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은 6월30일까지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스카치위스키 'J&B 제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J&B 제트의 뚜껑 안쪽 스티커의 시리얼 넘버를 휴대전화 '#8118'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2명이 5박6일간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선상 파티 여행권을 준다. 2등 당첨자(10명)에는 W서울워커힐호텔을 2명이 하루 숙박하고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경품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는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리크라상, 파스쿠찌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휴대 전화로 전달해준다.
한국야쿠르트는 베이지색 유니폼의 '야쿠르트아줌마'가 고객에게 부모의 건강과 안부를 알려주는 '건강 살피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부모나 지인을 위해 제품을 주문하면 야쿠르트아줌마가 제품을 매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부모의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따라서 고객들은 온라인상에서 부모의 건강상태와 식습관을 확인함으로써 걱정을 덜 수 있고, 사진을 통해 근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신청하고, '안부, 상태전달 서비스', '근황 사진 보기', '당부메시지' 등의 이용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제품을 받을 고객(부모) 정보를 입력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야쿠르트아줌마가 매일 찾아가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이 그동안 불편한 독거노인의 건강을 체크하는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렇게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고객의 부모에 대한 건강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세계 1위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는 아일랜드 최대 명절인 성패트릭데이를 기념해 오는 20일 토요일 청계광장과 종로 일대에서 기네스 맥주 무료시음행사 및 프로모션과 기네스 그린데이클럽파티를 진행한다. 기네스맥주는 성패트릭데이 페스티벌 2010이 열리는 청계광장에서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12 시 부터 오후 6 시까지 기네스맥주 무료 시음회를 연다. 기네스는 무료 시음회와 함께 기네스 이벤트 쿠폰, 티셔츠, 클럽파티 초대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기네스 시음행사와 함께 아일랜드 전통음식 시식회, 전통댄스를 배워보는 시간과 아일랜드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아일랜드 문화 행사들이 마련된다. 페스티벌이 끝나는 오후 6시부터는 청계천 인근 펍과 호텔에서 기네스맥주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기네스맥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업소의 위치와 쿠폰이 담긴 지도를 배포할 예정이다. 기네스맥주의 성패트릭데이 기념행사는 밤 9시부터 이태원 SPY와 청담동 Mansion에서 열리는 ‘그린데이클럽파티’로 이어진다. 파티 입장권은 밤 12시 이전 고객에게는 1만원으로, 기네스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드레스
건강한 태교문화를 선도해온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은 2010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일 앱솔루트 태교’를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선보인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며, 시간은 평일 오후 2시와 저녁 8시, 주말 오후 2시와 저녁 7시다. 이번 ‘매일 앱솔루트 태교’에서는 산모와 태아에게 정서적·심리적·신체적으로 가장 좋은 영향을 준다는 태담(胎談), 문화, 걷기 등 3가지 태교법을 예비부모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태담 태교’를 통한 부모와의 교감은 아기의 정서와 지능계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매일 앱솔루트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들은 뱃속아기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을 손 글씨로 남기고 훗날을 아기의 탄생을 기념하는 소중한 추억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문화 태교’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국악태교뮤지컬 ‘궁(宮)이야기’를 통해서는 태아와 엄마 두 사람만을 위해 새롭게 작곡된 우리 가락이 가야금, 해금, 대금 등 아름다운 국악기와 배우들의 노래로 들려진다. 공연 이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산책로에서 임신 중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막걸리(탁주)에 대한 품질인증제가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질 좋은 막걸리에는 정부가 인증하는 마크가 부착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막걸리를 구매할 때는 품질인증 제품을 우선으로 사주게 된다. 9일 정부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8월5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것에 맞춰 막걸리와 청주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지난해 국세청이 추진했던 주류품질인증제 계획을 승계하려고 한다"며 "전통주진흥법 시행에 맞춰 막걸리와 청주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전통주진흥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품질인증제 대상품목과 표시방법, 인증절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류품질인증제는 주류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술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하게 된다. 이로써 생산자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정부가 인증한 제품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전통주진흥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기관 등의
서울시는 뷔페식당과 도시락 제조업체 등이 식재료를 유통기한에 맞게 쓰도록 장려하고자 식재료의 반입 요일을 알 수 있는 컬러 태그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보통 완성품이 아닌 중간 식재료는 뷔페식당 등에서 별도의 표시 없이 종업원의 기억에 의존해 관리돼 유통기한을 넘겨 오용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요일별로 구분되는 컬러 태그를 식재료에 붙여 놓으면 종업원 누구나 재료가 언제 들어왔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컬러 태그를 도시락 등 식품 제조업소와 뷔페식당 등 100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다른 식품 업소에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에 참여할 업주는 17일까지 서울시 식품안전과(☎6361-3870)나 자치구 보건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반가공 원료 식품은 지금껏 제대로 된 위생관리를 받지 못했다"며 "요일별 컬러 태그가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루탐산나트륨(MSG)을 첨가해 출시부터 논란을 빚었던 롯데라면에서 MSG가 사라진다. MSG 첨가로 유해성 논란을 빚은지 약 한달만이다. 롯데라면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는 "소비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좋다고 인식하고 있는 화학조미료인 MSG를 첨가하지 않기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MSG가 나쁘다는 것을 떠나서 소비자들의 정서상 안좋다는 것을 굳이 끌고 갈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MSG를 넣지 않더라도 다른 화학조미료가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대부분의 라면에 비슷한 화학조미료가 첨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야쿠르트는 4월 중으로 MSG를 뺀 롯데라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라면은 한국야쿠르트를 통해 생산되는 자체상표부착(PB) 상품으로 현재 롯데마트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롯데라면은 출시되자마자 롯데마트에서 라면 판매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으나, MSG가 첨가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해성 논란을 불렀다.
대한민국 샘물시장의 선두주자인 풀무원 샘물(대표 정희련)은 오는 17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자사의 문광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괴산 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WET’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WET’는 세계적인 비영리 물 과학 프로그램으로 1984년 이래 전세계의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해 왔다. 풀무원 샘물은 수자원 관리와 보호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다음 세대 주역인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가 지난 15년간 지원해온 ‘프로젝트 WET’를 문광 공장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이 실습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물이 지구 표면을 얼마나 덮고 있는지를 예측해 보는 ‘푸른 행성’, 지구상에서 식수 자원이 극소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양동이 속의 보물’, 홍수, 가뭄, 오염 등과 같은 세계적인 과제에 대처 방법을 제시하는 ‘841 모두를 위한 하나’ 그리고 한 사람의 행동이 얼마나 물 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
주류기업인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적인 바텐더를 선발하는 대회인 월드클래스의 한국 예선전을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했다. 15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칵테일 제조와 증류주 시음ㆍ평가 등 심사 과정이 끝나면 오는 6월1일 최종 1명이 선발돼 올해 7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진출한다.
풀무원의 정통 드레싱 ‘쉐프메이드’가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입맛이 살아나는 3월을 맞아 ‘세계 미식가 축제’가 열리는 싱가포르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풀무원이샵을 통해 5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되는 1등 2커플에게는 싱가포르 2박 4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가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는 4월은 ‘2010 세계 미식가 대회’가 열리는 달이다. 1997년 시작되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미식가 대회’는 미슐랭스타 요리사 등 세계 정상급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고 여러 나라의 미식가들이 이를 맛보기 위해 모이는 음식 축제로 유명하다. 풀무원 드레싱담당 박수현 PM은 "쉐프메이드를 찾는 소비자들 상당수가 까다로운 입맛과 취향을 갖춘 미식가인 경우가 많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음식 축제 기간에 싱가포르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권을 제공하는 만큼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은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가 추첨해 ‘세서미 오리엔탈’, ‘크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