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썸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썸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국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도넛과 커피 등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여름 피서지에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바캉스 제품을 증정한다. 8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포츠 물통,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스 쿨러백을 증정하게 된다. 던킨도너츠는 여름 이벤트 외에도 청량함을 강조한 ‘레드자몽 쿨라타’, ‘트웬베리요거트 쿨라타’ 등 여름 음료와 상큼한 과일 맛을 살린 ‘파인애플롤’, ‘키위바나나’, ‘리치알로에’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스포츠물통과 아이스 쿨러백은 휴대가 간편하고 여름 휴가철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모든 연령층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라며 “던킨도너츠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여름 휴가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호텔과 더불어 40여년을 보낸, 호텔계의 산증인 오문환 박사가 자서전을 출간했다.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월간 호텔&레스토랑’에 인기리에 연재했던 ‘호텔과 더불어 40년 오문환 박사 풀 스토리’를 엮은 이 자서전은 ‘영원한 호텔리어, 호텔 평사원에서 특급호텔 사장/대학교수까지’라는 제목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1961년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국제관광공사에 입사하면서 호텔과 인연을 맺은 오문환 박사는 워커힐호텔 하우스 지배인을 시작으로 YMCA호텔, 서울 로얄호텔, 코오롱호텔의 총지배인을 거쳐 코오롱호텔의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현직에서 물러난 후 95년 경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로 전직하였으며, 2003년 경주대 대학원장을 끝으로 후학양성에 온 힘을 쏟았다. 영원한 호텔리어로, 40여년을 호텔과 더불어 살아온 저자의 자서전에는 우리나라 초기 호텔업계의 모습은 물론, 그가 호텔업계에 몸담으며 겪었던 웃지못할 에피소드들,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위트와 지혜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일본, 하와이, 스페인 등 해외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했던 당시의 모습과 국내에서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동의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를 건설할 당시 마늘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그만큼 마늘은 오래 전부터 강장식품으로 사랑받아 왔다. 몇 년 전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에서는 5년간 항암성분이 함유된 식품 48가지를 선정해 그 효능을 연구했다. 그 결과 마늘을 항암효과가 가장 탁월한 것으로 꼽았다. 마늘의 강하고 역한 냄새 때문에 기피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먹고 있다. 많은 실험·연구서 항암효과 입증 마늘의 항종양 작용이 최초로 보고된 것은 1957년이고, 동물을 이용한 화학발암 실험은 1983년 최초로 보고됐다. 이후 마늘 추출액과 마늘에 함유돼 있는 황화합물의 종양세포 증식 억제효과와 이식종양에 대한 항종양 효과, 화학발암 동물표본을 이용한 예방효과 등이 연이어 쏟아졌다. 또한 유방암에 대한 발암 예방효과도 보고됐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 밝혀진 사실은 아릴설파이드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마늘기름이 실험용 쥐의 피부암을 억제하고, 마늘을 그대로 먹을 때는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며, 건조된 마늘분말은 종양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또다시 마늘이 생체 내에서 활성산소와 라디컬을 없애는 데 관여해 암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새로
분탕질로 치닫던 소주전쟁이 일단락 될 전망이다. 진로가 두산의 판촉직원들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졌기 때문이다. 진로는 지난해 9월 두산 판촉직원들이 자사의 참이슬이 일본 자금으로 만들었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번 소송에서 진 진로는 불만이 많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라리 잘 된일이다. 끝간데 없이 갈뻔한 소송을 법원에서 잘라줬기 때문이다. 그동안 두업체는 사사건건 으르렁 거렸다. 보다못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 두회사 싸움에 끼어들 정도였다. 공정위는 지난달 진로와 두산이 광고를 하면서 상대 회사 제품을 비방하는 등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며 두회사 모두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기까지 했다. 상황이 이정도까지 왔으면 이들 두회사도 이제 감정 대립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감정적으로 헐 뜯기 보다 이젠 제품으로 진정한 승부를 펼쳐야 할 때다. 소비자들은 목소리가 큰 업체보다 제품이 좋은 업체를 선호하는다는 사실을 두 업체가 이제 귀담아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난해 CJ로서는 악몽 같은 나날이었을 게다. 연이어 발생한 식중독 사고로 급기야 학교급식사업을 전면 중단하는 사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비록 학교급식은 접었지만, 기업 및 병원 등 단체급식사업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최근 기자는 CJ 푸드시스템을 찾았다. 작년과 비교해 위생강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물어봤다. CJ 관계자는 “전임직원들이 지난날의 불미스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식자재 및 위생점검, 수질검사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려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성으로 인해 가급적 생채 메뉴는 식단표에서 제외시킨다”고 덧붙였다. 현재 CJ는 고객이 원하는 수준보다 더 좋은 프리미엄 급식을 지향하고 있다. 실추됐던 기업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기업이 자생하려면 먼저 고객을 대접해야 한다. 고객을 외면하면 자연히 기업은 설자리를 잃게 된다. 지난 1년 동안 CJ가 보여줬던 참신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김명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이날 청내 세미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과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며 직원들에게 "항상 깨어있는 자세"와 "항상심"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사회국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5년 9월 초부터 식약청 차장으로 일해왔다. 김 청장은 전주고와 숭실대를 거쳐 영국 노팅햄 대학 사회정책학(석사)을 마쳤다. 과묵한 성격에 솔직 담백하고 겸손한 처신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용하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업무 추진력과 이해관계 조정력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우사랑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후생회관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국회 농해수위.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 지역별로 전시된 명품 브랜드 한우 고기를 직접 맛보고 홍보 활동도 펼친다. 특히 장관과 국회의원들은 전국 축산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한우지킴이' 대학생들과 함께 "한우를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선언문에 손바닥을 찍어 서명할 예정이다. 임봉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팀장은 "앞으로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우 요리 콘서트, 요리 강좌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역 각급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이 뜻을 모아 '서울학교식재료공급업협회'를 발족하고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제대회의실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1. 일 시 : 2007년 6월 22일 (금) 14:00 ~17:00 2. 장 소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제대회의실(양재동) 3. 참석범위 : 회원사, 내빈 및 학교급식 관계자
충북 충주시내 2개 고교 학생 20여 명이 집단 설사증세를 일으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0일 충주상고와 중산 외국어고등학교에 따르면 같은 급식회사를 이용하고 있는 충주상고생 20명과 중산 외국어고등학생 3명 등 23명이 18일과 19일 단체급식을 먹은 후 설사증세를 일으켜 이날 중식을 중단 한 후 시 보건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시 보건소는 학생들의 먹은 급식 물과 가검물 등을 수거해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한편 설사증세를 일으킨 학생들은 19일 보리밥, 돈갈비, 메추리장조림, 마늘쫑볶음, 얼가리배추국, 김치 등을 먹었으며 병원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융·복합연구본부장 권대영 △식품가공·유통연구본부장 한대석 △경영혁신실장 한규재 △행정관리부장 이석윤 △나노바이오연구단장 조용진 △기능성연구단장 하태열 △안전성연구단장 전향숙 △전통식품연구단장 이영철 △소재이용연구단장 김인호 △유통연구단장 차환수 △식품표준화센터장 조진호 △식품표준화평가관리팀장 이용환 △식품정책연구단장 조웅제 △식품분석센터장 석호문 △지방이전사업추진단장 이우석 △국제협력사업단장 김기성 △혁신기획예산팀장 홍승혁 △성과확산홍보팀장 문진성 △총무팀장 박성채 △재무시설팀장 임경택 △지식정보팀장 김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