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문화 공연에 고객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 달 9일부터 5월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2010 브레멘 음악대'에 고객 300명을 초대한다. 인터넷 사이트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중 당첨자 300명이 무료로 초청된다. 다음 달 16일과 18일, 20일에는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강원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소프라노 김원정씨 등이 나오는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maeil.com)에서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음악회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6∼28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국악 태교 뮤지컬 `궁(宮) 이야기'에 고객 5000면을 부르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정 황)는 과라나가 들어간 신개념 에너지드링크 ‘HOT6ix(핫식스)’의 브랜드사이트(www.hot6ix.com)와 블로그(http://blog.naver.com/hot6ix)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브랜드사이트에서는 ‘hot6ix.com을 알려라’이벤트가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페이지에서 에너지가 필요한 연인 또는 친구, 동료에게 핫식스를 알리는 메일을 보내거나 광고 동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 6월 남아공 현지 특파원 응원기회, 2등 132명에게는 CK속옷을 준다. 3등 1332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2매, 4등 6666명에게 핫식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핫식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별도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핫식스 블로그는 ‘핫식스걸’과 블로거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소식과 재미있는 볼거리, 흥미진진한 이벤트로 블로거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월
보드카, 와인, 위스키가 제품 특성에 맞는 스포츠 팀을 후원하는 주류업계 스포츠 마케팅이 화제다. 이는 선호하는 스포츠에 따라 고객의 연령대, 성별, 취향이 뚜렷하게 갈리기 때문. 주력 타깃층에 발맞춰 보드카 브랜드는 20~30대 젊은 남성팬들이 주축인 프리미어 리그 스폰서십을 맺었고, 와인 회사는 프로야구 여성관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데 착안해 야구장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 밖에 30~50대 비즈니스맨을 타깃으로 하는 위스키는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맥주 브랜드는 e스포츠를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1위 보드카 브랜드인 '스미노프'는 축구팬들을 겨냥해 박지성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특히 스미노프는 오는 4월 3일 토요일 전세계가 집중하는 '맨유 대 첼시전' 빅매치를 앞두고, 파워블로거 및 일반인 특파원을 현지에 파견하는 '스미노프 맨유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미노프 맨유 원정대'는 탤런트 고나은과 함께 꿈의 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대 첼시전'을 직접 관람하고 박지성 선수를 만날 예정이다. 스미노프 관계자는 “축구는 90분 경기시간 내내 긴장의
페르노리카 코리아(사장 피에르 라뻬르)는 3월 28일,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인 더 글렌리벳 1973 셀러 컬렉션(The Glenlivet 1973 Cellar Collection)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 더 글렌리벳 1973 셀러 컬렉션은 전 세계적으로 총 853병 제작되었으며 각 제품마다 붙어 있는 개별 번호와 더 글렌리벳 문양이 새겨진 금속 잠금 장치가 있는 고급스러운 우드 케이스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10병 한정으로 310만원에 판매되며, 알코올 도수는 49도, 용량은 750ml이다. 더 글렌리벳 1973 셀러 컬렉션은 위스키 숙성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닌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손수 선별된 셰리 와인을 담았던 통과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되어 풍부한 아로마와 독특한 향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글렌리벳 1973은 현재까지 출시된 셀러 컬렉션 중 8번째 제품이며, 한국에는 2007년 출시된 더 글렌리벳 1972 이후 두 번째로 소개되는 제품이다. 더 글렌리벳의 셀러 컬렉션은 각 제품마다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독특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오랜 숙성 기간과 제품의 희소성이 셀러 컬렉션
막걸리가 프로야구 경기장에도 진출했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 무등 경기장 내 8개 매장에 자사의 생막걸리를 단독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야구경기장에서 맥주 외의 다른 주류 판매는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야구경기장 안에서 생막걸리가 팔리는 것은 국순당 제품이 처음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5도로 낮아 안주 없이 마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점 내의 판매가격은 1병에 2000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한국~일본 노선의 기내에서도 제공되는 국순당 막걸리는 롯데호텔 등 일급호텔과 고급 한정식집, 골프장 등에서도 팔린다.
프로야구 정규 리그가 개막하자 식품업계 등이 야구 경기와 연계한 제품 마케팅에 나섰다. 올해 사상 최초로 600만 관중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는 등 프로야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공식 후원이나 경품 행사 등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판촉 전략을 쓰는 것이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음료업체인 동아오츠카는 다음 달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자사 제품인 포카리스웨트를 공식 음료로 지정하는 조인식을 열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장 내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지원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제품을 홍보하는 경품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빙그레도 야구 경기를 통해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의 판촉 활동을 벌인다. 이 업체는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 구장에 `끌레도르존'이라는 좌석 공간을 확보하고 올해 아이스크림 제품 1만2000개를 현장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 중 이벤트에 당첨된 관람객에게는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세트를 원하는 곳으로 우송해주는 경품 행사도 벌인다. 한국야쿠르트 역시 올해 국내 프로야구를 공식 협찬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와 조인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프로야구팀인 두산베어스와 함께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판촉 활동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빙그레는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 구장에 `끌레도르존'이라는 좌석 공간을 확보하고 올해 아이스크림 제품 1만2000개를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중 이벤트에 당첨된 관람객에게는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세트를 원하는 곳으로 우송해주는 경품 행사도 벌인다. 빙그레 관계자는 "야구에 대한 젊은 여성층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가족 단위로 경기를 관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이 야구 구단과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와 열풍치킨전문점 치킨퐁을 운영중인 가르텐이 오는 29일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총 1223.1㎡ 면적의 5층 건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24-7번지에 위치해 있다. 1층은 주차장 및 전시관, 2.3층은 가르텐의 신선회 브랜드인 사도시 직영점, 4층은 사무실, 그리고 5층은 사무실 및 조리교육장으로 사용한다. 4월 초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한윤교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배려로 그간 이룬 성장을 통해 2년 만에 확장이전을 하게 되었다”며 “더욱 발전된 환경만큼 진일보한 모습으로 회사의 미래와 가치 향상을 위해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개 제과.제빵업체가 가맹점에 대한 불공정계약서를 자진 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 씨제이푸드빌, 크라운베이커리, 비알코리아, 샤니 등 5개 업체에 대한 직권조사 결과 가맹본부의 공급지연시 책임배제조항, 신제품 구입 강요조항, 소비자와의 분쟁에 대한 책임전가조항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 공정위는 "가맹계약서의 일부 약관은 가맹본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위에 있는 영세 가맹점에게 부당한 의무를 지우는 조항"이라며 "가맹점에게 현저히 불리하기 때문에 약관법상 무효"라고 설명했다. 가맹본부의 공급지연시 책임배제조항의 경우 파업, 정전, 기계의 고장, 도로사정 등 물품 공급 지연에 대해 가맹본부의 책임이 배제되는 사유들을 지나치게 폭넓게 규정했다는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5개 업체들은 가맹본부에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에 한해 책임이 배제되도록 규정을 수정했다. 또한 가맹본부가 일방적으로 공급되는 물품의 수량을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 신제품 구입 강요 조항의 경우 가맹사업법상 불공정거래행위인 `구입강제'에 해당할 수 있다는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공정
CJ제일제당 산들애는 명예 주부 기자단 ‘산들이 엄마’를 시작으로 이른바 ‘절친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절친마케팅은 식품업계가 주로 활용하는 주부 모니터보다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단순한 제품 품평 및 의견 반영을 넘어 주부 스스로 취재와 자료 수집을 통해 좋은 제품을 지인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활동이다. 단순한 소비자의 눈으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가치 있게 전달할 산들애 명예 주부 기자단, ‘산들이 엄마’는 오는 4월 3일까지 공식 카페 ‘웰빙마을 산들이네 집(http://cafe.naver.com/sandlae/) 통해 모집된다. 최종 선발된 주부 기자단 ‘산들이 엄마’는 4월부터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9개월 동안 산들애 공식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되며, 다양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개인 블로그를 소지하고 운영 경험이 있는 주부로 산들애 공식 카페 ‘웰빙마을 산들이네 집’에 한 줄 지원 동기와 포스팅 경력 소개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주소(URL)를 기입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4월 5일. CJ제일제당 산들애 마케팅 담당자는 “산들애 명예 주부 기자단은 제품 품평부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