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워커힐, 롯데, 조선, 파라다이스 등 5성급 호텔들의 김치 시장에 서울드래곤시티가 합류했다. 20일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드래곤시티 포기김치’를 공식 론칭하며 특급호텔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출시됐다. 깊은 감칠맛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정통 중부식 김치로, 서울드래곤시티의 한식 전문 셰프가 오랜 시간의 연구 끝에 만들었다. 김치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국내산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물론, 무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부재료까지 전국 주요 국내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만 엄선해 사용했다. 김치에 깊은 맛을 책임지는 육수는 건조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내 깔끔한 기본 맛을 살렸고, 여기에 밴댕이를 더해 진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대파와 건표고버섯은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과 향으로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섬세하게 잡아주며, 배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까지 살렸다. 또, 밤을 넣어 씹을수록 고소한 뒷맛을 완성했다. 제품은 4㎏의 넉넉한 용량이다. 공식 웹사이트와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향후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등으로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계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병의 라인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경했다. 대나무 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를 전체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질과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 400ml, 500ml, 640ml, 1.8L와 참이슬 오리지널 640ml, 1.8L 총 6개 제품이다. 5월 4주차부터 640ml, 1.8L 제품에 먼저 적용해 출고한 뒤 순차적으로 400ml,500ml 제품도 출고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페트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 친환경 에코탭을 적용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라벨을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소주 최초로 전 생산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형태로 페트병 디자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분야별 발명유공자와 원천·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여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져온 1세대 제약회사로 ▲197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연구소창설 ▲1985년 업계 최초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국산 신약 4종 및 천연물 의약품 2종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 성과를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허 전문가들의 직무발명 및 출원 상담 ▲연구에 관한 특허 사전 출원 ▲기술수출에 대한 포상 ▲출원 및 등록 특허 보상제도 ▲특허 전산시스템 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다년간 흑삼을 연구해온 천지현황㈜ (대표 신현중)에서 ‘아이미(AIMEE) 와일드블랙 진생 스킨 배리어 크림(Wild Black Ginseng Barrie Cream)’을 출시했다. ‘아이미(AIMEE) 와일드 블랙 진생 스킨 배리어 크림’은 12년산 이상의 산양 산삼으로 만들며, 구증구포의 방식으로 흑삼화하여 농축화 된 산삼의 효능을 담았다. 산삼의 효능이 농축화 된 흑삼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진세노이드 성분( Rg3, Rh1, Rg2, Pk1, Rg5 등)이 백삼이나 홍삼보다 20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미 와일드 블랙 진생 스킨 배리어 크림’은 깊은 보습을 유지시켜주고, 민감한 피부의 진정,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사용된 이 원료는 2012년 농림축산부 R&D과제를 통해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경희 한의대, 건양대 의대의 공동 연구 산물인 특허 (10-1071851)기술로 제조되었다. 정부 산하기관과의 연구 협업을 통해 개발된 과학적 기반의 제품으로 신뢰와 안정성을 제공하며, 산양산삼 효능 특허와 가공 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가 빼빼로데이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인 ‘PEPERO AGENT:P(빼빼로 에이전트: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를 한층 확대·강화한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로, 참여자와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마케팅’을 핵심으로 한다. 모집은 다음달 1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글로벌 크레이이터는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pepero.official)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자신의 기본 정보와 SNS 계정, 지원 동기를 제출해야 한다. 1차로 111명의 글로벌 에이전트가 선발될 예정으로, 결과는 다음달 30일 발표된다. 선발된 111명의 글로벌 에이전트들은 약 4개월간 단계별 서바이벌에 참여하게 되며, 매 단계별 미션 완료시 리워드(기프트 카드 등)를 제공받는다. 미션 수행을 통해 단계별로 111명 → 55명 → 33명 → 11명까지 인원이 줄어들게 된다. 최종 선발된 11명에게는 11월 초에 한국에 초대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권, 숙박, 미션비 등이 제공되며, 3박 4일간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최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케잇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할랄 인증 농심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유학생 파라씨는, “평소 신라면으로 익숙한 농심이 준비한 행사라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K팝 외에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심 ‘케잇데이’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목장, 단청장, 칠장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무형유산 지원이라는 사회적 의미와 교육 내용 호평이 이어지며 지난해 약 1천 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손잡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케잇데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를 전파해 K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카우보이 버터 크림 스테이크’를 새롭게 선보이고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빕스의 ‘카우보이 버터 크림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매력적인 살치살을 두툼하게 썰어 구워낸 스테이크다. 여기에 미국 서부 감성의 ‘카우보이 버터 크림’ 소스를 빕스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선보여 스테이크의 풍미와 맛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카우보이 버터 크림’은 최근 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주목받으며 미식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는 소스다. 고소한 버터에 마늘, 허브, 샬롯 등 다양한 향신료와 휘핑 크림을 더한 크림 소스로 고기 요리나 씨푸드, 구운 채소에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다. 빕스의 카우보이 버터 크림은 진한 버터의 풍미와 케이준 스파이스의 은은한 매콤함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제형의 크림 소스로 살치살 스테이크에 메쉬 포테이토와 그릴드 어니언을 얹은 후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빕스 샐러드바의 브리오슈나 나초, 인기 메뉴인 타코와도 다양하게 조합해 즐겨볼 수 있다. 친구, 연인 등 1~2인이 샐러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단짠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의 단짠 풍미를 더 진하고 깊게 즐기는 ‘캐슬’을 출시한다. 신형 ‘허니버터칩 캐슬’은 허니버터칩이 15가지 시즌에디션 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제라인이다. 감자 모양과 두께를 완전히 바꿔 맛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품격을 살리기 위해 노란색 대신 ‘캐슬’만의 블랙 패키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감자를 얇게 자르는 단면공법이 아닌 굴곡을 깊게 넣어 썰어 내는 캐슬컷 공법을 적용했다. 역대급 굴곡으로 깊어져 옆에서 보면 성곽(Castle) 모양이라 이름도 ‘캐슬’이다. 덕분에 깊은 캐슬컷 굴곡 사이사이에 시즈닝이 쏙쏙 베어들어 칩 한 개에 농도 짙은 풍미를 균일하게 느낄 수 있다. 얇았던 두께를 두툼하게 자른 것도 큰 변화다. 원조 제품보다 50% 가까이 두꺼워져(1.7mm) 생감자 원물 맛이 한층 진하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밀한 커팅 기술을 도입해 생감자칩을 성형감자처럼 동일한 두께와 굴곡을 구현했다. 생감자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오리지널 보다 적어 수율이 낮아도 새로운 단짠맛을 완성하기 위한 결단으로 가능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라는 말이 있다. 추운 겨울에도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대단하다. 원두가 한톨도 생산이 되지 않는 한국은 어떻게 커피공화국이 되었을까. 커피에 대한 첫 공식기록은 미국 작가 퍼시벌 로웰의 '조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다. 로웰은 1884년 관찰사 김홍집 집에 초대돼 저녁 식사 후 한강 변에서 ‘조선에 알려지기 시작한 최신 문물’ 커피를 마셨다. 가배 혹은 가베로 불리며 고종의 애호품으로 널리 알려진 커피는 근대엔 모던걸 모던 보이의 기호품이었고, 6·25전쟁 후엔 쌀값보다 비싼 사치품이었지만 인기였다. 쌀 한 되가 70환이던 1955년, 무더운 여름이면 100환을 훌쩍 넘는 아이스커피를 마시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고 한다. ‘커피 아키비스트(archvist)’ 진용선의 저자 진용선 아리랑 아카이브 대표는 ‘커피 이토록 역사적인 음료’에서 고려 초·중엽부터 생긴 식후에 숭늉 마시는 식문화가 1960년대 전기밥솥 등장으로 누룽지가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자연스레 커피가 차지하게 됐다고 말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Real Red)’를 공개했다. 아일로는 ‘내가 원하는 나’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건강하고 자기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다. 이번 광고모델로 발탁된 ‘아이린’은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아일로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되어 선정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효능, 효과 기능성 중심의 메시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 건강한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2535 여성 타겟을 정조준 했다. ‘diet, 이름만 레드? 아니, 아일로는 진짜 레드’, ‘굶는 건 그만! 즐겁게 먹고 하고 싶은 거 하자’ 등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만의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티저와 본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티저에서는 “달라져야 진짜 레드, 강렬해야 진짜 레드, 탄탄해야 진짜 레드” 등의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가 강조하는 빨간맛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