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무진 엄마의 대표 아이콘 탤런트 신애라가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 콘푸라이트의 광고에서 사랑에 아파하는 초등학생 딸 때문에 마음 졸이는 엄마로 열연했다.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라는 광고 컨셉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모성’에 대해 이야기 했던 포스트 콘푸라이트의 광고가 이번에는 어린 딸의 사랑과 작은 반전이 더해져 더욱 새롭고 재미있게 돌아왔다. 즐거워야 할 아침식사 자리, 하지만 사랑스런 딸은 아침을 먹다가 울음을 터트린다.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눈물을 평평 쏟는 이유는 바로 ‘민수앓이’ 때문이다. 좋아하는 민수가 새 여자친구가 생겨 딸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 울고 있는 딸의 모습과 함께 최근 종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울린 현빈의 ‘그 남자’가 흐르면서 비장미는 최고조에 이른다. 어린 딸이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것을 보면서 속상해 하는 신애라는 사랑과 영양이 듬뿍 담긴 콘푸라이트를 더 부어주며 힘내라고 딸을 위로한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딸도 눈물을 닦고 콘푸라이트 한 그릇을 씩씩하게 다 비운다. 곧이어 엄마 신애라의 깜찍한 복수가 시작된다. 탐정을 연상케 하
파리크라상(대표 최석원)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31일 설날을 맞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소년보호교육기관인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제빵기술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제과제빵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파리바게뜨는 고봉중?고등학교에 2009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온 파리바게뜨 군포 당정점(대표 김은아)의 선행을 격려하고, 소년원 학생들이 제과제빵을 통해 희망찬 진로를 모색해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파리바게뜨의 제과제빵 전문강사 3명과 고봉중?고등학교 제과제빵학과 학생 30여명은 프레첼, 찹쌀도넛, 잡채고로케 등을 만들며 실습교육은 물론이고 제과제빵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풀어보는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고봉중?고등학교 김정규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만들어 보고 싶어하던 빵들을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소외아동을 위한 제과제빵 교실 등의 임직원 재능봉사, 푸드뱅크 지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구 동부경찰서는 1일 건강식품 판매를 미끼로 투자자를 모집해 100억원대의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로 최모(48)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9년 8월 대구시 동구에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업체를 차린 뒤 매출액의 일부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며 황모(56)씨로부터 8000만원의 투자금을 받는 등 5000여명의 투자자로부터 144억여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 등은 건강식품의 판매규모에 따라 투자자를 5단계의 직급으로 나눠 다단계 방식으로 직급수당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수천명의 투자자를 모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설 명절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자이언트와 새우팩'을 2월 한 달간 한정적으로 선보이며,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이언트와 새우 팩은 호주 청정우를 사용한 자이언트 더블버거와 씨푸드의 대표적인 새우버거, 크런치새우, 양념감자, 콜라2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원이다. 또, 구매 고객 모두에게는 즉석에서 당첨 확인이 가능한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1등에게는 구찌가방을, 2등은 프라다가방, 3등 골든듀커플링, 4등 몽블랑만년필, 5등 여성지갑 등 품격을 더한 경품을 제공하며, 기타 당첨자들에게는 새우세트무료, 양념감자 반값, 콜라 반값 쿠폰 등을 통해 당첨 100%의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격 있는 경품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연휴에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음료기업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는 경기도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WKBL(여자프로농구연맹) 올스타전에서 ‘포카리스웨트 3점 슛 콘테스트’이벤트를 협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WKBL에서 펼쳐진 이벤트 중 하나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3점 슛 콘테스트’에서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 오른 2명의 선수와 결선에 바로 합류한 박정은 선수가 대결해 60초 동안 총 24점을 획득한 박정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쿼터 작전타임에는 캐릭터의 동작에 맞춰 팬들과 선수들이 하나되는 ‘포카리스웨트 타임’이벤트를 펼치고 선수들이 관중석으로 직접 올라가 포카리스웨트와 24명 올스타들의 개인 사인이 있는 포카리스웨트 스퀴즈 보틀을 함께 전달했다. 동아오츠카는 행사 당일 용인 실내체육관에 여자프로농구를 보러 온 2000여명의 농구 팬들을 대상으로 제로칼로리 나랑드 사이다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각 기업에서 진행한 치킨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치킨이 전달될 때 칼로리 걱정 없는 나랑드 사이다가 함께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WKBL 담당자 하정태 주임은
’천사다방’으로 유명한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가 설 명절을 맞아 코레일과 함께 귀성객들을 위한 커피 무료 시음회를 진행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귀성이 시작되는 1일,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내 매표소 등에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역에서는 향긋한 커피 원두가 가득 들어있어 차량에 비치하기 좋은 커피 방향제도 함께 증정(선착순), 풍성한 선물로 귀성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2006년부터 매년 명절에 진행중인 무료 시음회를 기다리는 귀성객들을 위해 올해도 역시 무료 시음회를 준비했다” 며 “여느때보다 긴 연휴인 만큼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더욱 즐거운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설 맞이 귀성길 이벤트와 더불어 푸짐하게 구성한 ‘2011년 설 선물세트 2종’과 부담 없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제품교환권(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류, 카페모카류) 및 기프트카드(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도 함께 판매 중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과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强小農) 육성과 농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오는 7일 aT센터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 수출진흥기관인 aT가 농식품 수출지원 사업을 농진청의 강소농 육성사업과 상호 연계하여 수출 관련 정보를 분석·공유하는 한편, 수출 컨설팅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해외수출을 촉진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농식품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수출 대상국의 농약 관리기준 등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박람회, 해외특판행사 등 해외시장개척 등 지역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활한 업무 협력을 위해 양 기관은 협력창구를 개설하고 매년 세부협력방안을 협의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aT는 그 동안 해외 대형유통업체와의 MOU체결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직수출네트워크를 구축해왔으며, 농진청과의 MOU를 통해 국내 농식품 수출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T 하영제 사장은 “농식품 수출이 ‘12년 농식품 100억불 목표를 수립한 ’07년 이
서울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학교 점심을 무상으로 먹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립초등학교의 무상급식 수혜대상을 논의한 끝에 1~3학년에 먼저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기초자치단체들은 4학년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말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이 시교육청 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면서 초등학교 3개 학년의 무상급식 재원 1162억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1~3학년을 먼저 시행하면 올해 3~6학년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4~6학년에 우선 혜택을 주면 `보편적 복지'의 의미가 다소 퇴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혜대상 학년을 두고 고심을 거듭해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편적 복지는 나이가 어린 학생들에게 먼저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 곽노현 교육감의 방침이다"고 말해 이번 결정에 곽 교육감의 의중이 크게 반영됐음을 시사했다. 시교육청이 1~3학년을 수혜 대상으로 결정함에 따라 초등 1개 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한 서울지역 18개 자치구는 기존에 논의한 대로 4학년을 수혜대상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욱 서울시의회 친환경무상급식특별위원회 위
국내 연구진이 '녹색혁명'을 이끈 다수확 품종 식물성장 호르몬의 신호전달 메커니즘을 규명, 다수확 품종의 대량생산 유지와 신품종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건국대 생명공학과 임 준 교수팀은 식물 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지베렐린(gibberellin)이 세포 내에서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유전자의 상호작용 메커니즘을 분자 수준에서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듀크대와 공동 연구로 이뤄진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최신호(1월18일자)에 2편 동시 발표됐으며 같은 학술지의 2월호에도 연속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실험용 식물인 애기장대를 이용해 일명 녹색혁명 유전자로 알려진 'DELLA'와 이 유전자의 하위에 있는 식물특이적 전사조절인자 중 하나인 SCL3(SCARECROW-LIKE 3) 유전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지베렐린이 세포 내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뿌리생장이 조절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이런 메커니즘을 통해 유지된 지베렐린 신호전달 과정이 식물의 뿌리 생장 및 발달 과정에 있어서 필요충분조건이라는 점을 규명했다.
충북 영동에서 포도농사를 짓는 손모(55)씨는 몇 달 전 군청 공무원으로부터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통보를 받고 아연실색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포도를 출하하지 않고 즙으로 만들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팔려고 했던 게 화근이었다. 다행히 판매가 이뤄지기 전이어서 고발은 면했지만, 손씨는 50여 상자가 넘는 포도즙 판매를 모두 거둬들여 이웃과 친지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최근 충북지역서 허가(신고) 없이 제조.판매되는 식품을 신고해 포상금을 챙기려는 '식파라치'가 활개치면서 피해 보는 농민이 늘고 있다. 포도.사과.배 등 과일즙을 만들어 인터넷 등으로 판매하는 시골 건강원이나 농민이 주된 표적이다. 영동군에는 지난해 29건이 무더기 신고된 데 이어 올해도 4건의 유사신고가 접수됐고, 인근 옥천군에도 작년 상반기에만 10건의 신고가 쏟아졌다. 이들은 농민이 만든 과일즙이라도 영업신고 없이 팔 수 없도록 규정한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1건당 10만원의 포상금을 타내고 있다. 대부분 인터넷 홈페이지나 카페 등에 올려진 사진을 캡처해 증거로 제시하는 방식이지만 일부는 허가(신고)내역에 대한 행정정보를 공개받은 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