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천연원료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브이푸드(V'food)'는 7일 홍삼과 멀티비타민미네랄을 혼합한 젤타입의 어린이 전용제품 ‘브이푸드 키즈 홍삼젤리’를 출시한다. 브이푸드 키즈 홍삼젤리는 홍삼 건강기능식품과 천연멀티비타민을 홍삼 단일제품 가격으로 아이에게 함께 먹이기 원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제품은 ‘야쿠르트아줌마’특유의 냉장유통망을 이용해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15일분(15g×30포) 6만8500원, 7일분(15g×14포) 3만2500원이며 15일분 구매 시에는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동태(凍太),동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한다!동태는 해저 가까이 살기 때문에 해수면 위쪽에 사는 고등어 등과 달리 동태살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맛이 담백하다. 칼슘, 인, 철 등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 이유식과 노인 영양식으로도 적합하다. 하지만 매운 거나 향이 강한 것을 꺼려하는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달콤하고 고소한 간장양념으로 조림을 한 동태간장조림을 대접해보자. 동태간장조림재료동태5토막, 어슷 썬 대파 한줌, 홍고추1개조림장물1컵, 간장3T, 청주1T, 다진마늘1/2T, 다진파1T, 다진생강 약간, 참기름1/2T만드는 법1. 동태는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2. 냄비에 동태를 넣고 분량의 조림장을 붓고 센불에서 끓이다 약불에서 국물이 1/3로 졸때까지 조려준다.3. 어슷 썬 대파를 넣고
유난히 눈도 많이 내리고 추웠던 이번 겨울도 지난 3일 입춘을 기점으로 서서히 봄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 홍매화가 수줍게 얼굴을 내밀어 세상 구경에 나섰다.
자연순환농업 실천 연근캐기 체험 농장도 운영 인천공항 앞 바다건너 '실미도'는 무의도에서 하루 두번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 실미도로 건너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실미원'(대표 장명숙)은 품질 좋은 연차와 연 가공식품 생산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실미원은 어떤곳인가요? -실미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오염된 땅을 건강한 땅으로 디자인하는 가족형 영농조합법인입니다. 그래서, 실미원은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기재배인증(04-00-1-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받았습니다만, 될 수 있는대로 거름까지도 주지않고 농산물을 재배하는 땅을 자연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주력을 하고 작물들이 스스로 알아서 자라도록 하고 있습니다. ▶연을 재배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오염된 땅을 정화하기 위해 어떤 작물을 재배해야 할까 많은 생각을 한 결과, 연이 자연정화식물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고 몇 년을 자료를 종합하여 5년 전에 벼 대체식물로 연을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농업도 문화를 접목해 경영을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연과 각종 수생식물을 심어서 물과 땅을 정화시키며 사람들을
설을 앞두고 충북 도내에서는 중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속인 업체가 잇따라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음식점과 농산물 판매점 등 2100여곳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해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78개 업소를 적발해 형사입건하고 아예 표시하지 않은 21개 업소에 대해서는 총 1197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단속된 78개 업소 중 김치 원산지를 속인 경우가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12곳, 닭고기 11곳, 돼지고기 10곳, 곶감 3곳 등의 순이었다. 일례로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은 중국산 배추김치 550kg을 구입해 반찬으로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이라고 표시했고, 충주시의 한 김치제조업체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과 7대 3의 비율로 섞어 쓰면서 고춧가루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했다. 또 흥덕구의 한 음식점은 호주산 사골 1040㎏으로 우려낸 육수로 국밥을 만들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였고, 같은 지역의 한 음식점은 미국산과 브라질산 닭고기 2793kg으로 만든 튀김닭을 팔면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였다. 충북지원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와
작년에 일본에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 열풍이 불면서 수출이 급성장, 대일 막걸리 수출액이 처음으로 일본 전통주인 사케의 수입액을 앞지른 것으로 7일 파악됐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에 따르면 작년에 일본에 수출된 막걸리는 총 1만5556t, 1559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88.6%(금액기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에 작년 한국의 일본 사케 수입은 1369만달러(3147t)로 전년에 비해 43.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본에 수출된 막걸리 총금액이 일본에서 수입된 사케의 총금액보다 190만달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그간 일본산 사케 수입이 한국산 막걸리의 대일 수출을 줄곧 앞서 왔다"면서 "막걸리 수출이 사케 수입을 추월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검은콩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은 검은콩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이 전립선 무게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전립선 세포를 사멸시켜 전립선 비대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은 정상대조군, 전립선비대증 유발군, 전립선비대증 유발 후 안토시아닌 투여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실험 결과 정상대조군의 전립선 무게가 평균 674.17㎎인 데 비해 전립선비대증 유발군은 평균 1천98.22㎎으로 무게가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에 걸린 쥐에 안토시아닌을 4주간 kg당 40㎎ 또는 80㎎을 투여하자 전립선의 무게가 각각 323㎎, 324mg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전립선 세포가 사멸된 숫자는 전립선비대증 유발군이 평균 3.67개에 그친데 비해 안토시아닌 투여군에서는 각각 15.67개(40㎎투여군), 28.33개(80㎎투여군)로 증가해 전립선 비대를 막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김세웅 교수는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무상급식비 지원방법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는 가운데 이번 주에 이를 결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1년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지원 대상과 품목, 지원방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무상급식비 지원을 놓고 초.중학교 급식에 필요한 쌀을 직접 구입해 현물로 지원하겠다는 청주시와 급식비 전액의 현금 지원을 요구하는 교육청이 이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볼 때 학교급식 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등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올해는 무상급식 첫해인 점을 고려해 우선 쌀에 대해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정부 수매 쌀 대신 품질이 우수한 지역의 쌀을 직접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질이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자는 취지"라며 "학교급식지원 조례에 급식비를 현물이나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어 쌀의 현물지원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도교육청
서울시는 7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식품을 허위ㆍ과대 광고하고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할 '식품안전 실버감시단' 100명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5개 자치구별로 노인 4명씩 위촉된 이들 감시단은 속칭 '떴다방' 식으로 운영되는 식품 판매업체의 허위ㆍ과대 광고행위 정보를 수집해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공무원과 함께 단속에도 나선다. 경로당 등에서는 노인들이 이들 허위ㆍ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와 계몽활동도 한다. 서울시는 또 인터넷과 신문 등 광고매체를 통해 식품을 허위ㆍ과대 광고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인터넷, 신문 등에서 이들 행위를 단속하는 요원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10개월에 걸쳐 매일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3244건의 식품 광고를 모니터해 66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으며, 이 중 22건은 고발하고 나머지 44건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도록 했다.
생활문화 전문 기업인 교원L&C는 음식물 처리기인 '교원와우 드라이온 플러스'를 출시하며 이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는 루펜리, 한경희생활과학, 웅진코웨이, 린나이 등이 진출해 있다. 교원L&C의 음식물 처리기 제품은 분쇄 건조 방식을 채택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90%가량 줄여주고 3중 복합 필터를 사용해 탈취 효과가 뛰어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일시불을 기준으로 87만원이며 렌털 방식을 선택할 경우 2만∼3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