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일 로컬푸드의 품목 다양화와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3개 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푸드은 장거리 수송이나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당일 수확·공급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고 생산자는 연중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는 2024년부터 추진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농가 수요를 반영하여 비닐하우스 지원뿐 아니라 관정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에게 24동을 지원하고, 관정설치 지원으로 비닐하우스 재배에 중요한 용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연중 지역농산물 생산·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직매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이나 장비의 교체, 포장재 구입, 생산자 교육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직매장의 시설개선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8개 시군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역푸드플랜 운영(안전관리) 지원으로 잔류농약 검사비, 안전·품질 기준 마련, 협의체 구성·운영을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청소년 건강 보호와 전자담배 판매자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유·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대상 전자담배 판매,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판매금지 고지 표시 미비 등이다.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 등을 판매·대여·배포한 경우, 이를 금지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거나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에 출입시키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담배사업법 개정 지연과 맞물려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소가 학교 앞에 버젓이 설치돼 청소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청소년 흡연 사각지대로 전락한 전자담배 판매점포를 단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텃밭 행복 농장에 참여할 110세대를 모집한다. 행복 농장은 농업기술센터 내부에 위치하며, 20㎡ 45구획, 10㎡ 65구획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시 OK예약서비스에서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4월 12일 개장식을 열고 참가자에게 텃밭 교육을 시행하고, 작물 선정과 재배 관리 등은 11월 말까지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복 농장은 단순한 텃밭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며 치유와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이라며 “ 많은 시민께서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키우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7일 충남 태안군에 있는 양식장을 찾아 저수온 발생 상황과 대비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쪽 찬 대륙성 고기압의 남하로 인한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 주 전국적으로 수온이 하강하고 있으며, 충남 해역 일대에는 현재 저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강도형 장관은 충청남도의 저수온 발생 동향과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양식장을 점검하며, 양식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사흘간 한파의 영향이 다음 주까지 지속되어 낮은 수온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바탕으로 사료 급이량을 조절하는 등 세심히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월 9일부터 저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저수온 발생 상황을 매일 살피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7일, 감곡면 주천리 소재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H&A 한상태 대표를 만나 스마트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군-농가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스마트팜의 성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농정과장, 2030전략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감곡면장이 함께 동석해 주요 농정 현안과 스마트 농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H&A 스마트팜은 토지면적 2만1034㎡ 규모로 육묘장(1322㎡), 재배장(1만4082㎡), 운영공간(1322㎡) 등이 조성돼 있으며, 연간 500여 톤의 샐러리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재배 홈통을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운용하고 있으며, 식물관리 과정에서 시간과 인력을 절약하고 재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식물 생장에 최적의 조건에서 고부가가치 유럽상추인 로메인, 버터헤드, 크리스탈, 바타비아, 멀티리프 등을 재배하고 있다. 한상태 H&A 대표는 “한국형 스마트팜 자동화설비 시스템을 고령화된 농촌 현실에 도입해 기후변화, 농자재값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서울 한 대형 쇼핑몰과 마트에는 티라미슈, 베이글 팝업스토어를 열고 수제 초콜릿, 도넛류를 선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서울 한 대형 쇼핑몰과 마트에는 디저트, 초콜릿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발렌타인데이 프로모션 제품으로 캐릭터 '캐치! 티니핑'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감염력이 매우 강한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7일 당부했다. 보건소는 1월부터 2월 4일까지 지역 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겨울철에 다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및 과일은 깨끗한 물에 세척 후 섭취, 조리 기구는 사용 후 세척 및 소독, 증상이 있을 경우 식사 준비 자제, 자주 접촉하는 물건 소독, 환자와의 생활공간 분리 등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화기계 감염병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될 수 있고,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나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지고,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발생 시 가정 내 환경 소독을 해줄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국대학교 원종필 총장을 만나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농수산식품 수출을 통한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이 7일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농산물 가공창업 대학 개강식을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은 오는 5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4회에 걸쳐 80시간 동안 농산물 가공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초기 창업자·청년농업인 등이 대상으로, 지역 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 활성화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 및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농식품 가공산업의 필요성과 가공 기초에서 제품개발‧생산, 유통·마케팅까지 전 분야를 다양하게 교육할 예정이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공창업 예비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과 제품개발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마스터 반까지 운영하여 우리도 농가공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