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광활한 갯벌이 살아 숨쉬는 보배로운 땅 신안! 천사섬(1004 Islands)의 바다와 갯벌 내음 그윽한 섬들의 고향 신안군 지도읍 신안군수협 송도 위판장에서 '2011년 신안병어축제'가 개최된다.제철을 맞아 맑고 깨끗한 신안바다에서 반짝이는 파도를 헤치며 갓 잡아올린 병어는 신안군 특산물로 자래매김 한지 벌써 수년이 지났지만 지난 1년간 잃어버린 병어의 맛을 되찾기 위해서 '은빛미녀를 내품에... 천연의 맛 그대로'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축제는 개막식를 시작으로 병어 비빔밥 만들기, 병어시식회, 어업인 가요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병어를 찾아 신안군에 오시는 관광객들에게 병어의 맛과 함께 즐길꺼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1325여톤(110억원)의 병어가 신안군이 자랑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지영애)은 식품 및 의약품 분석 업무에 대한 이해와 실무지식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라·제주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1년 하계 대학생 연구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수련 프로그램은 산·학·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주요정책 안내 ▲식품위생법령 등 관련 법규 해설 ▲식품 중 중금속 및 잔류농약 분석법 ▲의약품 분석 및 미생물 실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참가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실무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어 검사 현장에서 분석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련학과 대학생의 분석기술 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은 전남산 마늘과 양파 수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매자금은 전남 도내 마늘·양파 재배농가가 농협과 계약 체결한 것으로 무이자 수매자금 387억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전남농협은 산지농협을 통해 계약재배에 참여한 마늘.양파 12만5000t을 모두 수매할 계획이다.
참다랑어 양식이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참다랑어 자원 보존과 관리를 위한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제주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정한 '참다랑어 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참다랑어 조업 관련 행정지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고시는 누구든지 20㎏ 이하의 참다랑어를 포획하지 못하도록 규정됐다. 다만, 학술연구조사 또는 시험, 수산자원 조성, 양식을 위한 수산종묘로 사용할 경우에는 도지사의 사전 승인을 받아 제한적으로 포획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반하면 수산업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또 조업 중 혼획된 참다랑어는 반드시 수협 위판장을 통해 위판해야 한다. 국내 참다랑어 주요 포획지는 제주시 추자도 연근해로, 2009년에는 추
전남도는 3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중국 연합화통, 몽골 몽한가이그룹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 협약식을 했다. 연합화통은 칭다오(靑島) 보세구역에 2만6000여㎡의 냉동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란바토르에 본사를 둔 몽한가이그룹은 한국 음식료품을 수입해 자사 대형 유통매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합화통은 10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로, 몽한가이그룹은 70만달러에서 100만달러 이상으로 수출 규모가 커질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전북 남원시가 산채비빔밥을 남원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토 음식 전문가 과정 등 전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건강과 웰빙 음식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산채를 약선 음식으로 품격화 한 비빔밥과 소스를 개발, 대표 음식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리산 둘레길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채비빔밥을 새롭게 선보이려고 전문음식점 30여 개소의 업주 대표들을 대상으로 향토 음식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총 20회에 걸쳐 실시했다.교육을 맡은 한국역사문화 음식학교 차은정 교수는 "남원 음식관광 산업화를 위해 전통과 약선을 병행한 실습교육을 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헀다. 시는 그동안 지리산권 7개 시군이 참여한 향토 음식 개발 용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추자도에서 멍게를 양식해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추자도의 추자해성영어조합법인이 지난해 105t의 멍게를 수확해 2억6200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올들어서도 지금까지 22.5t을 수확해 5400만원을 벌어들였다.추자해성영어조합은 2007년 제주시로부터 어업면허를 받아 다음해 11월 추자면 예초리 마을어장에서 연승수하식으로 멍게 양식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추자도산 멍게는 통영산보다 2개월가량 늦은 5∼6월에 대량 생산되는 데다 통영산보다 향이 진하고 육질이 좋아 20%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영어조합의 김채완 대표는 우연히 거문도에 갔다가 멍게 양식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을 보고 거문도와 비슷한 위도에 있는 추자도에서 멍게 양식을 처음 시도했
고창군은 “Healthy Food, 우리 몸에 건강을 먹다”라는 주제로 6월10일 부터 12일까지 3일간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2011 고창복분자 Food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1 고창복분자 Food 페스티벌'은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 고창갯벌 풍천장어의 맛을 축제에 선보이기 위해 고창복분자축제와 고창수박축제, 팔팔장어먹는날 행사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 축제는 파워존, 푸드존, 헬스 존 등을 구분해 존 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조선조 중종 때부터 400여 년 동안 계승발전 시켜온 법성포 단오제와 굴비를 소재로 한 '2011법성포단오제 및 굴비 축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법성포 숲쟁이공원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법성포 단오보존회(회장 강철)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영광군, 한수원 후원으로 '천년의 빛, 천년의 흥, 천년의 맛, 천년의 얼'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통민속축제 행사는 단오제의 주요 제전행사인 산신제, 당산제, 용왕제와 문굿(오방돌기), 선유놀이, 민속줄다리기 재현, 칠산바다 어장뱃노래, 연등행진이 함께 펼쳐지며, 전국단위의 국악경연대회, 그네뛰기, 연날리기대회를 비롯해 단오 씨름 왕 선발대회, 투호, 윷놀이 등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하행사로는 MBC 가요베스트, I.net TV 방방곡곡, 선율6060, 국악과 대중가요가 함께하는 음악회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남 미니 밤호박이 본격 출하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올해 친환경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38㏊를 재배, 6월 초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 친환경 덕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되는 해남군 밤호박은 품질이 월등하고, 밤처럼 포근포근한 맛이 나는 우수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남 미니밤호박은 생산농가 직거래 및 옥천농협과 계곡농협, E-비지니스(www.guslsem.co.kr)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시설하우스 및 덕시설을 포함해 570톤을 생산할 예정으로 22억원 정도의 생산액이 예상되고 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β-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군은 2012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