴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고, 행사 기간동안 ID당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며, 기타 할인 쿠폰 또는 기프티콘의 중복 적용은 제한된다. BBQ 관계자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 가운데 하나인 떡볶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 분들이 색다른 조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시의적절한 프로모션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 듀먼(대표 정수철)이 7일부터 9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5 케이펫페어 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처음으로 케이펫페어 대전에 참가하는 굽네 듀먼은 반려견 맞춤형 영양 케어 화식부터 인기 간식 제품까지 다양한 반려동물 제품을 최대 64% 할인가에 선보인다.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자연화식 8종, 케어플러스 3종,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 댕댕이 치킨텐더 단호박&치즈를 듀먼몰에서 히든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자연화식은 신선한 육류와 5가지 이상의 채소를 사용해 기호성을 높인 제품으로 보존료, 착색료, 발색제, 겔화제 등 합성첨가물 4무(無) 첨가로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반려견의 주요 질병인 관절, 피부, 눈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한 끼 집중 케어 화식 케어플러스는 최대 57% 할인 특가로 제공되고, 관절 건강을 위한 닭가슴살&상어연골, 피부 건강을 위한 명태&피쉬콜라겐, 눈 건강을 위한 연어&루테인 3종으로 구성됐다. 국내산 닭 안심 100%로 만든 촉촉 담백한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와 단호박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더해진 강아지용 전용 치킨 댕댕이 치킨텐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소비 농산물 105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화성, 용인, 의정부, 안산, 군포, 광주, 과천 등 10개 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대형마트 유통매장 10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05건을 수거했고, 농산물은 국산 일반농산물 86건과 수입농산물 10건, 유기농 인증농산물 2건, 무농약 인증농산물 7건으로 구성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오곡밥 재료’인 수수, 조, 율무, 콩, 기장 등 41건과 ‘나물 재료’ 도라지, 가지, 무, 호박, 고사리 등 45건, ‘부럼’인 호두, 밤, 땅콩, 잣 등 19건 등이 있다. 총 475종의 농약 성분을 검사한 결과, 105건의 농산물 모두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시기별, 테마별 빈틈없는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투명한 결과를 제공해 도민의 안심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생사법경찰이 지난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 등을 단속한 결과, 총 8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군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3개반 61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제조‧판매업소 76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2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소비기한 경과 상품 보관 1건,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1건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110개 업소에 현지계도를 실시했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뿐만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가공식품 및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총 89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방사능 안전성 조사는 지난 2023년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상시 감시 체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분석 장비를 보강하고 검사량 및 검사 주기 등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상시 감시 체계로 전환하여 관리했다. 또한,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하여 검사량을 3배 이상 늘리고 원산지 및 구입처, 품종에 대한 다양성을 확보해 진행했다. 검사 결과 농산물 269건, 수산물 495건, 가공식품 133건을 포함한 총 897건의 식재료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모두 허용 기준(100Bq/kg) 이내로 적합한 결과를 보였고, 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를 통해 주간으로 공개돼 도민 소통도 강화했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삼중수소 검사 장비를 설치하여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건묵 보건환경연구원 보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지난해 1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2.7%, 서울시 2.0%, 제주시 1.8% 상승했다. 6일 통계청(청장 이형일)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월 대비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및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은 2.7% 상승, 식품 이외 품목들은 2.5%가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0.7%가 올랐다. 품목으로 신선채소 4.4%, 신선어개 0.9% 각각 상승했고, 신선과일 2.6% 하락했다. 주요 지출로 음식·숙박(3.0%), 식료품·비주류음료(2.4%), 교통(3.3%), 주택·수도·전기·연료(1.8%), 기타 상품·서비스(3.9%), 교육(2.1%), 오락·문화(2.1%), 보건(1.4%), 가정용품·가사서비스(2.1%), 의류·신발(1.6%), 통신(0.1%), 주류·담배(0.2%) 모두 상승했다. 특히 1월 소비자물가에 지역별 편차를 살펴보면 지난해 1월 기준으로 세종 2.7%, 인천, 경기, 강원, 전북은 2.4%, 부산, 충북, 전남은 2.3%, 광주, 울산, 경북, 경남은 2.2%, 대구, 대전, 충남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유통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실효성이 있는 유통구조 기능 강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기업 연계 상담회 추진,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목표 1조 원 달성,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거래확산, 화훼경매액 1630억원 달성, 농수산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교육체계 고도화 등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유통분야 주요 중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aT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의 안정적인 생산과 국민 먹거리 공급을 위해 다른 주요 사업인 수급본부, 수출식품본부 등의 업무보고회도 진행 중이고, 2월 중 유통업무의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해 농수산물 유통 디지털전환, 직거래 활성화, 공공먹거리 지원방안 등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성과 목표를 점검해 추진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aT의 고유 업무이자 핵심과제”라며, “사장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과감한 혁신과 노력으로 농어촌․농어민(축산)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만금 푸드테크 허브를 구상하기 위해 올해 첫 새만금 푸드테크 맛카데미(맛+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만금을 글로벌 식품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를 직원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된 이번 맛카데미는 남진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와 박경섭 국립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블루카본과 스마트팜을 주제로 특강 진행했고, 이어 주제토론에는 이평호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환경과 연구사가 참여했다. 남진보 교수는 ‘탄소중립과 지역발전 기반 ‘그린에서 블루’로의 확장’을 내용으로 새만금 간척지에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한 블루카본을 관련 개발사업 모델로 소개했고,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을 의미하며, IPCC 국제인증을 받은 맹그로브 등 블루카본 기반의 해양공원을 국내 최초로 새만금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경섭 교수는 새만금 간척지에 하이브리드 순환 스마트 농업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바이오차(숯의 일종)를 생산하면, 탄소포집 효과가 뛰어나 탄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잔반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고 AI 푸드스캐너로 배식 전후 식판을 촬영하여 잔반량을 데이터화하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식자재 소비량을 예측하고, 불필요한 음식물 생산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식생활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적정량의 음식을 배식하고 섭취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문제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