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청정원 브랜드 식초 음료인 `마시는 홍초'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상은 일본 도쿄역사 안에 부스를 마련해 오는 9월까지 `마시는 홍초'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만 병이 투입될 이 행사는 요가학원이나 헬스클럽, 미용실 등을 다니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층 겨냥한 것이다. 대상재팬의 유윤상 대표는 "식초의 건강성이 많이 알려진 일본 시장에서 마시는 홍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시음행사를 통해 현지 젊은이들이 친숙함을 느끼는 음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지난해 일본에서 마시는 홍초로 1억2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고 올 1분기에는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도쿄 식품박람회에 출품한 이후 일본인들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아시아 대표 맥주 타이거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오는 7월 12일까지 ‘타이거맥주 2010 인조이 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하여 전국 각 수입 맥주 전문점에서 실시하는 프로모션으로,‘타이거맥주 인조이 위닝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축구스타 박지성의 자서전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1권과 타이거맥주 로고가 새겨진 ‘스케줄 노트’ 1권, ‘타이거 맥주 전용 글라스’ 2개를 1000세트 한정으로 증정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히어로 박지성의 두 번째 자서전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는 그가 최고의 프로들과 온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승리의 비법과 인생 성공의 비결들을 담담히 풀어낸 자전적 에세이다. 타이거 맥주는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외에도 타이거맥주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타이거맥주 차훈 마케팅 팀장은 “2010년 월드컵 시즌을 맞이하여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의 자서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소비자들이 ‘타이거맥주 인조이 위닝 이벤트’를 통
글로벌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1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풀무원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를 창단한다. ‘로하스 디자이너(LOHAS Designer)’란 ‘우리 사회와 이웃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란 뜻의 기업 봉사단으로 풀무원 임직원 20~30명이 한 팀을 이뤄 각 팀별로 월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풀무원 제품으로 만든 간식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는 '어린이 간식 수호대', 독거 어르신들께 밑반찬과 도시락을 포장, 배달하는 '먹거리 건강 나눔', 독거 어르신 가정의 청소와 식사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건강생활 도우미'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활동을 맡는다. ‘로하스 디자이너’의 봉사단장을 맡은 바른마음경영실장 이순 부사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제3의 경영으로도 일컬어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이제는 기업 문화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풀무원의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은 앞으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건강 나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나갈
서울우유(조합장 조흥원)는 12일 낙동강유역 환경청(청장 김형섭),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와 우리강 순례 행사 협약식을 갖고, 오는 6월 ‘낙동강 순례’ 행사를 공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순례’ 행사는 오는 6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자연사랑’ 백일장 입상자 가족 약 150명과 낙동강 도보 순례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맑은 물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경영의 일환에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된 서울우유는 창립 73주년을 맞아 서울우유 73가족 150여명도 이번 순례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 역사문화탐사', '한강 따라 짚어가는 우리역사' 등 10여권의 인문 지리서의 저자인 신정일 씨도 참여,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낙동강 하구까지 500km가 넘는 긴 여정을 도보와 버스로 이동하면서 황지연못, 구문소, 회룡포, 경천대, 달성습지, 우포늪 등 강의 발원지 및 우수 생태지역 탐방을 통해 자연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자연 생태체험, 지역 장터방문, 전통가옥 견학, 유명 사찰방문
최근 웰빙 건강 식품으로 '흑마늘'이 새롭게 각광 받으며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건에 불과하던 흑마늘 관련 특허출원이 2007년 31건, 2008년 37건, 2009년 47건 등 최근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기술분야별로는 흑마늘의 효능을 목적으로 한 식품, 약품, 화장품 등에 관한 것이 64건(53%)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방법 관련 48건(39%), 제조장치 관련 10건(8%) 등 순이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불어닥친 '블랙푸드(black food)' 열풍으로 흑마늘 관련 산업이 급속하게 팽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로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리는 마늘은 특유의 냄새를 제외하면 살균, 항균, 항암, 해독 등 많은 분야에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흑마늘은 마늘을 발효, 숙성시킨 것으로 자극적인 냄새까지 제거해 현대인들의 웰빙식품으로 자리잡고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식품업체와 제약회사 등이 흑마늘 관련 제품을 내놓으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라며 "집중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여성들의 핸드백 속을 공략하고 있다. 핸드백 속에 쏙 들어갈 수 있도록 제품 포장을 소형화하거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뜻하는 마켓 셰어(Market Share)라는 용어가 최근 소비자의 인식을 차지하자는 뜻에서 마인드 셰어(Mind Share)로 바뀌었듯, 여성의 핸드백 속을 차지하자는 의미에서 핸드백 셰어(Handbag Share)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오리온은 최근 기존의 종이로 된 껌 포장지를 사각 철 케이스로 바꾼 ‘내츄럴치클’ 껌을 선보였다. 초산비닐수지 대신 천연치클로 대체한 ‘내츄럴치클’은 북극곰 캐릭터가 그려진 사각 슬라이드 형태의 케이스로 핸드백 속에 껌을 주로 가지고 다니는 여성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고안됐다. 특히 껌을 다 씹고 난 후에도 철 케이스에 커피전문점, 음식료점의 쿠폰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판매 비중도 여성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최근 패션브랜드인 ‘망고’의
충북 영동서 100% 국산포도로 만들어진 토종와인 '샤토마니'가 인도네시아에 수출된다. '샤토마니' 생산업체인 와인코리아(영동읍 주곡리)는 윤병태 대표 일행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부동산개발업체 카리스마와 와인수출 및 양조기술 이전 등에 대한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와인코리아는 올해부터 8년간 한해 480만달러어치의 '샤토마니' 와인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한다. 또 두 업체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250㏊에 포도농장을 조성하고 와인생산시설 건립에도 합의했다. 와인코리아는 농사기술과 와인생산라인 등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운영수익의 40%를 배분받는다. 와인코리아 윤병태 대표는 "오는 6월 부산항을 통해 화이트와 레드제품 3만병을 첫 수출한 뒤 매달 수출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며 "포도농장 개발을 위해 올해 말 포도재배기술자도 현지에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04년 영동군이 22억5천만원을 출자한 군민기업이다.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 드려요~' 친숙한 CM송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있는 탄산음료 `오란씨' TV 광고가 20년 만에 새로 만들어져 방영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1971년 발매돼 장수 탄산음료로 자리잡은 오란씨의 TV 광고를 최근 다시 내보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오랜만에 TV 광고가 제작된 이유는 달라진 오란씨 신제품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새로 출시된 오란씨는 천연색소를 사용하고 칼로리를 기존 제품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점을 강조하고 있다. `비타민 C 탄산음료'라는 신제품 이미지를 표현해 줄 모델로는 신인 모델 김지원이 선정됐다. 제조사인 동아오츠카는 "김지원이 CM송을 직접 부를 수 있는 가창력을 갖췄고 신선하고 톡톡 튀는 제품 이미지에 잘 부합해 모델로 뽑았다."라고 설명했다. 986년 데뷔한 제1대 오란씨 모델 채령부터 1990년에 활약한 송혜령까지 오란씨 광고에 나온 주인공들은 스타덤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동아오츠카는 새 모델 김지원이 등장하는 광고를 TV 등 대중 매체에 노출시키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하며 신제품 판촉에
요즘 다양한 기능을 담은 음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강한 냄새나 쓴 맛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음료들은 NAG, 비타민, DHA,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아 건강에 좋으면서도, 과일과즙 등을 넣어 깔끔한 맛을 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봄 볕에는 며느리,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처럼 특히 봄철 자외선 지수는 여름보다도 높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겨우내 약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음료들이 어느 해 보다 눈에 띈다. 현대약품에서 최근 출시한 피부 파트너 음료 ‘미에로뷰티엔180’은 편안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 성분인 N-아세틸글루코사민 370mg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하루 권장량의 3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 밖에 현대인에게 필요한 식이섬유가 2500mg함유되어 있고, 사과과즙 10.5%가 들어있어 더욱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원료만을 사용하고, 보존료와 인공향색소를 함유하지 않아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에서
60년 발효명가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에서 ‘백년동안 흑초 건강체험단’ 1000명을 모집한다. 샘표 ‘백년동안’은 백년동안 젊고 건강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건강발효흑초로 일반적인 주정 식초 음료들과 달리 100% 통알곡 생현미를 정통 항아리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효공법으로 제대로 만들었다. 또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농림수산성의 흑초 TN 규격에 부합한 흑초 원액만을 사용해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유기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하다. 이번 백년동안 흑초 건강체험단은 오는 30일까지 백년동안 홈페이지(http://www.100YearDongAn.com)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여러 모임에서 활동이 왕성하며, 자신의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단에 선발된 1000명에게는 백년동안 흑초 체험패키지를 제공하며, 이 중 흑초 건강 다이어리를 작성하여 보내준 모든 사람들에게는 백년동안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우수체험자를 선발하여 일본의 장수마을인 가고시마 여행권을 비롯하여 샘표 온라인 쇼핑몰 10만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백년동안 체험단 선정자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