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 소관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이 업무보고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 소관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기관장들이 참석해 업무보고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 이하 GHC)를 1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GHC는 APEC 규제조화센터(AHC)를 확대·개편한 기구로, APEC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조화에 대한 국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규제기관 및 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규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관심도가 높고 국내 업계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하여 국내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규제조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규제외교를 강화한다. WHO, ICH, 세계제약연맹 등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쉽을 정립하고 글로벌 규제조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규제조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규제 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는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산지도매본부 사업활성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본부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수급관리 핵심품목에 대한 온라인 판매 지원, 품목협의회 소속 농협에 대한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 농협 공판장의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협업과제를 발굴했다.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은“농산물의 수급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농협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26일과 27일에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인천 권역별 해썹 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운용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현장 사례 중심의 자체평가 절차 및 방법, 작업장 구축 등 선행요건 기준 수립·운영 요령, 해썹 기준 수립·운영 전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과, 식품별 특성을 고려한 위해요소분석, 중요관리점·한계기준 설정 정보도 상세히 제공한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업계의 해썹 운영·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은 건강음료 홍삼원이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1032억원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로 등극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삼원은 1988년 출시된 후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정관장의 대표 건강음료 브랜드로 전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어 해외 건강음료 시장을 개척한 결과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원’은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통해 국내 477억원, 해외 5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원’은 카페인 없는 건강한 에너지 드링크라는 강점이 널리 알려지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하고 맛있는 허브 음료로 해외 에너지 드링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정관장 홍삼원의 글로벌 성장 비결은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2024년 주요 수출 국가들에서 모두 전년대비 고르게 성장해 각 매출이 중국 158%, 동남아시아 144%, 일본 122%, 미국 116%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8종, 해외 2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홍삼원은 한국 홍삼을 ‘고려삼’으로 지칭하는 중국에서는 7종으로 가장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는데, 부동의 중국 경제 1위 지역인 광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우봉)은 국내산 나물을 별도의 손질과정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국산 데친 나물’ 4종(고사리, 시래기, 곤드레, 취나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외식비 상승으로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문점 반찬이나 밀키트를 활용한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깐깐하게 선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편의형 데친 나물 4종을 기획했다. 국산 데친 나물은 불리고 데치고 다듬는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의 간편성을 높인 제품으로 지정 산지에서 수확된 고품질의 국내산 나물에 풀무원의 제조 노하우를 더해 나물 본연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HACCP 인증시설에서 총 4단계의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고, 제품에는 젖산칼륨과 구연산을 첨가하지 않아, 별도의 손질 없이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의 제조 노하우인 ‘고온고압 살균공법’을 적용해 소비기한이 90일까지 늘어나 가정 내 보관이 더욱 용이하며, 고사리(450g/6,980원), 시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최근 홈베이킹 열풍 속에서 다양한 제과·제빵용 조리도구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198건의 홈베이킹 조리기구를 재질별로 분류하여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대상 조리기구는 빵틀, 쿠킹페이퍼, 몰드 등 14개 품목으로 대형마트, 제과·제빵 조리기구 전문매장, 주방용품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들로 조리기구별로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의 재질에 따라 고무제, 종이제, 합성수지제, 금속제, 유리 및 도자기제로 분류했다. 홈베이킹 조리기구들에 대해 실제 조리 시 중금속 용출 가능성을 검사하였으며, 검사 대상 제품들은 중금속 4종에 대해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사 대상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니켈이었으며, 조리기구의 식품과 직접 닿는 면에 대하여 중금속 용출 여부를 검사하였다.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조리도구는 사용법에 따라 유해물질이 식품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연구원은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그림 표시를 확인할 것과 표기된 조리 기구 재질의 주의 사항이나 세척 방법 등을 숙지하여 그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농산물에 대한 유해 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1일까지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쌀, 감자, 양파, 배추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9항목과 중금속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폐기 및 유통 차단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생산·판매자, 관할 시·구청과의 신속한 협조를 통해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검사는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유해 물질 검사를 빈틈없이 시행하고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학교와 급식 관계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5년 신학기를 앞두고 철저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단체급식소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찐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품종 벼 ‘지키미’ 개발에 성공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국내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키미는 단체급식소 밥맛 개선 등을 목적으로, 201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달 21일 국립종자원에 신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 지키미는 단체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스팀솥에서도 집에서 사용하는 압력솥처럼 찰지고 윤기나는 밥을 지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대량 조리를 위한 스팀솥은 고온·고압 방식인 압력솥과 달리 찰기와 윤기가 부족해 밥맛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지키미는 쌀 전분의 구성 성분인 아밀로스 함량을 10% 이하로 낮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세척 후 바로 취사가 가능해 조리시간 단축은 물론 대량 조리에 더욱 적합한 장점도 갖췄다. 또한 도복에 강하고, 도열병 등 주요 병해에도 내성이 높아 농가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다. 현재 서울 소재 대형병원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환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편의점 도시락 및 군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