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2일 서울 63빌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따른 고환율 등 최근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트럼프 2기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운영중으로 이번 간담회는 관세정책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우리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보편관세 정책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제에서 현재 진행되는 정책과 가장 유사한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캐나다·멕시코 제품에 25% 관세, 그 외 국가 제품에 10% 관세 부과시, 우리 중소기업 주요 품목의 미국 수출이 최대 1조 2천억 원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참석한 일진알텍은 알루미늄 압연기술로 식품, 의약품, 산업용 포장지 제품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미국이 3월 12일부터 모든 국가의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부과시, 수출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엑스포 기본실행계획(안) 수립 및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기획분과 및 운영분과 등 2개 분과 8개 분야에서 국내외 엑스포와 한방천연물산업 분야의 전문가 28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와 대행사, 그리고 자문위원회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본실행계획(안)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3월 초까지 기본실행계획을 확정하고, 5월 중에 세부실행계획(안)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250개 기업이 참여하고,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대규모 산업엑스포로, 한방천연물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이를 활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며 다섯 가지 잡곡의 건강 기능 성분을 소개했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명절로 검정콩, 팥, 찰수수, 차조, 기장 등 다섯 가지 잡곡을 넣은 오곡밥은 현대인의 환경 및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비만, 골다공증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유익한 건강 음식이다. 오곡밥은 찹쌀과 멥쌀, 조, 수수, 검정콩, 기장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 준비한 다음 팥은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고, 삶은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밥물을 만들고, 압력밥솥에 쌀과 잡곡을 넣고 섞은 뒤, 준비한 밥물에 밥을 짓고, 쌀과 잡곡 비율을 7대3 또는 6대4로 맞추면 최적의 맛과 식감을 낼 수 있다. 가가호호(가지·애호박) 오곡한입주먹밥은 오곡밥을 작은 주먹밥으로 만들어 구운 가지와 호박을 올린 음식이다. 가지는 5~7cm 길이로 등분한 뒤 세로로 0.5cm 두께로 썰고, 애호박도 같은 두께로 둥글게 썰어 소금으로 밑간한다. 들기름을 섞은 일반 식용유에 가지와 애호박을 노릇하게 구워내고, 식초 2, 설탕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통주를 미래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생산 역량 강화, 국내판로 확대, 해외시장 개척의 네 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양조장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하고, 기존에는 발효주류(탁주·약주·청주·과실주·맥주)만 소규모 면허가 허용되었으나, 증류식 소주·브랜디·위스키 등 증류주도 소규모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발효주류 기준 연간 생산량 500kl 이하인 업체만 50% 주세 감면 혜택을 받았으나, 주세 감면 요건을 1,000kl 이하로 완화하고 30% 감면 구간을 추가하여 소규모 양조장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주의 원료조달 규제를 완화하여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촉진한다. 상위 3개 원료로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해야 하는 요건을, 제품 중량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완화하고, 프리미엄 쌀 증류주 및 수출전략상품 육성을 위해 전통주산업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횡성군(군수 김명기), 웰파인과 함께 12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손일권 웰파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웰파인은 2009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7년 횡성으로 시설 확장과 함께 생산공장을 이전하였고 꾸준하게 생산능력을 높여나가며 2024년 기준 매출액 431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웰파인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 혁신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이뤄낸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 기업 상장 지원 등을 지원하는 그린 바이오 선도기업 4곳 중 1곳으로 선정돼 도에서 주력으로 육성중인 천연물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웰파인은 내년 7월까지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 내 기존사업장 인근 부지 6,095㎡에 제2공장을 3층, 8,465㎡ 규모로 신축함으로써 262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남태령 너머, 국민과 함께 농업강국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농해수위)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한준호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농민의길,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주요 농업인 단체 22곳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2025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올해 5기로 농어민 당원 확대 운동, 정책자문위원회 연계한 정책 교육 활동, 정례 정책 세미나 제공, 농정 현안 캠페인과 함께 농업재해보험 할증 제도 피해 사례 수집 농업재해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임미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2023, 2024년 연속 양곡관리법을 거부로 인한 12월 22일 남태령에서 벌어진 연대의 목소리로 이제 우리는 국민 속에 농업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으로 태어나기 위한 그 첫 걸음을 시작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여러분들과 함께 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태령 너머, 국민과 함께 농업강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25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미애 의원을 비롯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한준호 최고위원,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농민의길,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주요 농업인 단체 22곳의 대표자들도 자리해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고 돼지고기 특수부위에 대한 인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한돈자조금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매력과 가치를 소개했다.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을 필두로 목심, 갈비, 앞다리·뒷다릿살 순으로 조사된다. 삼겹살은 구이로 먹을 때 다양한 소스, 채소와 궁합이 좋고 빨리 익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다.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매력은 이름처럼 희소성과 독특함에 있는데 돼지 한 마리당 1kg도 안 되는 희귀 부위이자 색다른 식감과 진한 육향이 특징으로 볼살, 뒷머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토시살, 등심 꽃살 등 다양하다. 볼살은 돼지머리 볼 부분의 연하고 쫄깃한 부위로 지방이 거의 없어 구이용으로 인기가 많고, 규격돈(96~120kg) 한 마리 당 약 200~300g 밖에 나오지 않는다.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꼬들살이라고도 불리는 뒷머리살은 돼지 머릿고기의 한 분위로 돼지 뒷머리에 위치하며 목심과 연결된 부위로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한 마리당 평균 200g 정도 소량만 생산된다. 항정살은 돼지 뒷덜미의 목살 즉, 돼지 목에서 어깨까지 연결된 부위를 말하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2일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의 예방접종항목을 지정하고 비용을 지원하여 적극 접종하도록 하고있다. 2001년부터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와 협력하여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토록 독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고, 2025년도에 입학하는 초·중학생도 예방접종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여부는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관하여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 가능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되었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여 예방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의 보호자에게 접종 독려 안내 문자를 2월 중순 발송할 예정이며, 각 학교와 보건소는 입학 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친구들을 안전하게 만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 완료해주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12일 농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해 7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해, 농업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공동 가공 이용 시설로, 현재 20개 농업 법인, 11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 중이다. 시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수요에 맞춘 시제품 개발, 완제품 생산, 포장재 지원, 판로 확대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지원을 통해 호저면, 소초면 2개소에 지역 거점별 가공사업장을 마련해 주스류, 조청 등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가공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