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특별할 것 없지만 작고 반짝이는 생각들이 모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식품업계도 마찬가지다. 1983년 팔도라는 라면브랜드로 출범한 팔도는 2012년 한국야쿠르트와 분사 후 팔도만의 개성있는 마케팅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충성 고객을 만들고 있다. 푸드투데이가 팔도의 담당자들을 만나 그들만의 작지만 강한 울림이 있는 성공스토리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작은 아이디어로 라면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끓여먹는 라면 위주였던 라면시장에 발상자체가 달랐습니다. 집에서 비빔국수를 해먹듯이 액상스프를 짜서 먹는 라면은 1984년 출시 당시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이었으니까요" 팔도의 장수식품 비빔면의 탄생비화와 특징에 대해 윤인규 과장은 이렇게 말했다. "올해로 출시된 지 34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은 원래 여름철에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90년대 후반부터 사계절 제품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죠." 분말스프 일색이던 액상스프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고, 뜨거운 라면이 아닌 차가운 라면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선보인 '팔도비빔면'은 대표적인 계절면으로 자리 잡았다. 동종 제품 분야에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업 역사 60년을 고스란히 담은 '롯데푸드 60년사'를 발간한다. 1958년 창립 이후 흩어져 있던 자료를 집대성했으며, 1958년 1월 10일 창립한 삼강산업(롯데삼강)의 역사를 큰 줄기로 삼아 롯데햄, 파스퇴르유업, 롯데후레쉬델리카 등 롯데푸드로 합병된 기업들의 역사도 함께 수록했다. '롯데푸드 60년사'는 전체 500페이지 분량으로 60년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롯데푸드의 주요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 ‘브랜드북’으로 구성돼있다. 히스토리북은 시대별로 구성하되 롯데푸드의 큰 변곡점이 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5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의 기틀을 놓은 롯데푸드의 역사가 잘 기록돼 있어 의의가 크다. 브랜드북은 국내 최초의 대량 생산 아이스크림인 △삼강하드부터 △아맛나, △빠삐코, △돼지바, △빵빠레 등 빙과류,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캔햄인 △로스팜을 비롯해 △의성마늘햄, △롯데비엔나, △키스틱, △라퀴진 등 육가공 제품,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우유 △파스퇴르 후레쉬우유부터 △쾌변 요구르트, △위드맘, △LB-9 등 유가공 제품, 국내 최초로 생산한 △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를 알리는 활동의 일환으로 ‘비비고 국모닝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9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비비고 가정간편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고, 댓글에 URL을 첨부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비비고 가정간편식’ 3종(소고기무국, 소고기미역국, 황태해장국)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아침식사’에 대한 빅데이터(2015년~2017년)를 분석했고, ‘아침식사는 중요하지만, 챙겨먹기 힘들다’는 결과에서 착안해 ‘비비고 국모닝 체험단’을 기획했다. ‘비비고 가정간편식’으로 바쁜 아침시간 간편하게 든든한 아침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 가족과의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유지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대리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국·탕·찌개 메뉴를 준비시간이 부족한 아침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건강한 하루의 시작인 아침밥 먹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비비고 국모닝 체험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샌프란시스코를 상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익숙한 올드팝 'San Francisco'가 가장 먼저 생각이납니다. 스콧 맥켄지는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꼭 꽃을 쓰라고 노래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자유와 날씨를 상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샌프란시스코는 온화한 캘리포니아의 기후와 과거 멕시코 땅이었던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알카드라즈 교도소, 금문교와 같은 랜드마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저는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 근처에 위차한 '팔래스호텔'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가장 번화한 곳에 있는 호텔로 앤틱한 분위기의 호텔 로비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여행의 첫날은 샌프란시코 페리플라자에 위치한 파머스마켓을 방문했습니다. 1898년 건설된 페리플라자는 항구도시인 샌프란시스코의 항만시설이 있던 곳으로 줄 지어 들어선 상점들과 여객선이 드나드는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마켓으로 3년 이상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시의 농산물 규정에 통과한 농장주들만이 농산물과 화훼류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유기농 농산물들은 싼 가격은 아니지만 뛰어난 맛과 향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화학비료 없이 키운 꽃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가 난임치료전문 마리아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빛나라 캠페인’을 본격화 한다. 빛나라 캠페인은 난임시술 출산 가정·경력단절여성·사회초년생 등 빛나고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사람들의 삶이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빛나라피자’ 한 판이 판매될 때 마다 100원이 적립된다. 피자알볼로와 마리아병원과의 이번 업무 협약 역시 빛나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피자알볼로는 난임치료 전문 병원인 마리아 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난임치료로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부부를 응원하고, 소정의 아기 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렵게 난임에 성공한 부부들의 빛나고 행복한 순간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자알볼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평소 ‘어깨피자’, ‘웃음꽃피자’, ‘꿈을피자’, ‘빛나라피자’ 등 독특한 이름의 피자 메뉴와 연계된 흥미로운 기부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잦은 야근과 음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속 편할 날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 푸드’가 인기다.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료를 활용한 음료나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은 현대인을 위한 아침대용식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야채발효즙을 넣은 제품이다. 매일 아침 신선한 녹즙을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이 사무실까지 배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매일 아침 녹즙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풀무원녹즙 손민정 PM(제품 매니저)은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양배추를 원료로 해 만족도가 88%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아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유산균 제품도 인기다. 남양유업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곱창고가 최근 충북 혁신도시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곱창고 충북혁신도시점은 약 60석 규모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와 한국소비자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주변에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와 공원, 식당 등이 즐비해 지역 주민들과 회사원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또 대표메뉴인 한우곱창모듬을 비롯 특양구이, 대창 등의 구이류 이외에도 곱창전골, 황제갈비살, 갈비짜글이 등 다양한 메뉴와 창고밥, 냉메밀국수 등의 사이드 메뉴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폭넓은 고객층 확보를 노리고 있다. 곱창고 관계자는 “이번에 곱창고 충북혁신도시점을 열며 230호점을 돌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퀄리티 있는 곱창 요리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화꽃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 상춘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매실농원은 1만 4000여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청매, 홍매, 백매 다양한 새깔의 매화가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AI 의 여파로 축제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오는 4월 1일까지 농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는 이번 주말인 3월 25일 경으로 군에서도 이동식 화장실과 주차요원 배치 등 관광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한 신제품 10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미니설기 2종, 꿀설기 4종, 떡케익 4종 등 총 10종으로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를 적용했다. 먼저 ‘미니설기’는 라이언, 어피치 모양 2종으로 설목장 유기농 우유와 꿀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육각형 꿀설기'는 초코, 메론, 바나나, 우유 등 4종으로 육각형 모양 설기이며, 각각의 캐릭터로 디자인한 상자에 들어 있어 답례품으로 제격이다. 떡케익 4종은 '봄날의 꿀단지 1단, 2단'과 오는 26일에 출시하는 '내친구 어피치 떡케익', '내친구 라이언 떡케익'이다. '봄날의 꿀단지 케익'은 꿀설기를 층층이 쌓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기 편리하다. '내친구 어피치 떡케익'과 '내친구 라이언 떡케익'은 고소한 호두, 꿀,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빚은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해 떡의 대중화에 앞장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투고(TO-GO) 딸기 가득 치즈 케이크’를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개수 4천개를 임박했다. ‘딸기 가득 치즈 케이크’는 진한 치즈 케이크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 크랜베리 토핑을 듬뿍 올린 디저트 케이크로, 새콤 달콤한 베리류와 고소한 치즈 케이크의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봄 시즌 한정으로 4월 중순까지 판매하며, 1만4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통신사 및 제휴카드 할인도 가능해 더욱 실속 있게 구입 가능하다. 빕스 관계자는 "샐러드바에서 ‘딸기 가득 치즈 케이크’를 맛보고, 돌아가는 길에 많이 구입하신다”며, “봄 시즌에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TO GO 딸기 가득 치즈 케이크’로 봄날의 각종 모임 자리를 더욱 달콤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