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시장 최명현)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두고 10일 유통상생발전협의회가 열렸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협의회에는 총 9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 제1안인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업'과 제2안인 '둘째·넷째 토요일 의무휴업'을 놓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제1안에 3명, 제2안에 5명이 각각 찬성표를 던졌지만, 참석 인원의 3분의 2를 넘지 않아 모두 부결됐다.제천시가 중재안으로 내놓은 '토요일과 이욜이 한 번씩 의무휴업'은 채택되지 않았다.시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유통시스템 문제를 들며 토요일 의무휴업에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형마트와 소상공인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이달 중 다시 협의회를 열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달 안에 협의회를 개최해도 행정예고 기간이 약 20일 정도 필요하다"며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힘들 것
‘김치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전략’이란 주제로 7번째 김치심포지엄이 오는 15일 전남 순천 소재의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소장 박종철)가 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5 명의 김치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양인규 팀장은 ‘국내 김치산업의 현황과 수출전략’, 세계김치연구소의 최은옥 선임연구원은 ‘김치세계화를 위한 김치문화 자원화와 산업화'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전남대 최명락 교수는 ’갓김치산업의 현황과 활성화전략‘, 순천대 박종철 교수는 ’중국 서부지역의 김치 및 절임식품 산업‘, 순천대 천지연 교수는 ’미국 동부지역의 김치산업‘에 대해 강연한다.순천대 김치연구소장 박종철 교수는 "최근 세계인들의 한류열풍과 함께 김치수출도 늘어나서 국내 김치산업이 활성화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한·중·일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유통되고 있는 일본 농수산품의 안전성을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브루나이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일본 식품의 방사선 수치 등에 대해 "앞으로도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이와같이 말했다.이는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에게일본 수산물의 수입 금지 조치 철회를 요청한 셈이다.한편, 한국 정부는 지난 9월 후쿠시마현 등 일본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시킨 바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표방한 '제8회 전북 음식문화대전 맛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시장 문동신) 월명종합 경기장에서 열린다.이 날 행사에서는 각 시·군의 전통적이고 향토성 있는 음식을 알리는 경연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학생부 35개 팀, 일반인 16개 팀, 외국인 이주여성 16개 팀 총 68개 팀이 참여하는 창작·웰빙음식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북한 향토음식·전라도 한정식·사찰음식 등 기획전시관, 가족체험관·전통놀이체험 등 체험관 운영, 지역특산물 전시 판매관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가 열린다.둘째 날에는 맛의 고장 전북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도내 향토음식점 및 모범음식점 68개 팀이 각 업소의 특성화 된 조리법과 다양한 음식으로 경연과 시식행사를 갖는다. 이 밖에 2013인
전북 진안지역(군수 송영선)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을 획득한 31개 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홍삼을 생산하고 유통하기 위한 진안홍삼 품질협회 발족식을 10일 홍삼연구소에서 가졌다.진안홍삼 품질협회는 앞으로 자율적인 품질관리 및 유통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진안홍삼산업을 견인할 계획이다.발족식에 참석한 송영선 군수는 "진안홍삼 품질인증협회 창립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품질인증협회가 홍삼산업 및 진안군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진세노사이드 등 홍삼주요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를 거친 규격품 이상의 제품에 대해 홍삼전문가 교수·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품질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품질인증 여부를 결정한다.품질인증협회 창립을 함께한 31개 홍삼가공업체는 이 같은 절차를 거쳐 품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가을축제가 지난 5일 구절초 축제를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오는 13일까지 시작되는 구절초 축제는 구절초축제는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정읍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본격적으로 2013 가을축제를 알리는 전야제는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축제거리공연, 거리 퍼레이드,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축제거리 공연에서는 비보이, 7080 밴드 공연 등 오감만족 테마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오후 4시부터는 12만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참가를 신청한 시민과 기관단체, 각 읍면동 등 모두 45개 팀이 저마
올해로 8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의 날을 맞아 각계 전문가들이 임산부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란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태아의 뇌 조직은 생후 1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즉, 임신 중 엄마가 섭취한 음식이 아이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계란에는 뇌 조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콜린 성분이 들어있어 태아의 정신장애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장애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아울러 임신과 출산으로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진 여성이라면 계란 흰자에 포함된 '리소자임'의 도움을 톡톡히 받을 수 있다. '리소자임'은 감기약에 사용될 만큼 뛰어난 면역 성분 물질이다. 또한, 몸에 해로운 바이러스를 녹여 산모의 건강을 지켜주는 천연 영양제 역할을 한다. 계란
경인제약(회장 임상규)이 탈모 발모연구에 정진 한 17년 세월의 전통과 노하우. 기술축적 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제인 '그로비스'를 리뉴얼해 재 출시했다.'그로비스'에는 고삼등 생약에서 추출한 천연한방성분과 디-판테놀 비오틴, 아연피리치온액 등이 주성분이다.1996년 첫 선을 보인 샴푸타입 '그로비스'는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발모제 시장의 85%를 점유했고 리뉴얼된 그로비스는 '그로 포인트'와 '그로비스'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0일 가량 사용 할 수 있는 용량의 체험분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경인제약은 지난 15년간 탈모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로비스 평가'에서 87.5%가 탈모방지 및 발묘 효과를 보인만큼 샘플을 3~4일 사용 후 탈모효과가 없을 때는 원품만 반품하면 즉각 100% 환불을 약속할 만큼 제
아영FBC는 스페인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 ‘돈 루치아노 모스카토 (Don Luciano Moscato)’를 편의점CU에서 특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모스카토 품종 100%로 만든 돈 루치아노 모스카토는 잘 익은 열대 과일 향과 달콤하고 신선한 사과·바나나향 등의 조화로운 아로마가 특징이다.특히 스페인 최대의 와인 생산량을 자랑하는 와인 그룹인 제이 가르시아 까리용(J.Garcia Carrion)에서 생산했으며, 프랑스 국제와인 대회인 ‘챌린지 인터내셔널 듀뱅(Challenge International Du Vin) 2011’에서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여 그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와인이다.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는 와인이 대중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품질 좋은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돈 루치아노 모스카토의 편의점CU 신규
충남 천안시(시장 성무용)의 명물 호두과자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개최된다.호두과자축제추진위원회와 코레일 천안역이 주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안명물 호두과자를 대한민국 대표산업축제로!'라는 주제로 열린다.대신제과, 본호두과자, 옛날호두과자, 천안당 등 천안지역 호두과자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관광객들이 즐길수 있도록 호두과자 굽기·호두 떡메치기·호두까기·전통민속놀이 체험·호두과자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한편, 호두과자는 1930년대 천안역 일대에서 최초로 제조돼 열차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면서 천안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