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등록 심사를 거친 로컬푸드 직매장 55곳의 매장 정보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서 공개한 정보에는 매장 명칭, 소재지, 연락처, 개설일 등 시설 정보와 주요 판매 품목, 참여 농가 수, 안전성 검사 건수 등 경영정보가 포함됐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하고, 12월까지 1차 등록신청을 받았고, 총 73개 매장이 신청했으며, 담당 부서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안전성 검사, 생산자 교육 등 등록 요건을 갖춘 55개 매장을 최초로 등록했다. 등록매장 정보는 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농림·축산·해양)란의 도 로컬푸드 등록 직매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중에도 공고를 통해 2차 등록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아직 신청을 못 한 매장은 물론 1차 심사에서 미등록된 매장도 등록 요건을 갖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판촉 행사, 농산물 생산시설구축, 직매장 컨설팅, 참여농가 교육, 농산물 포장재, 안전성 검사 등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야외 전시장에서 K뷰티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가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대구한의대학교가 함께 참여한 이번 K뷰티존은 기초와 색조화장품,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은 물론 갈바닉, 피부 탄력기, 진동 클렌저 등 도내 33개 뷰티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화장품과 디바이스 200여 종이 전시되고 있으며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체험과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뷰티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주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참관객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체험도 선보이고 있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도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되고 있는데, 전통과 현대의 조화, 자연이 숨결을 담은 아름다움, K트렌드 등의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를 찾은 한 해외 대표단 관계자는 “K-뷰티 제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다가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원PIG 한돈, 오늘은 한돈 삼겹살 먹는 날!을 주제로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삼겹살데이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한돈 소비촉진으로 설 명절 이후 돈가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돈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 부위를 50% 할인 판매하고, 네이버, 지마켓, 마켓컬리, SSG 등 대형 이커머스사 20여 곳에서도 20~5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한돈을 만날 수 있다. 서울과 청주에서는 한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특판 행사로 서울은 프레스센터 앞에서 28일 오전 11시부터 강원양돈농협, 서울경기 양돈농협, 제주양돈농협, 쌤미트코리아가 참여해, 삼겹살 1+1꾸러미(1kg+1kg)를 2만 4천 원에 판매한다. 프레스센터 앞에서 판매되는 한돈 규모는 약 8톤 물량으로 평소보다 훨씬 실속있게 구매할 좋은 기회이고, 청주 삼겹살거리에서도 3월 2일, 3일 양일간 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5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25, 이하 걸푸드)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8300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농식품 수출기업 11개사를 비롯해 딸기 수출통합조직이 함께 참가해 신선 과일, 건강식품, 인삼 등 중동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유명 셰프를 초청한 K푸드 쿠킹쇼를 열어 김치, 딸기 등 참가기업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고, 국내 딸기의 경우 홍희, 골드베리 등 프리미엄 품종의 시식 행사를 진행해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바이에 위치한 신선식품 전문 기업 더프레쉬(The Fresh)의 이사 오마르 알유세프씨는 “한국산 프리미엄 과실류는 맛과 당도가 뛰어나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품질을 갖추고 있어, 중동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걸푸드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5000개 이상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초봄과 새학기를 맞아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1일부터 28일까지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5월 동행축제에 앞서 열리는 온라인 중심의 소비촉진 행사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를 통해 내수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채널로는 11번가, 지마켓, 롯데온 등 15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87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고,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에서는 자사 입점 소상공인 제품 대상으로 할인 쿠폰 제공 및 특별기획전 상생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우수제품 공동판매전과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기획관을 운영하고, 8곳의 소담스퀘어와 SK스토아, 그립, 오아시스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특가상품 판매 및 온라인 테마 기획전을 열며, 할인 쿠폰 지급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채널로는 롯데마트,
오는 3월 1일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창간 이래 20여년간 소비자와 업계에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식품전문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건전한 비평으로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식품산업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보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식약처는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과 효율적인 규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먼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불법 유통 제품 등을 신속히 차단하고, 해외 쇼핑몰·SNS 개인거래 과정의 불법행위도 모니터링하겠습니다. 또한 위해 우려 해외직구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식중독 유발 우려가 높은 김치, 달걀, 생식용 굴에 대한 위생관리 기준을 강화해 집중관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태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APEC 연계 아태식품규제기관장 국제 협의체 등을 통해 글로벌 규제
반갑습니다. 충남 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오는 3월 1일 푸드 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23년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론직필. 바르게 논하고 그대로 전한다는 말로 언론이 지켜야 할 저널리즘의 가치이자 사명입니다. 기사를 기획하고 취재하며 작성하는 과정에서 기자의 관점이 반영될 수밖에 없지만 본인의 가치관이 올바르고 항상 깨어있다면 대중에게도 그 뜻이 올바르게 전해집니다. 푸드 투데이는 2002년 창간 이후 늘 정론직필의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과 외식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식품업계의 권익도 증진해 왔습니다. 현재 전 세계는 K-컬쳐 열풍에 힘입어 한국 음식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웰빙 트렌드 속 건강한 재료들로 구성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식품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구성하는 의식주 중 음식을 다루는 필수산업입니다. 국민건강과 직결되어 있을 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근 광주지역에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새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와 보육시설 등 집단생활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주의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0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2월 35.6%(87건 중 31건)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 1월 53.2%(205건 중 109건), 2월 67.0%(115건 중 77건)로 급증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섭취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중 하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나 영유아, 노인,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탈수 증상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도 쉽게 전파될 수 있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감염 예방의 가장 중요하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손 씻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친환경 농업인 결의대회와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원, 이하 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쌀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쌀과 가루쌀 재배 농업인에 대한 신품종 종자보급 및 실증시범포 운영, 현장컨설팅, 전문교육 등을 추진하며 상호 교류를 통한 현장 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군은 친환경 쌀 생산을 현재 230㏊에서 2027년까지 10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쌀은 지난해부터 2년간 제주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833개교 10만9000여명(2023년 기준)에 공급중이고, 수도권 지역 특판행사에서 ‘식어도 맛있는 쌀’, ‘퇴근을 부르는 쌀’로 입소문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송암·여곡 단지에서 저탄소 친환경으로 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영농작업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로 감축해 생산하는 차세대 친환경 쌀이다. 논바닥에 물이 상시 차 있는 관행농업과 달리, 관수와 배수를 적절히 지속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발생은 63%가 줄어들고 농업용수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회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C, D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2025 생활백서 삶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몬스, KCC신한벽지, 코웨이, 스트링퍼니처, 일광전구, 아고, 헤이 등 국내외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501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1853개 부스로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리빙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한다. 주택이 아닌 개인의 가치관과 삶의 이상향을 담은 주거 개념으로 접근해 원룸, 아파트, 자연을 품은 단독주택이라는 세 가지 형태를 통해 각자의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지난 30년간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를 통해 조명한 대한민국 리빙 디자인의 흐름을 되돌아보는 특별 아카이빙 전시로 1994년 산업화 초기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