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탁주(www.chamsary.co.kr)에서 오는 31일부터 방영되는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제작지원 한다. 최근 우리의 전통주로 사랑받고 있는 막걸리를 소재로 친환경 우리 쌀로 만드는 막걸리의 제조 과정과 경기도 광주의 참살이탁주 술도가 및 창작전통요리주가 뚝탁 등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살이탁주의 강환구 대표는 “신데렐라 언니에 등장하는 막걸리 명가의 스토리가 우리의 문화와 전통술을 사랑하고 장인정신이 깃든 ‘참살이탁주’의 탄생 배경과 많이 닮아있어 이번 드라마에 아낌없는 제작 지원을 약속했다”라고 전하며 “막걸리의 열풍이 ‘한 때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드라마의 제작으로까지 이어질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이 계속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정준명 법무법인 리 인터내셔널 상임고문과 유지흥 ㈜서울커넥션 지구촌관광 대표이사를 하이트맥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영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교육부회장은 하이트홀딩스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동원F&B는 동원참치 등 주요 제품 46개의 매출액에서 0.5%를 떼어내 기부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27개 이마트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은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이 회사는 또 실종 어린이를 찾는 스티커 15만 장을 동원참치 캔 용기에 부착해 `미아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부가 참깨.꽃게 등 8가지 북한산 농수산물의 반입 허용 한도를 작년에 비해 대폭 축소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통일부 고시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반입 한도를 상정한 북한산 농수산물 17개 품목 중 꽃게(200t), 새우 및 보리새우(300t), 오징어(200t), 땅콩 조제품(600t), 참깨분(200t) 등의 한도 물량이 각각 작년의 절반으로 줄었다. 또 참깨는 작년 300t에서 올해 100t으로, 표고버섯은 800t에서 600t으로, 호두는 300t에서 200t으로 각각 감소했으며, 조미 오징어가 반입량을 규제하는 품목에 새로 추가됐다. 이 같은 조치는 작년 북한 핵실험 이후 진행되고 있는 대북 제재 국면과 관련있는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올해 반입한도를 줄인 북한산 농수산물들은 최근 5년간 반입 물량이 미미했던 것들"이라며 "한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작년의 경우 재작년에 비해 반입한도 물량이 줄어든 품목은 없었고, 한도를 설정한 품목 수도 20개에서 17개로 감소했다. 또 녹두의 반입한도가 1000t에서 2000t으로, 대두가 2000t에서 3000t으로 각각
3억 아랍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한국 라면의 중동 상륙작전이 시작됐다. 요르단 현지법인 `아이스베어(대표 임인택)'는 19일 삼양라면 44만개의 수입 통관절차가 끝나 다음 주부터 요르단과 시리아, 이스라엘, 이라크의 대형마트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과 중동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아이스베어는 1차로 4개 종류의 봉지 라면과 컵라면을 수입했다. 이 회사는 요르단 통관절차를 마친 5개 컨테이너 중 1개(8만8000개)는 이라크 현지 중개상에게 팔고 나머지는 요르단의 까르푸와 코즈모, 세프이웨이 등 3개 국가의 대형마트에 직접 공급한다. 그동안 한국 라면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터키 등 아랍 일부 국가에 컵라면을 중심으로 공급됐으나 봉지 라면이 대량 유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랍국가에 공급되는 삼양라면의 개당 소비자 가격은 0.5JD(요르단 디나르. 800원)로 한국의 소비자가격 700원과 100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삼양 측은 이슬람인들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점을 고려해 라면스프에서 고기성분을 뺐다. 아이스베어의 임 대표는 "1996년 요르단에 한국 라면을 수입했었는데 가격이 비싸고 라면시장이 작아 철수할 수 밖에 없었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비만을 줄이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학교 내 기호식품 매점 중 시설, 판매품목 등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를 `우수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수판매업소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기준을 갖추고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을 팔지 않는 매점으로, 특정 인증 로고 등이 새겨진 표지판을 부착할 수 있다. 특히 지정단계에서 조리기구ㆍ시설 및 진열ㆍ판매시설 개보수를 위한 비용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수판매업소는 2009년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진 개념으로, 그동안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만 적용돼왔다. 시 관계자는 "우수판매업소를 학교 안까지 확대한 것은 서울이 처음으로, 비만 어린이를 다소나마 줄여보자는 취지"라며 "지정업소가 큰 인센티브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인증 자체로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와 시교육청은 서울지역의 모든 학교 내 매점이 우수판매업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7년 초중고생 16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지난달 막걸리 수출이 맥주 수출의 절반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막걸리 수출량은 1천227t, 수출액은 117만7천 달러였다. 이는 지난달 소주 수출액(745만5천 달러)의 15.8%이며 맥주 수출액(233만4천 달러)과 비교하면 50.4%에 달한다. 막걸리의 인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많이 수출되던 소주와 맥주 수출이 줄고 막걸리 수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올 1월에는 막걸리 수출액(75만1천 달러)이 소주(543만4천 달러)의 13.8%였고 맥주(256만7천 달러)의 29.3%에 불과했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막걸리 수출액(627만7천 달러)은 소주(1억1천293만1천 달러)의 5.6%, 맥주(4천183만1천 달러)의 15.0%로 격차는 훨씬 컸다. 지난달 막걸리 수출액은 월 단위 기준으로는 지난해 12월(120만2천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수출액이 100만 달러가 넘은 것도 두 번째다. 그다음으로는 2008년 12월(86만2천 달러), 지난해 11월(82만9천 달러), 올 1월(75만1천 달러) 순이었으나 100만 달러를 넘지는 못했다. 국가별로는 일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국내 프로야구를 공식 협찬하기로 하고 1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와 조인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통음료 제품인 `비락식혜'가 올해 프로야구 공식 음료로 선정됐다. 야구장 외야석에 정해 놓은 홈런 존(zone)으로 타구가 떨어질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 행사도 진행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아이티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과자 등 구호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컨테이너 한 대에 가득 실을 수 있는 과자 2천368 상자를 아이티에서 재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군 `단비 부대'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이티에 과자가 지원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며 "진흙에 물과 마가린 등을 섞어 만든 `진흙 과자'를 먹는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국산 과자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구호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과자류가 긴급 구호물품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한적십자사가 아이티 보건국에 지원을 승인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과자를 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소개했다. 과자 운송은 단비 부대에 군수품을 수송하는 국방부가 맡기로 했다.
보르도 와인 협회(CIVB)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2010 보르도 셀렉션 100 시음회가 오는 26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보르도셀렉션은 보르도 와인은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고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보르도 와인 중 와인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엄선된 보르도 와인 100종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와인의 ‘발란스’에 초점을 맞추어 발란스가 좋은 레드 와인 80개, 드라이화이트 와인 15개, 로제 와인 3개, 스위트 와인 2개를 선정했다. 와인의 발란스란 산도와 당도, 알코올 및 탄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을 뜻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잘 배합되었을 때 와인의 발란스가 좋다고 표현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아뻴라씨옹(원산지)이 추가되었다. 이에, 현지 생산량 및 수출량이 적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프랑스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꼬뜨 드 보르도AOC는 6종이나 선정되었으며, 한국인에게 익숙한 ▶메독, 쌩떼밀리옹AOC와 함께 ▶리스트락 메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