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은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주최하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에 ‘홍삼정’ 등 약 5천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월 15부터 16일까지 성남시에서 열린 ‘UN청소년환경총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다. 총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모의 유엔 방식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외교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정관장은 청년 의장단과 청소년 대표단 등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웰컴키트에 ‘홍삼정 에디션’과 ‘홍삼정 마일드스틱’ 제품을 지원한다. 기부금도 함께 전달해 유엔회원국가를 대표해 기후위기 속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청소년 대표들의 총회 활동을 후원한다. ’홍삼정’은 126년 역사의 정관장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혈액 흐름 개선·피로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100% 계약 재배를 통해 씨를 뿌리가 전부터 2년간 땅을 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남극의 혹독한 환경. 그 안에 고립된 연구원들. 이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차려주며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넣어주는 요리사. 아마 17일 방송될 남극의 셰프에서 백종원의 역할일 것입니다. 남극의 눈물은 지난 2011년 방송된 명품 다큐입니다. 황제 펭귄 등 남극 생물들의 경이로운 생존과, 그들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라는 심각한 메시지를 남극 기지 대원들의 고독한 인간적 이야기와 결합해 큰 공감과 감동을 이끌었습니다. 남극의 셰프는 가슴 먹먹한 그 남극의 현장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가는 겁니다. 방송설명에 따르면 백 대표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돼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백 대표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아버지 같은 요리사로, 단순한 식사가 아닌 고향의 맛과 정서적 위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버지같은이라.. 자신에게 현금을 꽂아줄 땐 가족과 같다던 가맹점주가 자신을 공격하자 이를 조롱하던 아버지? 자신을 향한 비난이 쏟아질 것이 자명한 국정감사를 피하기 위해 도피성 해외출장을 떠난 아버지? 백 대표는 소비자 기만행위로 질타를 받았던 빽햄 사태를 일으킨 당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알가공업)인 와이제이푸드 자가품질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맛있는 지단(유형: 알가열제품)'에서 세균수 기준 초과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5년 12월 3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며 “소비자 역시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토종마을(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제조한 '율무가루(식품유형:곡류가공품)' 제품이 곰팡이독소의 일종인 '제랄레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7년 7월 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도 남양주시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4일 한미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팩트시트)에 포함된 '농업 분야' 합의와 관련해, “비관세 장벽 완화라는 명분 아래 미국의 농산물 개방 압박이 강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팩트시트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의 요구에 따라 ▲농업생명공학(LMO) 제품 승인 절차 효율화 ▲미국의 LMO 심사 적체 해소 지원 ▲미국산 원예작물 관련 요청을 전담하는 U.S. Desk 설치 ▲특정 명칭을 사용하는 미국산 육류·치즈의 시장 접근 유지 등 비관세 장벽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쌀·쇠고기 등 민감 품목의 직접 개방은 없다고 하지만, 비관세 장벽 완화가 새로운 압박 통로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LMO 승인 절차와 검역 기준, 명칭 사용 보장은 모두 국민 먹거리 안전과 국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핵심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US 데스크 설치가 미국 측 요구를 정례적으로 전달하는 공식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정 의원은 “이는 구조적으로 개방 압박이 강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국내 농가와 과수업계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14일, 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에서 안병우 축산대표이사, 천창수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 민선홍 성남유통센터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들결 제주한우 1++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 할인행사에서는 보들결 제주한우(100g 기준, 1++등급) 등심 11,900원, 양지 6,980원, 불고기·국거리용 3,180원에 정상가격 대비 20%~ 40% 할인된 가격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판매된다. 또한 보들결 제주한우 1++ 불고기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성남유통센터를 찾은 많은 고객에게 제주 한우의 맛을 선보였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번 보들결한우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우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에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오는 26일까지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국산 콩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두부 ▲두유 ▲장류 등 100% 국산 콩으로 만든 가공품과 백태 원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입산 대신 국산 콩을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산 콩의 우수성을 널려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어려운 대외여건에서도 호실적을 거뒀다. 불닭볶음면의 탄탄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공장증설과 전략적 관세 대응을 통해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했다. 삼양식품은 3분기(7월~9월)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3분기 실적을 이끈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2024년부터 매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1%까지 확대됐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3분기 전년 대비 59% 증가한 1억 1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56% 성장한 9억 5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밀양2공장 가동과 미국 상호관세에의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삼양식품은 증대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해 해외 수요 증가세를 뒷받침하며 관세 여파를 최소화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309억원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884억 원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38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5,210억 원, 영업이익은 689억 원으로 3분기 별도 및 3분기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제조유통사업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신규 사업장 안정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어냈으며,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 두부 신규 매출 발생과 중국법인 회원제 채널의 안정적 성장세 지속으로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했다. 국내식품제조유통부문은 전년 대비 5.5% 상승한 4,254억의 매출과 전년 대비 16.7% 증가한 288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B2C 사업이 식물성 지향 혁신제품과 실온·HMR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증대시키면서 부문 실적을 이끌었으며, B2B 사업도 기존 주력 채널인 어린이집, 학교 등의 안정적 성장세와 전략적 신규 채널 확대를 통해 부문 매출 성장에 기여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오는 15일과 16일, 주말 간 팜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의 의미를 잇는 쌀 증정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이 담고 있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사 당일 15시 30분 중앙광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 훌라후프 ▲ 림보 ▲ OX퀴즈 등 ‘설렘한가득 미(米)니게임’이벤트를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으로 게임 종료 후, 1·2·3등은 농협경제지주 양곡부에서 제공한 국내산 소포장 쌀을, 참가자 전원은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강민경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