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바이오챌린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챌린저(Bio-challenger)’는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가진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임상시험 진입 제품에서 비임상시험 단계 제품으로 확대하고 혁신성, 의료적 중요성, 실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청한 후보 제품 중 지원대상 제품을 선정한다. 식약처는 선정된 제품 대상으로 비임상․임상 시험설계 자문, 시험결과 해석 등 구체적·실질적인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개발 노하우 공유 등 멘토링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자우편(cngt@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 → 사업소개 → 생물의약품 → 제품화지원 → 바이오의약품 마중물 사업(http://www.nifds.go.kr/brd/m_137/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제품화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여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키사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제철에 경험하는 일본∙중국 유명 지역의 미식 이야기’로 선정하고 계절별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봄에 이어 여름을 맞아 활력 증진을 위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키사라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 야마구치현을 테마로 잡고, 대표 식재료 전갱이, 보리새우 등을 활용한 코스 요리부터 제주 한치, 전복, 민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물회 정식, 민어 나베 등 정식 메뉴까지 다양하다. 코스 요리는 할라피뇨 소스를 더한 전갱이 세비체, 수삼과 민어 튀김 샐러드, 계절 생선회, 보리 새우 튀김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싱카이는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광둥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코스 요리로 선보인다. 통전복에 흑초 마늘 소스를 얹은 냉채를 시작으로 광둥식 대게 샥스핀, 명란을 곱게 손질한 어자 소스에 해삼과 각종 채소를 볶아낸 초삼선, 통마늘을 곁들인 장어 구이 등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 식재료를 활용했다. 땅콩 소스를 넣어 시원하고 매콤하게 즐기는 중국식 냉면도 준비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상반기 결산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3%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정원’, ‘종가’, ‘대상웰라이프’ 등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주요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추가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올해 상반기 정원e샵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과 재구매율을 기록한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적립금도 최대 5천원까지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 멸치액젓과 새우액젓을 넣어 깊은 맛이 나는 ‘종가 시원하고 깔끔한 포기김치(5㎏)’, 황금비율 양념으로 만든 ‘종가 총각김치(5㎏)’, 통들깨 들기름을 섞어 더 고소한 ‘청정원 들기름 바사삭김(4g*64봉)’, 19종 유산균이 들어 있는 ‘대상웰라이프 하루유산균 19(30포*3)’ 등이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리뷰가 가장 많았던 ‘리뷰 베스트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청정원 가슴살치킨텐더(1㎏)’, 강원도산 생 곤드레로 건강하게 즐기는 ‘집으로ON 곤드레나물밥(230g)’, 통밀 또띠아와 곤약으로 만들어 식단관리에 좋은 ‘라이틀리 곤약브리또 핫치킨(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냉면 플래그십 제품에 이어 메밀면을 추가로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여름면 시장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을 넣어 먹는 형태의 전문점식 냉모밀 제품 ‘가쓰오 냉모밀(2인/7,980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쓰오 냉모밀’은 메밀가루를 넣고 진공 숙성한 반죽을 여러 번 치대 전문점 스타일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고온에서 빠르게 익힌 증숙면을 사용해 조리 시간을 줄였다. 육수는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와 사바부시(훈연고등어포)를 함께 우려 깊은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살렸다. 제품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90초간 삶은 뒤에 시원한 육수를 부으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점식 냉모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린 후 먹으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동봉된 김, 대파 등 토핑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풍미가 더해진다. 풀무원은 최근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메밀면 요리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메밀면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존 인기 제품인 판모밀 타입의 ‘가쓰오 메밀소바’와 함께 소비자가 다양한 메밀면 요리를 즐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지난 5월 30일과 31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 대상 ‘K-Food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오뚜기가 한식 관련 전시,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외국인 대상 한국 분식 체험 클래스를 운영해 진라면 등을 활용한 한식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한식배움터에서 진행된 ‘K-Food 쿠킹클래스’에서는 외국인 50여 명이 참가해 오뚜기 제품으로 갈비만두를 만들고, 진라면 순한맛을 활용한 감자탕 라면과 미나리 대패삼겹 토핑 진비빔면을 시식하며 K-분식의 글로벌 매력을 체험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K-Food 쿠킹클래스’는 한식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교류하고, 오뚜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한국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수수료가 기존 대비 최대 2.6배 인상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0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기능성 원료 인정 수수료 인상과 함께 소분·조합 위탁 기준 강화, 영양성분 정보 제출 확대 등 건강기능식품 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 방안을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기능성 원료 심사 업무량이 약 2배 증가한 데 따라 심사 인력 확충과 행정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원료 인정심사 수수료를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신규 신청 수수료는 ▲전자민원 기준 171만원에서 450만원으로, ▲방문·우편민원은 19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변경 신청 수수료도 전자민원 기준 72만원 → 180만원, 방문·우편은 80만원 → 200만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서식에는 영양성분 기재란이 신설된다. 수집된 영양정보는 정책 수립 및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영업허가·신고 시 요구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대표 장성식)이 T멤버십과 함께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일까지 5일간 T멤버십 앱에서 푸라닭 전용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푸라닭 전용 앱을 통해 배달 또는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6,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푸라닭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라닭 치킨은 최근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치킨 신메뉴 '나폴리 투움바'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첫날부터 목표 판매량의 200%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뜨거운 인기로 인해 핵심 원료인 이탈리아산 수입 뇨끼 공급에 차질을 겪는 등 상당수 가맹점에서 연일 품절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나폴리 투움바’는 전국 푸라닭 치킨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라닭 관계자는 “푸라닭 치킨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28일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NH콕뱅크에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외국인 고객은 기존에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입출식 계좌 개설 ▲예적금 상품 가입 ▲콕PASS 발급 등의 주요 업무를,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인증을 통해 NH콕뱅크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NH콕뱅크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과 동일하게 금융 거래 시 본인 확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융 취약계층인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만큼, 일선 영업점의 업무 효율성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세심히 살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역농협이 일정 규모 이상 자산을 보유할 경우 상임이사·비상임조합장 등의 임원을 반드시 두도록 한 현행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다만 총회 의결을 사실상 생략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농협의 자율성과 조합원 권한 침해 논란도 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은 지난 30일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안은 일정 자산 규모 이상 지역농협이 임원을 반드시 두도록 한 현행 법령에 대해 정관 개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법상 자산 등 사업규모가 대통령령 기준을 초과한 지역농협은 조합원이 아닌 상임이사, 상임감사, 비상임조합장 등을 반드시 둬야 한다. 이는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건전한 조합 운영을 위한 제도다. 그러나 실제로는 임원 선출을 위해 필요한 정관 변경이 총회 또는 대의원회의 ‘특별의결’(조합원 과반수 출석 및 출석 조합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구하면서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관 변경이 반복적으로 부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임원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며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2025년부터 자사 생수 브랜드인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 채널을 대형마트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모든 유통채널에서의 삼다수 판매권이 민간 위탁판매사로 일원화된다. 생수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의 유통 방식 변화는 관련 업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며, 위탁사 선정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위탁판매사가 SSM(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삼다수를 판매하고, 대형마트 유통은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관리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 유통권까지 신규 위탁판매사가 전담하게 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자사 앱과 제주도 내 대형마트 및 수출 사업만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구조 개편은 제주개발공사의 유통 전략 전환에 따른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유통 구조에 대한 외부 용역을 실시하고, 유통 및 브랜드 전문가들과 3차례 이상의 자문회의를 거쳐 위탁 범위를 확대하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물류비 절감과 유통 시너지 극대화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는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공사의 역량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