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신송희)는 3~7일까지 관내 산간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엑스선(X-선)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산간지역에 위치해 건강검진 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서 대한결핵협회 충청지부와 연계,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무료 흉부 엑스선 검진을 한다.3일에는 금성면과 송학면, 6일에는 백운면, 7일에는 수산면을 방문해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할 예정이다.진단 결과 유소견자는 향후 보건소에서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하는 등 조기에 결핵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자 발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진기회를 더욱 확대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다음 달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쌀소득보전 및 밭농업·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쌀소득보전직불제는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법인)으로 이 기간 밭농업· 조건불리직불제도 함께 신청 받는다. 지급상한면적은 농업인은 30㏊, 법인은 50㏊이며 올해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농지면적이 1000㎡미만인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급단가는 지난해와 같이 ha(3,000평)당 평균 100만 원이다.밭농업직불제의 대상농지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모든 밭작물이 지급대상이다. ha(3,000평)당 지급단가는 밭고정작물은 평균 ha(3,000평)당 45만 원, 논 재배식량‧사료작물은 ha(3,000평)당 50만원이다. 또한 올해부터 밭고정직불금은 농업진흥지역 안․밖의 농지로 나뉘어 차등 지급된다. 조건불리지역직불제 신청자격은 농지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도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 공모'에서 증평 충북인삼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돼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총 21억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사업과 마케팅‧경영전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인삼조합은 자체 개발한 ‘삼누리’ 브랜드로 지난해 213억원의 내수실적을 거두었으며, 일본, 중국 등지로 390만불의 해외수출 실적을 거뒀다. 조합은 이번 사업으로 가공유통시설인 고려인삼창에 진공농축기와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생산, 포장, 출하까지의 전 공정을 원스톱 체계로 구축해 내수 및 수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괴산, 음성, 증평을 인삼 삼각벨트로 구축해 생산, 유통, 판매 등 기본 인프라에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추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친환경농산 보조사업의 투명·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이 사업은 농민들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민들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홍보물, 지침 책자 등을 확대 배부하기로 했다. 올해 친환경농산 관련 사업비는 총 345억원이며 분야별로 식량작물분야 34개 사업 176억 원, 경제작물분야 33개 사업 93억원, 친환경농업분야 24개 사업 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8일 각 읍면동 보조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공무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열어 보조 사업에 대한 명확한 선정기준을 제시하고 보조금 편중 지원을 금지하는 등 담당공무원들의 책임성 강화를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조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올해부터는 시 홈페이지에 사업추진 지침을 게시한다”며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 자료를 참고해 해당 읍면동에 사업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 및 2800여명의 공무원들은 복대가경시장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소속 각 직능단체원 등 200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함께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7일간 한파, AI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현대화 사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16~20일까지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무역사절단(도내 1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파견해 약 4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우호적인 동남아 시장에 파견됐다. 무역사절단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콜라겐 펩타이드, 전기레인지, 결핵진단시약 등 총 12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도 수출 의지가 높은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은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한-아세안 FTA를 적극 활용한다면 스파 및 마사지 산업으로 인해 화장품 시장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식품 특허 8건에 대해 통상실시를 추진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통상실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고 된 특허기술은도라지의 부산물인 잎을 가지고 생리활성이 개선된도라지 잎차의 제조방법과항산화성이 우수한대추 혼합잼 제조방법,혈당 강하능 등 기능성이 함유된와인 코팅 팽화과자 제조방법 등 이다. 또한 충북의 주요 재배 작물인 고추의 가공품 개발기술로 올리고당이 생성되고 저장성이 향상된 고추장 제조방법과 고추즙을 이용한 고추잼 제조방법 등이 있다. 도 농기원은 이 외아로니아 잼의 제조방법과 아로니아 주스 제조방법,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등도 국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신청을 받아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공고된 특허기술 통상실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이 신청해 개발된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의 상품화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다음달 중순경에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제천지역 나들가게가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설맞이 공동세일전’은 행사기간 중 두부, 계란 등의 설 성수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 70여개를 최대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세일 상품은 설날 인기상품을 위주로 구성하고 행사기간 중 점포를 방문해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푸짐한 고객사은품도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세일전을 통해 소비자 부담도 줄이고 참여점포의 매출도 증가시켜 생활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천시와 충북지방기업진흥원에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동네슈퍼의 경쟁력 제고 및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지역특화사업 등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와 충북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는 20일 농업기술원에서 ‘2017년 농경문화생생체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경문화 생생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충북 무형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알리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도내 초·중학생과 가족 등 4000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다달이 농사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농경문화체험을 2차례에 걸쳐 진행돼 농가월령 만들기, 전통 그릇 빚기, 단오 떡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중학생은 자유학기제와 연관해 ‘전통과 현재와 미래의 나’라는 주제로 무형문화재를 알아보며 6차 산업과 관련된 농업분야의 직업을 체험 할 수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차선세 원장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보다 22%가 증액된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농업기술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영동곶감 특유의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곶감은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돼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와 순환기 계통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동곶감은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해 쫀득하고 주홍빛 화사한 빛깔이 일품으로 최고의 품질을 담보하며 설 명절 차례상 과일과 선물로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난 가을부터 출하하고 있는 영동지역의 곶감은 관내 곶감법인 등을 포함한 2330여농가에서 82만접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과육이 단단해 곶감용으로 적합한 둥시를 깎아 전천후 건조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풍미가 가득하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웰빙 별미 식품이다. 특히 올해는 각 농가들이 주원료인 감 준비부터 곶감이 만들어지기까지 생산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곶감을 맛볼 수 있다. 군은 차별화된 고품질 곶감생산을 위해 제습기, 열풍기 등 곶감생산장비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5개 영농조합법인에 곶감의 집약화 시설구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