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전략’이란 주제로 7번째 김치심포지엄이 오는 15일 전남 순천 소재의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
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소장 박종철)가 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5 명의 김치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양인규 팀장은 ‘국내 김치산업의 현황과 수출전략’, 세계김치연구소의 최은옥 선임연구원은 ‘김치세계화를 위한 김치문화 자원화와 산업화'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전남대 최명락 교수는 ’갓김치산업의 현황과 활성화전략‘, 순천대 박종철 교수는 ’중국 서부지역의 김치 및 절임식품 산업‘, 순천대 천지연 교수는 ’미국 동부지역의 김치산업‘에 대해 강연한다.
순천대 김치연구소장 박종철 교수는 "최근 세계인들의 한류열풍과 함께 김치수출도 늘어나서 국내 김치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김치심포지엄이 이같은 김치산업 발전과 김치 세계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김치심포지움은 죽암F&C, 순천농협남도김치, 세계김치연구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