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 불구 유명 백화점 주문 쇄도 치약.비누.사탕 등 관련 상품도 상품화 "미친 사람이 아니면 사실 못하지요. 합성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프로폴리스를 추출하는 데에만 4년이 걸리니 말을 다 했지요." 프로폴리스 곶감을 개발한 경북 상주시청 공무원 신인석(50)씨는 자신을 가리켜 '프로폴리스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2009년 12월께 처음으로 프로폴리스 곶감을 개발해 전국의 곶감 농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주지역 농민들은 곶감을 만들 때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막고자 유황으로 훈증하지만 이 방법은 곶감에 유해물질인 이산화황이 잔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그는 대안을 모색하다가 항균 기능이 있는 프로폴리스를 곶감 제조에 접목했다. 프로폴리스는 벌이 벌집 틈새를 메우고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데 사용하는 끈적끈적한 물질로 항균ㆍ항산화 등의 기능이 있다. 이런 프로폴리스를 감 겉면에 뿌려 만든 프로폴리스 곶감은 곰팡이가 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곶감의 고운 색과 뛰어난 맛, 프로폴리스 특유의 솔향까지 더해져 소비자 사이에서는 말그대로 명품으로 꼽힌다.
앞으로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된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제조 및 유통업체들이 받은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무분별하게 과징금으로 대신할 수 없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징금 부과처분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식약청은 행정처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무정지 처분으로 인해 환자나 소비자가 큰 불편을 입게 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을 경우 업무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없게 됐다. 또 과징금 부과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은 행정처분사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칠 수 있도록 했다. 과징금 대체가 허용되는 사례에 대한 세부기준으로는 희귀질환 치료용, 대체품목이 없는 등 환자의 치료에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전염병 치료 및 예방과 재해 구호, 국방조달용 등 긴급한 공급이 필요한 경우를 적시했다. 또 제조나 수입만 했을 뿐 시중에 유통시키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사전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과징금 처분으로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경우도 과징금 대체가 인정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 마켓오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대표 제품 ‘리얼 초콜릿’을 앞세워 10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 1층 식품매장에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켓오 초콜릿 TV 광고 속 ‘백설공주’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 연상도를 높였으며, ‘100% 순수한 리얼 초콜릿’이라는 제품의 강점을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화 속 캐릭터인 백설공주가 독이 든 사과에 속았던 것과는 달리, 순수한 사랑 고백을 위한 초콜릿만은 일반 초콜릿이 아닌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마켓오 리얼 초콜릿’을 선택한다는 내용으로 ‘초콜릿엔 속지 마세요’라는 테마로 펼쳐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미녀 마술사’로 유명한 스타 매지션 노병욱씨가 참석해 ‘마켓오 리얼 초콜릿으로 펼치는 마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초콜릿을 전달하며 직접 즐기고 맛보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기회를 선사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켓오 리얼 초콜릿’은 합성첨가물과 식물성유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천연재료만으로 만든 초콜릿으로 ‘초콜릿 고유의 맛’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초코클래식, 초코바, 초코크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CJ뉴트라는 눈 건강을 위한 기능성 음료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블루베리 과실 50%와 식약청에서 인정한 눈에 좋은 기능성 성분인 비타민A 성분까지 들어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가볍게 마실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블루베리 음료가 과실 40% 미만인데 반해,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과실 27개 양인 50%를 함유해 큰 인기가 기대된다. CJ뉴트라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학업으로 눈이 피곤한 학생,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등 눈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들이 마시면 좋다. CJ제일제당 정헌웅 건강식품사업부장은 “최근 다양한 IT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며 눈에 관련된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평소에 눈 건강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아이시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 사이트인 CJ온마트(www.cjonmart.net), CJ뉴트라 건강콜센터(080-000-7708)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어린이 모델 선발을 위해 '슈퍼스타 V-kids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만 4~10세의 건강하고 끼 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를 위해서는 한국야쿠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브이푸드 홈페이지에 2월28일까지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응모 완료 후에는 후보군을 선발한 뒤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3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위부터 4위까지는 100만~3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한국야쿠르트 제품의 광고모델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을 위한 경품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6기가 아이패드와 닌텐도wii, 백화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29명의 고객에게 증정한다.
환경부는 10일 음식점, 호텔 등 장소별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101가지 실천법이 담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호텔, 집단 급식소, 학교 등에서 실천한 다양한 사례가 생생한 그림과 함께 소개됐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추가로 음식을 덜어 먹는 배식대를 비치하고 전광판, 포스터 등을 통해 캠페인을 하는 사례가 제시됐다. 음식을 남기지 않으면 환경재단에 100원을 기부하고 소형 밥그릇을 선택할 때 아프리카 결식아동을 돕는 쿠폰을 주는 방식이 음식점의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호텔 뷔페식당에서는 단체예약 손님 가운데 음식물을 남기기 않으면 음식값의 10%를 깎아주는 `잔반 제로 테이블 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공공기관의 집단급식소에서는 뷔페형 접시사용, 퇴식구 이원화, 기부 이벤트 등 여러 방법을 썼다. 환경부는 책자 2만부를 학교,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11일 서울 강동구민회관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보고대회'를 열고 책자에 소개된 실천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저칼로리 혹은 무(無)칼로리의 다이어트 소다수 음용이 뇌졸중ㆍ심장마비 같은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msnbc 방송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미국 마이애미대 의대의 한나 가드너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뇌졸중협회(ASA) 회의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뉴욕 맨해튼에 사는 2564명의 식습관 등을 9년여 동안 조사한 결과 다이어트 소다수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관질환 발병위험이 61%나 높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관관계는 흡연과 고혈압 등 다른 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조건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으며 일반 소다수를 마시는 사람들에게서는 혈관질환 발병위험이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다이어트 소다수에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규명된 것은 아니다. 가드너는 아직은 다이어트 소다수 음용을 피하라고 말할 수 없는 단계라며 이번 조사결과는 다른 연구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 소다수를 마시는 사람들이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나쁜 습관을 갖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펜실베이니
전북 임실군은 개장을 앞둔 치즈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일 강진면 필봉 농악전수관에서 치즈밸리 관계자와 낙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치즈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집중적인 교육과 토론 등으로 진행돼 치즈밸리 사업에 대한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농식품(치즈) 선도클러스터 사업계획과 치즈팜랜드 조성사업 추진계획 발표, 임실 치즈 과학연구소 운영방향과 사례발표회 등이 이어져 치즈벨리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11일에는 지역협력단 최준표 교수의 임실 치즈산업의 추진방향과 푸드R&C 신숙정 대표의 건강기능식품 이해에 관한 특강이 있다. 5월 개장하는 임실 치즈밸리는 주위환경과 조화되는 유럽풍이면서 목가적인 자연환경의 체험테마파크로 연간 50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100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이 지났으나 돼지고기와 채소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10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돼지고기 삼겹살은 100g당 2680원으로, 지난주보다 3.9% 올랐으며 한달 전보다는 42.6%나 급등했다. 돼지고기 목심 역시 1주일 만에 100g당 2580원으로 4% 올랐다. 구제역 확산에 따른 살처분과 이동제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유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쇠고기는 한우 갈비 1+ 등급이 100g당 6850원, 등심 1+ 등급이 8900원으로, 지난주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떨어졌다. 배추를 비롯한 채소는 지난주보다는 가격이 떨어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배추는 날씨가 풀리면서 출하량이 늘어 지난주보다 14.4% 내린 415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무는 1개당 150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대파는 산지 작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출하량이 증가해 1주일 만에 48.9% 내린 1890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과는 명절 이후에도 소비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지난주와 같은 6개당 5500원에 팔리고 있으며 감귤은 소비가 안정되면서 20.1% 내린 2만3900원(5㎏)에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질환 치료나 가슴확대 등의 효과를 거짓광고하는 화장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요 일간지와 여성잡지 등에서 화장품을 관절크림, 가슴크림, 아토피ㆍ여드름 치료 등으로 광고하는 사례가 성행한다며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화장품 원료로 써서는 안되는 스테로이드성분 함유 화장품을 주의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강조했다. 주요사례로는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질환 치료효과, 화상ㆍ흉터ㆍ기미ㆍ잡티 제거, 관절염 치료효과 , 가슴이 커지는 크림, 살 빠지는 크림, 보톡스 크림 등으로 광고하거나 식약청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화장품을 주름개선, 미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와 화장품 과대광고를 점검한 결과 체지방분해(112건) 효과를 거짓광고한 사례가 1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드름(102건) 및 아토피(72건) 치료, 관절크림(63건), 흉터개선(34건)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화장품의 경우 인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의약품과 달리 작용이 경미하기 때문에 피부ㆍ모발관리에 일시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도의 목적으로 사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