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용기한 경과로 유통‧판매가 불가한 보건용 마스크(KF94) 8.2만장을 폐기한다고 의약외품 제조사를 속여 반출한 뒤 사용기한을 약 3년가량 연장‧변조해 시중에 유통한 마스크 유통업자 1명과 마스크 기기설비업자 1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수도권 식의약 위해사범조사TF는 2026년 3월 사용기한 등 표시 변조가 의심되는 보건용 마스크의 유통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유통단계를 추적해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이들이 보관 중이던 사용기한 연장‧변조 보건용 마스크 5.5만 장을 압류해 유통을 신속히 차단했다. 수사 결과, 적발된 피의자들은 '약사법' 제60조제1호 및 제66조에 따라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해당 의약외품에 관해 거짓된 사항을 적어서는 아니 되나, 2025년 1월 해당 보건용 마스크 8.2만장을 전량 폐기한다고 제조사를 속여 무상으로 인수한 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마스크 기기설비업자 임대창고로 보건용 마스크를 유통했다. 이후 2025년 1월부터 같은 해 2월까지 해당 임대창고에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 등을 약품을 사용해 지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다논은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의 핵심 제품인 ‘액티비아 컵 플레인’의 당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약 30% 낮추는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액티비아 컵 플레인’의 한 컵당(80g) 당 함량을 기존 6g에서 4g으로 약 30% 낮췄다. 이는 식약처 농후발효유 당류 평균값 대비 약 30% 낮은 수준으로, 패키지 전면에 당 저감 내용을 강조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였다. 이번 리뉴얼은 당 함량을 줄이고 제품의 맛과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에 요거트 특유의 상큼한 풍미를 끌어올렸다. 당 저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맛 저하를 최소화하고, 요거트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한 컵당 300억 CFU 함유됐으며, 아연을 더해 영양 설계를 강화했다. 이번 당 저감 리뉴얼은 액티비아가 지난 10년간 진행해온 당 저감 활동의 일환이다. 최근 요거트를 간편한 식사 대용이나 건강 간식으로 섭취하는 소비 패턴이 확대되면서, 당 부담을 낮추는 방향의 제품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제품별 특성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11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김치 타임머신: 김치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4월 21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으로 이전·재개관해,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작년에는 약 3만 8천 명이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했으며,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많은 외국인에게 우리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적극 전파하고 있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뮤지엄김치간은 김치의 본질을 조명하는 ‘김치 헤리티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개관 11주년 기념 첫 행사에서는 김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엿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타임머신을 타고 김치의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입장 시 제공되는 여권 형태의 스탬프지를 가지고 4층부터 6층까지 전시들을 둘러보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4층에서는 ‘김치의 과거’를 주제로 김치의 역사와 전통 김장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 근현대사를 사진으로 기록한 故 김한용 사진가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뷰티 위조·모방 제품 확산에 대응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지재권 침해 화장품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규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은 대한민국 화장품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을 모방하거나 위조하는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K-뷰티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위조 화장품이 국내로 반입될 경우 소비자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어 법적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백종헌 의원의 이번 개정안은 지식재산권 침해 화장품에 대한 규제 강화와 수출 지원 기반 마련 등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상표권, 특허권,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명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라탕 전문 브랜드 ‘샹츠마라’를 운영하는 엑스씨글로벌홀딩스(대표 박시병)가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안전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전사적인 위생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트렌드식품 안전실태조사(마라탕 부문)’ 결과에 따르면, 샹츠마라 아주대직영점의 땅콩소스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및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샹츠마라 박시병 대표이사는 15일 사과문을 통해 “저희 음식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샹츠마라는 조사 결과 발표 직후 해당 지점의 재고 폐기 및 판매 중단 등 후속 조치를 즉각 완료했다. 현재 본사 차원에서 원·부재료의 유입 경로를 비롯해 제조, 저장, 운반, 조리 등 전 과정에 걸친 균 유입 경로를 철저히 분석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샹츠마라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위생 강화 약속도 내놓았다. 첫째, 외부 위생관리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4일 경기 안성시 중부자재유통센터를 찾아 영농철 농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비료, 비닐 등 주요 농자재의 재고 현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자재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상황”이라며 “농협은 선제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비료 수급동향 합동 TF'를 운영하며 매주 비료 원자재 가격과 완제품 생산·공급 동향을 점검 중이다. 또한, 필름 제조업체와 정기적으로 공급물량과 가격 협의를 통해 농자재 가격인상 부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농협법 개정안'을 두고 농업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개정안의 세부 내용보다 농협의 근간인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는 사안이 현장과의 충분한 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갈등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농축협 조합장 1,1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871명 중 90% 이상이 3월 11일과 4월 1일 각각 발의된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16일 밝혔다. 이는 단순히‘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절차적 정당성’과‘현장 수용성’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로 해석된다. 설문에 참여한 조합장들은 주요 쟁점에 대해 압도적인 반대 입장을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직접 감독권 확대(96.8%) ▲농협 감사위원회 외부 독립기구 설치(96.4%) ▲중앙회장 전 조합원 직선제 도입(96.1%). 이는 국가 기간 산업인 농업을 지탱하는 농협 조직이 관료주의적 감독과 규제에 묶여 본연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잃게 될 것이라는 현장의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주관식 응답에서도 “입법 취지가 아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따뜻한 봄철을 맞아 산행 중 야생 식물을 직접 채취해 섭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산나물과 생김새가 유사한 ‘독초’를 잘못 먹고 건강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봄철 독초 섭취로 인한 복통·구토 등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산나물 채취 및 섭취 가이드’를 안내하고, 야생 식물의 임의 채취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독초 섭취 의심 신고는 총 9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1%가 3~5월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사고가 많은 이유는 꽃이 피기 전 단계에서는 잎이나 뿌리만으로 식물 구별이 어려운 데 있다. 특히 미나리, 두릅, 원추리 등 식용 산나물과 외형이 비슷한 독초가 혼재해 자생하고 있어 육안 식별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혼동 사례는 냄새, 잎 형태, 줄기 구조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미나리는 향긋한 향이 나고 수염뿌리 형태지만, 독미나리는 뿌리가 죽순 모양이며 단면이 사다리꼴이다. 특히 독미나리는 화학약품 같은 불쾌한 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이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대학(원)생 및 중·고등학생 등 총 251명에게 10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국내외 대학(원)생과 학부모,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대상그룹 관계자 및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와 졸업생 축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학문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1년 출범한 대상문화재단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문학과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비인기 학과 대학(원)생 중심의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배터리 등 미래산업과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고, 2008년부터는 동남아 국적 대학생들의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중·고등학생의 경우, 가정위탁세대를 비롯해 기초생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박병우 상무는 14일 충남 홍성군 소재 보증지원 스마트팜 우수농가(대표 김단비)를 방문해 보증 활용 사례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병우 상무와 정민규 농신보 충남센터장 등은 김단비 대표 및 농협 홍성군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둘러보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보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농가는 농신보 보증지원을 바탕으로 첨단 온실을 구축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병우 상무는 “보증지원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증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업인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