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1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풀무원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를 창단한다.
‘로하스 디자이너(LOHAS Designer)’란 ‘우리 사회와 이웃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란 뜻의 기업 봉사단으로 풀무원 임직원 20~30명이 한 팀을 이뤄 각 팀별로 월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풀무원 제품으로 만든 간식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는 '어린이 간식 수호대', 독거 어르신들께 밑반찬과 도시락을 포장, 배달하는 '먹거리 건강 나눔', 독거 어르신 가정의 청소와 식사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건강생활 도우미'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활동을 맡는다.
‘로하스 디자이너’의 봉사단장을 맡은 바른마음경영실장 이순 부사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제3의 경영으로도 일컬어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이제는 기업 문화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풀무원의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은 앞으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건강 나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은 기업 사회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작년 7월 16일부터 서울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행하였으며 정식 출범하는 올해는 풀무원식품의 지역 사업장으로, 2011년에는 자회사 전체로 확대해 전 임직원의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