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액 154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3%,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치로,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듀오락의 신규 광고 캠페인 성공과 안정적인 수출 실적이 성장을 견인한 결과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9월 공개한 광고 캠페인 ‘강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이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내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단순한 보장균수보다 장 속 생존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듀오락만의 독보적인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을 통해 최대 221배 높은 생존력을 구현한 점을 부각하며, 브랜드의 기술 경쟁력을 명확히 전달했다. 캠페인 이후 듀오락몰의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율이 모두 상승했으며, 광고 메인 제품인 ‘듀오락 골드’의 매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강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배우 손석구의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며, 캠페인 신뢰도를 높이고 많은 소비자의 호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화요리 전문 브랜드 차오차이가 배우 조정석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차오차이는 밝은 에너지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팔색조 매력을 전하는 조정석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로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14일 공개된 이번 광고에서 조정석은 대표 중화요리인 어향가지와 간짜장을 능숙한 손놀림으로 요리한 뒤, “이게 되네!”라며 감탄한다. ‘차오차이로 중화요리를 내가 한다’는 키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도 차오차이 요리소스로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차오차이는 짜장은 물론 동파육, 고추잡채, 어향가지와 같은 고급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식재료와 조리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중국 사천의 피센 두반장과 화자오, 마자오 등 최상급 향신료를 더해 완성한 요리소스와 렌지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불에 볶은 춘장의 깊은 풍미와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의 단맛을 살린 차오차이 짜장 인기에 힘입어, 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MEP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글로벌 캠페인이 공개 40일 만에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달 1일 첫 공개된 MEP 공식 메인 광고는 엔하이픈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MEP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후 엔하이픈 멤버들이 캠핑, 장보기, 영상통화, 라이브방송 등의 상황에서 MEP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글로벌 팬덤의 자발적인 유입을 이끌어냈다. 콘텐츠 공개 이후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X 등에서는 엔하이픈 각 멤버별 개성과 어우러지는 MEP 영상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엔하이픈 팬덤을 중심으로 컨텐츠가 꾸준히 확산되는 것은 물론, 현지 인플루언서들의 관련 영상도 이어지면서 글로벌 캠페인의 영향력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이에 MEP 엔하이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공개 18일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서며 글로벌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28일 만에 2억 회를 넘어서더니 공개 40일 차에는 2억 5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 중이다. 전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업인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해 출산·육아에 관한 급여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14일 농어업인의 고용보험 가입 요건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고, 농어업인에게 출산·육아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고용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제도에서도 농어업인은 근로자에 준해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하지만 실제 가입률은 극히 낮다. 올해 7월 기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58,745명 중 농어업인은 96명(0.16%)에 그친다. 중기부는 자영업자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나 농식품부·해수부의 관련 지원 정책은 전무한 상황이다. 또 예술인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 시 출산·육아 급여를 받을 수 있으나, 농어업인·자영업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출산·육아 급여 적용 대상이 아니다. 고용노동부 역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출산·육아 급여 도입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개정안은 농어업인의 가입 요건을 법률에 명시해 농식품부·해수부의 책임을 분명히하고, 농어업인에게 출산전후급여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끓이거나 재우는 과정 없이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 조리형 소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집밥 수요 확대로 조리 시간은 줄이면서도 맛을 살릴 수 있는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러한 흐름 속에서 120년 전통 장류 기업 몽고식품이 2022년 출시한 ‘몽고 장아찌간장소스’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의 주목을 얻고 있다. 몽고 장아찌간장소스는 채소에 소스를 부어 두기만 하면 하루 만에 장아찌가 완성되는 제품으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120년 몽고간장의 발효 노하우로 만든 몽고 진간장을 베이스로, 국산 표고버섯 농축액, 매실 농축액, 다시마 추출액을 더해 깊은 감칠맛을 구현했다. 인공 카라멜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무색소 제품으로 재료 본연의 색과 풍미를 살렸다. 또한 발효식초를 더해 감칠맛과 새콤한 맛의 밸런스를 맞췄으며, 채소의 아삭하고 산뜻한 풍미를 유지시켜 준다. 신선한 양파나 오이 등을 썰어 소스를 붓기만 하면 하루 만에 완성도 높은 장아찌를 즐길 수 있으며, 밥반찬은 물론 육류 요리와의 궁합도 좋아 가정 내에서 활용도가 높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돼지 사육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서 제외하도록 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바이오가스법에 따라 돼지 사육두수 2만 5,000두 이상인 사업자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가 되어, 가축분뇨 중 일정 분량을 바이오가스화해야 한다.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는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으로 바이오가스를 직접 생산하거나 위탁 생산하는 방식으로 생산 목표량을 달성해야 하며, 달성하지 못하면 과징금이 부과된다.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는 취지지만, 이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구축해야 해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은 ‘축산업을 경영하는 자’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돼지 사육농가의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 부담을 해소하도록 했다. 한편 개정안은 축산업자로 하여금 바이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지난 9월 선보인 가을 시즌 신메뉴 2종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 누적 판매량이 75만개를 돌파하자 이례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두 메뉴는 메가MGC커피가 진행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선보였다. 메가MGC커피는 2022년 장수군 오미자를 시작으로 청도 홍시, 경산 대추, 공주 알밤 등 전국 각지의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뉴트로’, ‘할매니얼’ 등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특산물 기반 메뉴 개발을 통해 농가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전달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판매 기간을 연장한 제품은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로, 우리 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은 물론,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을 색다른 조합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여주쌀로 만든 바삭하고 구수한 누룽지를 달콤하고 고소한 프라페 위에 듬뿍 올려 씹는 재미를 더했다. ‘매콤 비빔주먹빵’은 매콤한 비빔밥을 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 로컬 밀키트 브랜드 제주소반은 선물 시장 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여행을 선물한다’는 콘셉트로, 제주 식재료의 정체성과 감성 디자인을 결합해 선물용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제주소반은 제주산 흑돼지, 돌문어, 뿔소라, 감귤, 톳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밀키트를 선보이며 ‘제주의 식탁을 집으로 가져오는 브랜드’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기존 패키지가 실용성 위주로 제작돼 선물용 가치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는 고객 피드백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리뉴얼에서는 ‘제주 감성’과 ‘선물의 설렘’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제주 여행가방’을 모티브로 한 감귤빛 컬러가 특징이다. 뚜껑을 열면 제주 공항 도착장의 설렘이 느껴지는 구성을 적용했으며, 레시피카드는 비행기 티켓을 닮은 형태로 제작해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의 감정’을 담았다. 제주소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제주의 정체성을 선물 경험으로 확장한 시도”라며 “고객이 제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받는 순간부터 제주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한 해 동안 올가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27일까지 ‘올가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마움을 전하는 식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감사제는 ‘정직한 재료, 건강한 먹거리’라는 올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올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해온 고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햇과일과 유기농·동물복지 등 올가의 지속가능 가치가 담긴 프리미엄 상품 100여 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청량한 맛과 은은한 꽃향기를 자랑하는 신품종 ‘홍희 햇딸기’, 노지에서 해풍을 받아 자라 부드러운 과육과 산뜻한 산미가 어우러지는 ‘당도선별 서귀포 감귤’ 등 햇과일을 비롯해, 왕겨를 두텁게 깐 평사에서 자유롭게 자란 닭이 낳은 ‘동물복지 유정란 특란’, 미국 땅콩 협회(Quality USA Peanut)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땅콩으로 만든 ‘유기농 볶음 땅콩’ 등이 있다. 여기에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청명가을 품종 겨울 쌈 배추’, 유기농 현미를 전통 방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제주 대표 라면 맛집 '금악 똣똣라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주똣똣라면'을 전국 단위로 확대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 ‘제주똣똣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에 금악 똣똣라면의 비법 양념장을 더해 얼큰하고 진한 국물맛을 완성하고, 고기를 오래 끓인 듯한 묵직한 감칠맛을 뜻하는 제주 특유의 ‘베지근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프리미엄 제주 특산물을 푸짐하게 사용하였다. 큼직한 제주 대정마늘 블록을 넣어 국물의 풍미를 한층 깊게 하고, 푸짐한 돼지고기와 대파 건더기로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지역과의 상생 가치도 강조했다. 전국 마늘 주산지인 제주 대정읍에서 생산한 마늘을 건조·가공한 ‘제주마농 블록’을 사용하고, 흑돼지를 포함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적용했다. 특히 소비자 비선호 부위로 알려진 흑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해 도내 양돈업계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기존에는 제주 기념품숍과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됐으나, 이번 출시부터 범용 출시로 전환해 전국 할인점·체인슈퍼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오뚜기몰 할인 이벤트와 함께 오뚜기라면 공식 SNS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