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 시즌3가 공개된 가운데 식품유통업계가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맥주·소주 브랜드 테라와 참이슬이 영희, 철수, 핑크가드를 모두 담은 라벨 디자인을 테라 오징어 게임 에디션에 적용했다. 또 참이슬(360ml 병 제품) 로고의 ‘ㅁ,ㅇ,ㅅ’에만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형상화했다.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4종 (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을 선보였다. 게임기는 업소 내에서 대여 형식으로 제공, 술자리 게임에 활용 가능하다.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은 소비자 증정 이벤트 굿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뉴욕 도미노파크에서 열린 오징어게임 시즌3 뉴욕팬 이벤트에 단독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부스에서는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포함한 과일리큐르 6종과 ‘참이슬X오징어 게임’ 에디션 등 다양한 진로(JINRO) 제품을 직접 시음하고, 쏘맥 음용법과 쏘맥타워 시연 등을 체험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0일까지 강남점과 센텀시티에서 오징어게임 팝업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의 6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하이뮨 액티브 버라이어티팩’을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하이뮨 액티브의 다양한 맛을 골고루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다. ‘밀크쉐이크 제로’, ‘딥초코 제로’, ‘커피’, ‘딸기’, ‘바나나’, ‘쿠키앤크림’ 등 총 6가지 맛을 각각 3개입 씩 총 18개입으로 구성된 혼합 세트로 다양한 맛을 부담없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단백질 음료를 처음 접하는 친구나 직장 동료, 가족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하이뮨 액티브 버라이어티팩은 오직 일동후디스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런칭 기념 ‘네이버X하이뮨 신상위크’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하이뮨 신상품을 최대 58%로 만날 수 있으며, 매일 갱신되는 추가 할인 쿠폰 및 상품별 최대 적립금 19%,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라이브 구매자 실시간 경품 추첨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페스티벌 첫날인 30일 오후 9시에는 네이버 대표 라이브인 ‘신상잇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7월 3일(목) 오전 10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을 언텁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번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는 27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개최됐다. 이 날 공개된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은 여름철 인기 디저트인 애플 망고 빙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신제품으로, 망고 샤베트와 코코넛 연유 아이스크림에 애플 망고와 미니 펄이 들어간 플레이버다. 언텁쇼에서는 제품 시식과 함께 바캉스를 주제로 한 앙케이트 퀴즈, 트로피컬 무드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총 35만원 상당의 럭키드로우도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제품 속 미니 펄을 형상화해 기획한 ‘애망빙 가챠 이벤트’가 큰 주목을 받아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워크샵에서 12,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참여 가능하다. 가챠볼 안에 있는 굿즈는 팔찌, 반지 등 여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로 ▲이니미니 ▲스윙셋 ▲누핍 ▲위세이예스 ▲프루타 ▲에이레브 ▲고그린오브젝트 등 MZ세대에게 사랑받는 감각적인 브랜드 제품이며, 7월 중 해당 브랜드들과 추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27일 안양천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안양시청 환경국 생태하천과 구성원과 자사 임직원들이 안양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오츠카와 안양시는 생태계 교란식물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막 무성히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실시했다.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를 통한 하천생태계 회복'을 주제로 강연 및 제거 활동에 참여한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채정우 연구사는 "생태계 교란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먹이사슬의 균형을 깨트려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동아오츠카 ESSG실 홍성호 상무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안양시와 임직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물다양성보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임직원들과의 첫 활동을 시작으로, 6월에는 FC안양 선수단과 FC안양 대학생 마케터들이 참여한 3차 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7월에는 안양을 연고로 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와 제일제면소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대형 복합시설 ‘구의 이스트폴’에 신규 매장을 동시 오픈했다. ‘구의 이스트폴’은 주거, 오피스,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상권으로, 다양한 소비층이 유입되는 점에서 외식 브랜드의 전략적 출점지로 주목받고 있다. 더플레이스 구의 이스트폴점은 일상 속 여유를 지향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콘셉트를 반영해 아늑한 테라스 감성을 살린 공간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최근 오픈한 강동 아이파크더리버점에서 호응을 얻은 오픈 키친 형태의 화덕을 매장 중앙에 배치해, 수제 도우에 신선한 재료를 얹어 화덕에서 바로 구워내는 생생한 조리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화덕피자 외에도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로 만든 파스타와 스테이크, 다양한 와인과 함께 더플레이스만의 특별한 다이닝을 여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 구의 이스트폴점은 별미 국수와 모던 한식 요리를 선보이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한옥의 처마와 격자 문양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거주, 업무 복합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1인부터 6인까지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갖췄으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 공식몰 CJ더마켓의 오픈 6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리곰’과 협업한다. 이번 콜라보는 CJ더마켓 핵심 고객층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객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CJ더마켓과 ‘벨리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만두 모자를 쓴 ‘벨리곰’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키링 세트 등 실용성과 귀여움을 모두 갖춘 한정판 굿즈 2종을 선보인다. 이 굿즈는 오는 7월 한 달간 CJ더마켓 프리미엄 멤버십 ‘the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미니게임, SNS 팔로우,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 상품 구매 등 총 9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개 모두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더마켓X벨리곰’ 콜라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the프라임’은 월회비 990원 또는 연회비 99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CJ더마켓만의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회원들에게 10% 구매 적립과 월 1회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the프라임’ 회원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15만5000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CJ제일제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미국 군사기지 ‘포트 블리스(Fort Bliss)’내 ‘CUPBOP’ 매장에서 신라면을 정식 메뉴로 선보인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포트 블리스는 상주 인원이 17만 명에 달하는 초대형 군사기지다. 기지 내 ‘CUPBOP’ 매장에서는 신라면을 비롯해 신라면 툼바와 순라면까지 총 3개의 농심 라면 메뉴가 운영된다. 라면은 현장에서 즉석조리기로 조리되며, 끓인 라면 위에 불고기, 제육볶음, 만두 등 다양한 K푸드 토핑을 더해 취향에 맞는 라면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포트 블리스를 시작으로 알래스카 JBER, 애리조나 루크 공군기지 등 미국 주요 군사기지 ‘CUPBOP’ 매장에서도 농심 라면 메뉴를 정식 운영해 미군들에게 ‘맛있게 매운맛’ 신라면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손잡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K푸드와 신라면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UPBOP’은 현재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캐나다와 두바이에도 매장을 추가 오픈 예정이다. 농심 미국법인 관계자는 “미군들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여민동락(與民同樂)’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와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최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더 나르떼’에서 진행된다. ‘더 나르떼’는 남양주시가 2023년에 개관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18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더 나르떼’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여민동락’은 지역 시민들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함께 향유하고 즐거움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적으로 이어진 무더위 속 이디야커피가 지난 5월 선보인 생과일 음료 3종(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잔을 돌파했다. 최근 일주일간(6월 20일~26일)은 전국 평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해당 기간 생과일 음료의 일 평균 판매량은 약 3만 8,000잔에 달했으며, 전국 매장 평균 영업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분에 45잔꼴로 판매된 셈이다.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는 ‘생과일 수박주스’다. 매장에서 직원이 직접 수박을 손질하는 모습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신선한 생과일을 사용하는 음료’라는 인식이 소비자 사이에 확산됐다. 또한 올해는 기본 제공 용량을 레귤러(R)에서 라지(L)로 확대하고, 엑스트라(EX) 사이즈 옵션도 함께 운영한다. 최근 음료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으로, 보다 넉넉한 용량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생과일 음료는 이디야커피의 여름철 대표 메뉴로, 제철 과일의 신선함을 담은 제품들로 매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안전관리 소홀로 근로자 사망에 관여한 공장장과 안전관리책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아워홈 용인2공장 공장장 A씨와 안전관리책임자 B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4일 오전 11시23분 공장 내 어묵류 생산라인에서 30대 남성 근로자 C씨가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하는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했다는 혐의다. 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C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닷새 만인 같은 달 9일 끝내 숨졌다. C씨는 원통 형태 어묵을 냉각용 기계에 넣는 생산라인에서 홀로 컨베이어 벨트 아래로 떨어진 잔여물을 치우는 작업을 하다 목 부분이 기계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설비에는 끼임 등이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는 자동방호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3월6일에도 다른 생산라인에서 러시아 국적의 30대 여성 근로자 D씨의 왼팔과 손이 기계에 끼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을 물어 D씨가 속한 하청업체의 현장소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함께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