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종합 주류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크리스토퍼 쿠튜어)의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12'가 신선하고 모던한 새 광고 '프라이데이즈'편을 선보였다.'발렌타인 12년', '조니워커'와 3강체제를 이루면서 같은 레벨인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 12'는 2002년도 353만 8618개(단위:상자)의 수치를 보이면서 2003년 320만 2452개로 다소 떨어지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어려운 경제적 사정이 전체적인 위스키 시장 매니아들을 압박해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올 추정치 또한 260만병으로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예측했다.이런 현실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This is the Chivas Life' 광고 '프라이데이즈'편을 제작했다. 인생을 즐기는 또 하나의 여우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의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처럼 삶을 세련되고 트렌디한 2535세대를 타켓으로 삼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년 여 동안 진행된 "This is the Chivas Life'캠페인으로 올해 역시 새로운 감각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황순국 기자/
기업 이미지 제고·소비자 신뢰 확보 등 홍보효과 만점대상 동원 CJ등 '사활' 식품업계들이 이제 땅에서 하늘로 관심을 돌리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대부분이 이미 지하에서는 식품이 포화상태를 이뤄 더 이상 새로운 분야가 아니면 기존의 제품으로는 활로를 뚫기가 여간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이런 이유로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홍보효과도 누리기 위해 식품업계들은 기내식 공급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항공사들 역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중점적인 사항에 두고 까다롭게 기내식 선정기준을 자체적으로 두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관계자들이 납품받을 기업의 공장을 직접 현장실사한 후 결정하며, 아시아나는 94년 자체 내 캐터링 회사(LSG)로 출범·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작년 10월부터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에 무게 15g의 튜브형 청정원 쇠고기 볶음고추장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월평균 20만개를, 이제까지 약 140만개의 제품을 이제까지 납품했다. 고추장의 경우 아시아나는 남제천 농협에서 전량공급 받던 것을 대상의 제품으로 절반정도를 공급받고 있다. 사조의 경우 국내 최초로 볶음고추장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정숙)은 용역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 중 연구인력 및 능력의 우수성이 인정되는 '연구사업단'으로 '국가 독성유전체 기술응용 연구사업단'과 '국가 한약재 품질 과학화 연구사업단'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특정 연구 분야의 연구인력 및 능력의 우수성이 인정되는 연구기관을 지정하여 집중 지원함으로써 우리청이 필요로 하는 주요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연구사업단'의 선정기준은 3억 이상의 대형 용역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 중 특정 연구분야의 연구인력 및 능력의 우수성이 인정되는 연구기관이다.'국가 한약재 품질 과학화 연구사업단'은 사업단장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강삼식 교수(작약, 황기)이며, 연구과제는 한약재 생리활성성분분리 및 효능유전자확인 연구이다. 지부 책임자로는 영남대 이승호 교수(감초, 지실), 안동대 손건호 교수(황금, 단삼), 충남대 배기환 교수(오미자, 후박),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준 박사(오수유, 울금), 고려대 박영인 교수(천궁, 음양곽), 부경대 최재수 교수(갈근, 고삼), 서울대 약대 김영중 교수(당귀, 산수유), 천연물과학연구소 김영식 교수(한약재 생리활성성분의
지펠냉장고, 위니아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 가득전통 장류 선두기업 해찬들이 6월 30일까지 진짜 태양초고추장 맛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맛을 묻는 해찬들 '진짜맛 대잔치'를 연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태양초고추장 맛은 무엇일까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이 프로모션은 본인들이 생각하는 고유한 태양초고추장 맛에 대한 정의를 서술해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엽서(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사서함 2292호 '해찬들 진짜 맛 대잔치'담당자 앞'로 보내면 된다. 경품으로는 지펠냉장고, 위니아 에어컨, 드럼세탁기, 공기청정기, 디지털카메라, 화장품 냉장고, 브로드웨이 정통 난타공연 티켓 100명, 장류세트 등이 있다.73년 삼원식품으로 창업한 이래 전통장류를 생산해온 해찬들은 2000년 '햇살이 가득한 들녘'이라는 뜻인 '해찬들'로 사명을 변경하고, '착한 사람들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12년간 효자 브랜드로 키워온 '해찬들 태양초고추장'이 있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지난 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직무대리 이주호)은 멕시코산 돼지고기에서 사용이 금지된 니트로푸란제가 검출되어 해당고기를 불합격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니투로푸란제가 검출된 돼지고기는 지난 4월 22일 L상사가 22톤을 수입한 것으로 돼지고기에서 니트로푸란제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검역원은 해당 돼지고기 전량을 반송 또는 폐기조치했으며, 앞으로 수입되는 멕시코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년도 4월까지 멕시코에서 수입된 돼지고기는 1,388톤으로 전체수입량(115,668톤)의 1.2%를 차지하고 있다.니트로푸란제란?광범위 합성항균물질 및 항원충성 물질로서 동물에서는 살모넬라증, 가금티푸스, 콕시듐증 등의 치료예방 및 성장촉진 효과가 있으며, 사람에서는 피부염, 요로감염, 신장염, 폐렴 등에 효과가 있지만 원물질 및 대사물질은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이 금지된 약품이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앞으로 국내에서도 유채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과 연구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최근 충남대 농업생명공학관에서 열린 '유채의 산업적 이용을 위한 접근방안' 심포지엄에서 농림부 김종구 사무관(농업기술지원과)은 "이달중으로 바이오디젤용 유채 기술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김 사무관은 이날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관련 기술 개발 계획'이란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오는 하반기부터는 경관직불제 사업과 연계해 바이오디젤용 유채의 실증시험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오는 9월까지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현황과 경제성, 지원정책 분석 등을 마치고 12월에는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생산 로드맵을 마련, 유채종자 공급체계, 생산판매체계, 생산농가 지원방안 등을 수립할 것"이라고 추진일정을 밝혔다.그는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바이오디젤은 새로운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바이오디젤 생산이 본격화되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명동 밀리오레 인근서 다양한 이벤트와 가두캠페인 진행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최수영.사진)은 5월 14일 ‘제 4회 식품안전의날’을 기념하여 사단법인 한국급식관리협회, 서울특별시, 식품환경신문과 공동으로 대국민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한 클린 캠페인'을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했다.이날 최수영 서울식약청장은 "올 여름은 100년만의 무더위라는 뉴스를 접했다"며 "그러하기에 더욱 식중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짐작되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 캠페인을 맞아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 생각하고 식중독 없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급식관리협회 박홍자 회장은 "민, 관 합동의 식중독 발생 제로화 캠페인을 개최하게 된데 매우 뜻깊고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하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서울식약청장과 관계공무원 및 소비자단체 그리고 급식관련 종사자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젠 음식 식문화를 양적 확대과정을 지나 그야말로 웰빙을 위한 식문화 시대로 전환되어야 할 시점에 있고 모든 국민이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식약청 광주지방청은 어린이기호식품 안전성의 일환으로 학교주변 문구점 등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소를 단속한 결과 59개소가 적발되었다. 주요위반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을 위한한 제조업소 5개소,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지 아니한 특정성분을 마치 사용한 것처럼 허위 표시하거나, 특정성분이 함량을 표시하지 아니한 제조업소 4개소,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하지 아니한 제조업소 3개소,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을 위바한 제조업소 4개소, 특정첨가물을 사용하였음에도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표시한 제조업소 2개소, 기타 관련법규를 위한한 제조업소 3개소 등이다.광주지방식품청은 매월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학교주변 문구점 등에 대한 지도 및 홍보, 정보 수집을 통해 부정 불량 어린이기호기품 유통을 차단하고 분기별로 식품 제조업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출산율 저하 우유값 인상 인한 소비위축 심각출산율 저하, 우유값 인상 등으로 우유 소비가 위축되면서 분유재고가 크게 늘고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분유재고량은 3월말 현재 1만182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664t에 비해 22.3% 늘어났다. 지난해 10월말 4232t까지 떨어졌던 국내 분유 재고량은 11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11월말 4641t, 12월말 5674t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1월말 8402t, 2월말 1만967t, 3월말 1만1826t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국내 최대 우유업체인 서울우유의 경우 분유재고량이 지난해 3월말 1359t에서 올 3월말 2444t으로 80%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양유업은 1282t에서 1787t으로 39.3%, 매일유업은 1765t에서 1898t으로 7.5% 각각 늘어났다. 이는 작년 10월 우유값이 줄줄이 인상된 이후 우유 소비가 위축되면서 분유재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원유 가격 인상으로 낙농가들이 원유 생산량을 늘린 것도 분유재고 증가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직무대리 이주호)은 북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국방부와 환경부의 협조를 얻어 4월 4일부터 15일간 파주·철원·고성의 민통선 지역의 까치 및 재두루미 등 야생조류 131마리와 분변 690점을 수거하여 정밀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민통선 지역 조사는 종료하고 평시 방역계획에 의거해 국내철새 및 야생조류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정부는 3월 27일 북한 조류인플푸엔자 발생 사실 발표 즉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해 농림부 주관으로 대응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민통선 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등 방역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