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고위관리회의(SOM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음료안전관리에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고위관리회의(SOM1) 식음료 안전관리는 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5개 반 24개 조 90명으로 구성된 추진반을 통해, 10일부터 3월9일까지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할 계획이다. 회의 전인 10일부터 23일까지 도와 경주시, 대구식약청이 합동으로 식음료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조리 종사자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위생교육을 한다. 특히, 도 보건정책과장과 대구지방식약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각각 시설의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 식품 보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24일부터 3월 9일까지 회의 기간에는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5곳에 식음료검사관이 상시 배치되어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서울시민에게 제공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전통장류 강좌를 확대해 시리즈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된장·간장 강좌에 고추장, 청국장, 빠금장(막장)을 추가해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강좌인 전통 된장·간장 교육은 17일과 21일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65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이번 강좌는 3대째 전통 장 담그기 내림 솜씨 보유자인 조숙자 명인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17일은 시연교육으로 된장에 적합한 콩 선택법, 소금 준비, 메주 쑤는 방법, 장 담그기, 장 관리, 장 가르기 등을 알려주고 21일은 실습교육으로 장 담그기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장을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날 담근 장을 4월에 장 가르기 실습을 통해 확인하고, 최종 결과물인 된장 1kg과 간장 1리터를 10월에 가져갈 수 있으며, 시연 교육과 실습 교육은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개별 신청해야 한다. 이어 3월에는 전통 고추장 강좌로 4대째 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조리로봇 등 자동화 식품용 기기를 도입한 단체급식기업 삼성웰스토리 본사를 방문해 음식을 자동으로 조리·제공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8만5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및 인접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전주시, 정읍시, 부안군 소재 닭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이날 11시부터 11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2025년 한 해 동안 해양수산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갈 공식 협력 제작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성인 중 유튜브를 운영 중이며, 구독자가 10만 명 이상인 자로,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모집글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협력 제작자는 2025년 12월말까지 해양수산부의 정책을 자신만의 정체성을 담아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알기 쉬운 영상으로 제작 후 자신의 채널에 월 1회 이상 게재하고, 과학, 역사, 실험,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이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 선정된 협력 제작자들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정책 현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2천7백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에 활동한 공식 협력 제작자 코코보라, TV생물도감, 수산물을부탁해TV 수부해, 3팀은 총 24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콘텐츠 조회수가 200만회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들이 보다 쉽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으로의 전환과 미래 축산업 선도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41개 시책사업에 총 472억 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한 가축개량 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 안정화에 98억 원,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에 127억 원을 투자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72억 원을 지원하고, 축산업의 스마트화 및 동물복지 실현, 강원 꿀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3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축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강원한우, 허니원 등에 35억 원을 투자하고, 축산물 이력관리,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에 25억 원을 지원해 축산물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도진 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리 도가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과 탄소중립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북 군산시에 있는 토종닭 농장(1만 7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9일 관계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토종닭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다음과 같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동절기 3천 마리 이상 토종닭을 사육하는 농장(온누리 계열)에서 첫 발생한 만큼 과거 사례와 같이 전통시장 거래를 통해 확산되지 않도록 역학 관련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는 살아 있는 가금의 유통을 금지하고 이행 사항도 점검한다. 또한 토종닭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216개의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및 86개의 가금계류장 그리고 125대의 관련 차량에 대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가 시료를 채취하고, 각 지자체별 시험소에서는 18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전국 가금거래상인이 소유한 계류장(86호) 및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토종닭 농장(68호)에 대한 소독 및 방역실태 일제점검도 10일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신관동 흑수골길 25~38 일원에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은 일정 지역이나 거리 등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 내 음식점의 60% 이상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구역으로 시는 신관동 흑수골길 25~38(롯데리아 거리) 내에 23개의 음식점(일반음식점 11개소, 휴게음식점 12개소)이 있으며, 이 중 14개소가 올 1월까지 위생등급 지정을 완료하여 지정률 61%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구역 내 음식점 영업주를 수차례 찾아가 사업 설명과 참여를 설득했고 평가 참여 업소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청소비 지원한 결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가 성가시고 까다롭다는 선입견으로 등급 평가를 미뤘던 업소들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충남에서 두 번째로 특화구역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경운 시 보건정책과장은 “특화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율 확대 및 지원, 위생등급 특화구역 추가 조성 등을 추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식중독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오븐요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굽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자 개발한 오븐 조리 레시피와 기술로 담백한 풍미의 맛있는 오븐구이 치킨을 구현한 굽네치킨는 모든 메뉴는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뺀 건강한 방식으로 균일하게 조리된다. 굽네치킨의 오븐치킨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널과 고추 바사삭은 오븐에서 구워 낸 치킨의 풍미와 바삭한 식감의 조화가 재주문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고,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 두 메뉴는 타 프랜차이즈 치킨 대비 낮은 열량과 지방 함유량, 높은 단백질 함량을 기록해 고단백 건강 치킨으로 인정받았으며, 마늘 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0% 남해 마늘을 사용해 만든 ‘남해마늘 바사삭’은 구운 마늘 토핑의 풍미가 더해진 메뉴로 ‘바사삭’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븐피자 베스트셀러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5가지 프리미엄 치즈 토핑의 풍미와 두툼하면서도 바삭한 딥디쉬 도우의 식감이 어우러져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는 굽네의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천왕 소스를 피자 소스의 베이스로 활용해 ‘단짠’의 매력을 극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접수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다. 희망자는 농식품 바우처 공식 누리집 이나 ARS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도 되고, 접수 후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한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제공받게 된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바우처 지원 금액은 해당 월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는다. 김상기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