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가족과 지인에게 건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움직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 받는 이의 생활 방식과 취향을 세심히 반영한 맞춤형 선물이 주목받는 가운데, 면역력과 활력 증진부터 일상 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이 가족의 안부를 챙기는 선물로 여전히 인기다. 최근에는 편의점 등에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손쉬운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에서 추석을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의 실속 구매정보와 할인행사를 한 데 모아 소개한다. 천호엔케어는 27일까지 ‘추석맞이 검증된 가심비’ 행사를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데일리코어 식물성 rTG 오메가3’, 30만원 이상 구매 시 ‘데일리코어 리포좀 비타민C’를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쿠폰과 매일 26,000원 쇼핑지원금 쿠폰을 제공한다. 종근당건강은 10월 9일까지 ‘강추혜(강력한 추석 혜택)’ 행사로 떡값 지원금 5천원, 구매금액별 최대 3만원 적립 혜택과 장바구니 10~20% 쿠폰을 지급한다. 한미양행은 9월 30일까지 ‘보름달만큼 꽉찬 할인’을 통해 선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청소년도 성인 인증 절차 없이 전자담배 기기장치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글이 최근 5년 새 6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 게시물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규제 공백 속에 청소년 흡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인인증 절차 등이 미비해 청소년이 전자담배 기기장치류를 구매 할 수 있는 게시글이 2020년 202건에서 2024년 1,338건으로 5년 새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0년 202건, 2021년 422건, 2022년 478건, 2023년 825건, 2024년 1,338건이다. 같은 기간 전자담배 기기장치류 온라인 판매 게시물은 2020년 15,417건에서 2024년 18,092건으로 17.3%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누적 모니터링 건수는 총 83,103건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2020년 15,417건, 2021년 16,142건, 2022년 16,575건, 2023년 16,950건, 2024년 18,019건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남인순 의원은 “전자담배 구성품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소셜빈'에서 수입·판매한 중국산 '퍼기 통3중 스텐 이유식 냄비 (재질: 금속제)' 제품이 니켈 부적합 사실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대상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에게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와 거래처는 구입처에 반납하는 등 회수 절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식품, 교육, 숙박 등 업종 전반에서 뒷광고가 성행하고 있지만 공정위는 사실상 사업자 자율시정에만 의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복 위반 여부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경고로 종결하는 일이 많아 소비자 피해가 누적되고 규제 효과도 사실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뒷광고는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고 순수한 이용 후기처럼 꾸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SNS 게시물을 말한다. 이로 인해 유명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논란 속에 활동을 중단하거나 광고 계약이 해지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컸으며, 청소년·주부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 피해도 확산되고 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니터링을 시작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적발된 SNS 뒷광고(부당광고) 게시물은 8만6,034건에 달했다. 그러나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조치된 사례는 17건에 불과했다. 17건 중 과징금은 2건, 시정명령은 3건에 그쳤고 나머지 12건은 모두 경고로 끝났다. 위반 사례를 보면 “오늘이 마지막 할인”이라는 문구를 수년간 반복해 소비자를 속인 교육서비스 광고, 특정 병원이나 시술을 ‘유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최초로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활용해 13세 미만 가족돌봄아동 규모를 추정한 결과, 최소 1만 7,647명에서 최대 3만 1,3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부 연구용역 보고서인 ‘13세 미만 가족돌봄아동 현황 및 지원방안 연구’를 입수했다. 가정 내에 아픈 가족 외에 성인 가구원이 없어 아동이 주된 돌봄을 맡은 경우를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경기 3,906명(22.1%), ▲서울 2519명(14.3%), ▲경북 1329명(7.5%), ▲경남 1275명(7.2%), ▲부산 1145명(6.5%), ▲전남 985명(5.6%), ▲전북 941명(5.3%) 순으로 많았다. 이들 가구의 경제적 상황은 심각했다. 6~12세 가족돌봄아동 가구 중 2021년 근로소득이 있는 비율은 최소 44.46%로, 전체 아동가구(81.5%)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가구소득도 평균 2,218만 원으로 전체 아동 가구(7,909만 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돌봄 사유는 지역별 산업·인구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산업단지가 위치한 경남(9.6%)과 울산(9.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들이 앞으로는 의료용 마약류 ‘펜타닐’을 보다 신속하게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오는 19일부터 의사의 투약 이력 조회 면제 범위를 확대해 기존 응급환자와 암환자에 더해 CRPS 환자·퇴원 환자·전산장애 상황까지 포함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약 1만 명에 달하는 CRPS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Q&A를 통해 알아본다. Q1.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이란? → 지난 1년간 의료기관·약국에서 투약·조제 받은 의료용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기록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정보를 의미한다. 의료기관이 보관하는 진료기록과는 다르다. Q2. 투약내역은 어떻게 확인하나? → 의사·치과의사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 방지망)을 통해 환자 성명·식별번호 입력 후 조회한다. 처방 소프트웨어와 연계된 경우 팝업창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Q3. 모든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이 필요한가? → 아니다. 현행법상 투약내역 확인 의무 성분은 펜타닐 정·패치다. Q4. 어떤 경우 투약내역 확인을 면제받을 수 있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9일부터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확진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의사가 펜타닐을 처방하는 경우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신속히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응급환자와 암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경우에만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처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경우에도 가능해진다. 또한 입원환자가 퇴원하거나 전산장애 발생 시에도 투약 이력 조회 없이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은 “약 1만 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가 신속하게 펜타닐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미래가 밝아졌다”라며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식약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빠른 대응에 감사를 표했다. 식약처는 심각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가 펜타닐을 적정하게 처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보완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24곳에 청정원 무항생제 1등급 계란 2만 4,705알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23년 축산환경관리원과 체결한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농가의 시설 개선 지원 및 정기적인 계란 기부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 개선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친환경 상생구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 박주안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안종락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한 청정원 무항생제 1등급 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세종시 내 아동센터 및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등 총 24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설 명절에는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1만 3,500알을 기부한 바 있다.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은 “이번 기부는 축산환경관리원과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채소와 원물을 그대로 우려내 깊고 깔끔한 맛을 살린 ‘반듯한식 요리육수’(500g/3,480원) 4종(소고기양지, 멸치다시마, 바지락해물, 로스팅채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반듯한식 요리육수’는 사골곰탕 등 국탕 간편식을 요리의 밑 국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육수 특화 제품으로 기획됐다. 파우치 타입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육수를 우려내고 남은 건더기를 처리하거나 물에 녹일 필요 없이 밑 국물로 바로 부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양파, 대파, 배추, 무를 우려낸 베이스(혼합야채베이스)로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내고, 원재료만을 우려내 재료 본연의 깊고 진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4無’(소브산(보존료), 아스파탐(감미료), 이산화규소, L-아스코브산나트륨)를 깐깐하게 적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 또한 ‘반듯한식’의 브랜드 가치에 따라 ‘안심 나트륨’ 설계로 나트륨 함량을 낮춰[i]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소고기 양짓살을 맑게 우려내어 은은한 육향이 돋보이는 ‘소고기양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16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추석선물 팝업스토어 ‘기프트 갤러리 情(정)’을 운영한다. ‘기프트 갤러리 情’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특별포장을 통해 소중한 분들께 정성과 품격이 담긴 추석선물을 전할 수 있는 팝업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정관장의 상징인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밝은 조명의 선반과 정교하게 연출된 선물 조형물을 배치해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관장은 고풍스러운 6가지 색상의 오간자 원단으로 제작한 노방가방과 감사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종이 장식패 4종, 팝업의 핵심 키워드인 ‘정(情)’을 활용한 자수패치 4종 등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원하는 포장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황진단’을 비롯해 진짜 침향을 담은 ‘기다림 평정 에디션’과 100% 홍삼농축액에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한 ‘홍삼정 방짜유기 에디션’ 등 정관장의 대표 제품들을 전통미가 깃든 포장으로 전할 수 있어, 선물의 가치를 한층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정관장은 팝업 방문 고객을 위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관장 유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