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설 명절을 맞아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군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19일~24일까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중구청, 용산구청과 경기도 오산시청 등 수도권 자매결연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는 영동대벤처식품, AMS미래농업, 신농영농조합법인 등 7개 업체·농가가 참여하며 사과, 배, 포도, 곶감, 와인, 포도즙(잼) 등 우수 지역 농·특산물을 중점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소매가격보다 10%정도 저렴한 도매시장 경락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한다. 행사장에는 카드결재기 비치와 시식용 과일을 준비해 도시민들이 직접 맛을 보고 우수성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하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의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지난해 2억 4000만원 보다 10%정도 증가한 2억 7000여만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26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부진과 AI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등이 동참해 5일장 기간에 맞춰 22일 음성시장, 23일 대소·감곡시장, 25일 무극시장, 26일 삼성시장에서 열린다.참석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이용, 원산지 표시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 등의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한 설맞이 계량기 특별점검 및 전통시설 내 전기, 소방 등 안전점검을 통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을 도모할 방침이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십시일반 마음과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음성시장·대소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했고 올해는 전통시장 내실화를 위해 적극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서민물가안정과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산품(농·수·축산물 등 포함)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점검대상은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전통시장 등 각 업태별 3곳 이상 점검하며 설 제수품목(과일, 생선) 및 생필품(쌀, 두부, 우유, 계란 등) 등의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준수여부를 확인한다.특히 판매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할인율만 표시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별점검은 지도 및 홍보에 중점을 두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주의를 주고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한다. 법규위반 등 중대사안의 경우는 점검 및 위반회수에 따라 행정조치(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등)까지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해 철저히 점검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지만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 16일과 17일 2일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전국 유기농으뜸도라지연합회로부터 기관 감사패를 받았다. 19일 도에 따르면 전국 유기농으뜸도라지연합회 회원들이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으뜸도라지와 같이 우수한 품종을 육성·보급 해준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으뜸도라지는 지난 2007년 도 농업기술원이 10여년의 연구 끝에 육종에 성공한 품종으로 수량성이 뛰어나고 생육속도가 빠르다. 농업인들은 으뜸도라지라는 고유 품종명보다 슈퍼도라지라는 별칭이 익숙한 우수 품종이다. 도 농기원은 으뜸도라지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자 제일종묘농산과 국제원예종묘에 종자 및 종근 생산판매 권리를 부여해 전국의 농업인들이 쉽게 으뜸도라지를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제13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도 도전하는 등 품종 우수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로부터 받은 감사패가 소중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으뜸도라지를 능가하는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 유기농으뜸도라지연합회는 지난 2015년에 결성된 전국적인 으뜸도라지 재배 농업인들의 모임으로 귀농자들이 다수 포함된 농업인 단체이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지난해 10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충청북도 B&B엑스포팀이 팀을 새롭게 정비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엑스포팀은 올해 KTX오송역에서 9월 12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4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팀웍을 다지고 있다. B&B엑스포팀은 지난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1000여 명의 바이어를 유치해 2692건에 1만 2116억원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457건 1328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도 거뒀다. 또한 행사기간 중 타부서의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7명의 팀원이 거의 모든 행사를 소화해냈다. B&B엑스포팀의 막내 주무관은 “팀은 어떤 업무를 누구에게 맡기더라도 불평하는 직원이 없다”며 “베스트팀의 명예를 걸고 제4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팀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약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했으며 폐막과 동시에 35개 기업이 올해 개최되는 엑스포에 재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연초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및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 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먼저 서민생활과 밀접한 사과, 배, 소·돼지고기 등 32개 품목 및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관리해 물가 상승에 따라 발생되는 파급효과의 차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육판매업·농수산물 도매업소 등에서 관할경찰서, 소비자단체, 단양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물가취약지역의 지도·점검을 펼친다. 아울러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 제수용품 위주 다양한 직거래 행사 추진, 축산물 수급안정·부정 축산물 유통방지·계란 사재기 등에 대해 특별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달걀가격이 폭등했고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등 서민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며 “설 명절을 대비해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24일과 26일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해 단양구경시장과 매포읍 전통시장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설 명절을 앞둔 도내 AI 피해농가에게 각종 금융혜택을 지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AI 발생으로 인해 가금류를 살처분한 도내 108개 농가에 대해 각종 축산정책자금의 상환기간이 연장된다. 대상은 농축산경영자금, 사료구매특별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축산경영조합자금, 축사시설현대화자금,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기금 등이다. 이동제한 조치일로부터 1년 이내 원금을 상환해야 할 경우 2년간으로 연장해주며 이자는 감면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에서 받은 살처분명령서와 이동제한고시 또는 이동제한명령서를 지참해 자금을 대출해 준 은행에 연장신청을 하면 된다. AI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시행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1750억 원의 AI 특별자금을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융자해주고,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도 100억 원의 설 명절 자금을 활용해 1인당 5000만원 한도로 경영자금을 융자해준다. 아울러 농협중앙회에서는 총 107억 원의 조기경영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며 생활안정과 시설운영 등을 위한 피해복구자금도 금리 1% 감면 및 여신관련 수수료 면제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지역농업 현장에 신기술 보급을 활성화하고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과일, 특용작물,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 등에 역점을 두고 총 46개 사업 94농가에 21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중점 사업으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하우스포도 생력화 안정재배 모델 구축 시범(3억8000만원), 국내육성 우수 꿀벌계통 증식 보급 시범(4000만원),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사업(1억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5000만원) 등이다. 또한 소득 향상을 위한 6차 산업화 수익모델 발굴, 농작업 환경개선 등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사업도 준비했다. 사업별 신청자격은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으로 사업에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3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농가에 대한 조사와 심의를 마친 후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해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주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음성인삼의 명품화를 위해 인삼지주목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5억 9000만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 폭설과 강풍으로부터 인삼포 파손피해 예방을 위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 지주목 지원 사업에 1억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지원은 인삼농가의 호응도가 높은 인삼 차광막, 차광지 지원 사업에 2억 4600만원을 투자해 5400롤을 지원하고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인삼식재 예정지 250㏊에 지력향상 자재인 길항미생물제, 규산제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또한 인삼생산시설현대화 사업에 9100만원의 사업비로 무인방제시설, 점적관수시설 등을 지원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아울러 특용작물 잎담배 생산지원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용복합비료 지원 사업 등 4개의 사업을 추진함으로 인삼․잎담배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남택용 농정과장은 “인삼농가 지원신청은 충북인삼농협 음성․금왕지점을 통해, 잎담배 생산지원은 중앙․중부엽연초조합으로 각각 다음달 24일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농가의 신청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생거진천 쌀 소비 촉진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산하 공무원 대상, 직원 1인당 1포 이상씩 구입을 독려하고 있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도 생거진천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군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며 관내 기관·단체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 전달시 고향쌀을 적극 이용해 줄 것에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 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국에서도 가장 알아주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