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인 풀무원은 1일자로 사명을 '풀무원식품'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브랜드명과 회사명이 모두 풀무원으로 같아 약간의 혼선이 있었다"면서 "브랜드와 회사명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회사명을 풀무원식품으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계열사 하이스코트가 ‘킹덤, 고객감사 사월애(愛)’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월 말까지 한 달간 킹덤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빈칸 채우기와 블로그 스크랩 등 두 가지로 나뉘며 추첨을 통해 40인치 LCD TV와 DSLR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킹덤 공식 블로그에 있는 시음 후기 중 공감하는 한 가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하고 댓글을 남기는 블로그 스크랩 이벤트는 ‘킹덤’에 얽힌 자신만의 이야기를 추가하면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진다. 하이스코트 관계자는 나만의 칵테일 제조법, 킹덤과 어울리는 안주 레시피를 비롯해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이스코트의 장병선 상무는 “경기 회복에 따라 최근 ‘킹덤’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이 같은 온라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는 5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킹덤’ 홈페이지(www.kingdom.co.kr) 및 ‘킹덤’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
서울시는 1일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를 방지하고자 시내 초등학교에 식품 알레르기 관리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영양사가 없는 시설(1단계)과 영양사가 상주하고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2단계), 영양사와 조리사가 있으면서 급식시설도 완비된 시설(3단계) 등 시설의 수준에 따라 다르다. 1단계는 교사에게 학생들의 식단을 알려 음식 중 알레르기 원인 식품을 제거하도록 하고, 2단계는 학생별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제거한 급식을 개별 밀폐용기에 담아 배식하도록 하며, 3단계는 알레르기 물질을 제거하고 이로 인해 손실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는 대체식을 제공하도록 한다. 서울시는 6월까지 보육원과 초등학교의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정보와 피해 예방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 회복세를 타고 소주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1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들어 1~2월 국내 소주 판매량은 1752만5000상자(상자당 360㎖들이 30병)로, 작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소주업계 1,2위 업체인 진로와 롯데주류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참이슬'의 진로는 1~2월 작년동기 대비 17.0% 늘어난 880만3000상자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0.2%를 차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롯데주류도 소주 '처음처럼' 233만9000상자를 팔아 작년동기 대비 15.7%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13.3%로 진로에 이어 2위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그러나 지방소주업체들은 업체별로 부침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대전에 있는 선양은 55만8000상자를 팔아 작년동기 대비 42.4%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제주도 소주업체인 한라산은 22만8000상자의 판매량으로 역시 작년동기 대비 10.1%의 비교적 높은 판매신장률을 보였다. 경남지역의 무학은 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이트(전북)와 충북소주는 각각 작년동기 대비 39.5%, 17.1% 판매량 감소를
롯데와 하이트가 일본에서 소주에 이어 막걸리 시장을 놓고 경쟁한다. 롯데의 일본 현지법인인 롯데주류재팬의 윤용 사장은 오는 6월부터 서울탁주의 '서울막걸리'를 수입해 일본 주류 대기업인 산토리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탁주는 현재 충북 진천군에 막걸리공장을 짓고 있으며 이달중 완공되면 일본에 수출할 '서울막걸리' 생산을 시작한다. 윤 사장은 "현재 경월소주를 산토리의 일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것처럼 막걸리도 산토리의 유통망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최대 주류업체인 하이트의 일본 현지법인인 진로재팬은 이미 작년 12월부터 한국에서 막걸리를 수입해 일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진로가 수입하는 막걸리는 포천의 상신주류와 진주의 일송이 생산한 것이다. 현재 일본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이동막걸리에 이어 주류 대기업인 하이트와 롯데가 진출함으로써 일본에서의 막걸리 시장 경쟁은 가열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수입된 40개 막걸리 브랜드가 혼전을 벌이고 있다. 일본의 막걸리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0억엔(약 240억원) 정도지만 롯데와 하이트가 판촉에 나설 경우 시장 규모도 크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먹거리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기존 기업정보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포털 형식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소비자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와 먹거리 관련 팁(Tip)을 제공하는 '식품안전센터', 커피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담아 커피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커피 아카데미', 동서커피문학상 정보와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동서커피문학클럽' 등을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30일 홈페이지 내 각 페이지에 숨겨져 있는 커피믹스 스틱을 찾는 이벤트를 열어 총 148명에게 넷북, 아이팟터치, 외식상품권, 동서커피선물세트, 스타벅스 더블샷 기프티콘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일 약령시장 등 77개 한약재 업소를 상대로 원산지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허위표시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6곳(7.7%)으로 위반율이 작년 14.8%보다 감소했다. 원산지를 나타내지 않은 한약재는 황기, 곽향, 허깨나무 열매, 산수유, 향부자 등으로 대부분 중국산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속적 단속으로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농산물품질관리법은 한약재를 포함한 농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허위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샴페인 모엣 & 샹동(Moёt & Chandon)이 깊고 부드러운 원숙함과 관능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빈티지 샴페인 모엣 & 샹동 그랑 빈티지 2003(Moёt & Chandon Grand Vintage 2003)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2003년도의 예외적인 기후 조건과 자연 환경은 뛰어나게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지닌 포도를 생산했고 이는 복합적이고 성숙하며 향이 강한 특성을 지닌 빈티지 샴페인을 탄생시켰다. 1842년 최초의 빈티지 런칭 이후 68번째로 탄생한 모엣 & 샹동 그랑 빈티지 2003은 관능적인 깊은 맛과 향긋한 부드러움의 조화를 자랑한다. 더불어 크림 같은 블론드 빛깔과 벨벳처럼 부드럽게 느껴지는 원숙한 맛은 빈티지 샴페인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모엣 & 샹동의 빈티지 샴페인은 모엣 & 샹동 빈티지 스타일에 맞는 포도가 수확되는 해에만 출시되는, 포도의 수확 과정에서부터 엄선된 특별한 샴페인이다. 그 해 최고 품질의 포도들을 이용해 만드는 빈티지 샴페인은 세심한 양조 과정과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한다. 모엣 & 샹동 그랑
건강한 유아식 제품 생산에 앞장 서 온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총 1만명의 매일유업 앱솔루트 체험단을 모집한다. ‘앱솔루트 명작, 궁’ 등 매일유업 조제 분유 제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번 앱솔루트 체험단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월 2000명씩 총 1만명의 초보엄마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당첨자에게는 앱솔루트 명작 또는 앱솔루트 궁 제품을 보내준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규모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는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체험단’은 지난 2002년부터 5만8400명의 엄마들이 선택하고 경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조제 분유 체험단으로 이번 체험단 모집 역시 많은 초보엄마들이 직접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앱솔루트 체험단 신청은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이나 앱솔루트 홈페이지(absolute.maeili.com)에서 가능하며 명작 체험단, 궁 체험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차 모집은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국순당 생막걸리’의 브랜디드송인 ‘막걸리나’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국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1일 부터 공개한다. 국순당은 업계 최초로 막걸리 TV광고를 제작하며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서 이번에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으로 막걸리송까지 선보이며 또 한번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순당 생막걸리의 막걸리송은 '팥빙수', '영계백숙' 등 히트 ‘푸드송’을 선보인 먹거리 전문 가수인 윤종신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지붕뚫고 하이킥'의 스타, 황정음의 애교 만점 애드립으로 노래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막걸리송인 ‘막걸리나’는 ‘막걸리를 좋아하는 여자’를 부르는 별칭으로 막걸리를 즐겨먹으면 예쁜여자가 나타난다는 내용으로 포크록 장르의 매우 코믹하면서도 경쾌한 노래이다. 또한 리얼한 두 스타의 모습을 담은 막걸리송인 ‘막걸리나’의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연출된 장면 대신에 광고 촬영과 노래 녹음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비롯해 함께 호흡을 맞춰 노래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국순당으로부터 막걸리송을 프로젝트로 의뢰 받았던 윤종신은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