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23일 부터 내달 19일 까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본원에서 미얀마 농업관개부 공무원 8명을 초청하여 ‘미얀마의 농산물 수확 후 관리기술 훈련센터’ 교수진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치른 미얀마 만다레이에서 현재 3 ha의 부지 내에 건설 중인 ‘미얀마 농산물 수확후 관리기술 훈련센터’의 교수진을 양성키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1차 연수프로그램 참가자 중 선발된 우수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기를 심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2014년 1월에 완공될 훈련센터는 미얀마 농업관개부가 주체가 되어 농산물 수확 후 관리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민과 농민단체‧농산물 수출관련 업체 종사들 뿐 만 아니라 농과대학 교수진과 농업관개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시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시설원예시험장에서는 국내 딸기육성품종을 대상으로 생육단계(아주심기초기-출뢰기-개화기-과실비대기)별로 공급하는 배양액의 농도(EC)를 각각 다르게 공급한 결과 각 품종에 맞는 최적의 배양액 농도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경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농가의 경우, 아주 심은 후 초기에 맹물만 공급해 양분의 결핍을 초래하거나 수확기에 지나치게 배양액 농도를 높여 양분 과잉에 의한 장해를 입기 쉬우므로 생육단계별로 적합한 배양액의 농도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딸기 수경재배 시 시기별 급액농도를 조절하면 상품성이 높아지고 수확량도 증대된다.우리나라에서 겨울철에 재배하는 품종은 모두 한철딸기이므로 아주심기한 후 초기의 배양액 농도를 높이면 새로운 꽃눈의 형성이 늦어지므로 0.75dS·m-1 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우수 산림복합경영단지 현지 연찬과 정보교류를 위해 오는 25일 동강전망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산림복합경영인 등 150명과 함께 '13년도 산림복합경영 연찬회'를 개최한다.금번 연찬회는 산림작물재배기술 습득과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여 산림소득을 증대하는 등 농가 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다ㅣ.또한, 산·약초재배 전문가와 산림복합경영인을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산채재배 및 대량번식 기술과 사례발표를 통하여 목재생산 및 단기소득 사업의 복합적 경영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한편,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 2000년도부터 산림복합경영을 시책화하여 지난해까지 491억원을 투자, 2,500ha의 산림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했다"며, "금년도에 56억원을 투자하여 산 ·약초 생산단지를 비롯한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지를 활용한 주민소
개똥만큼이나 흔해서 이름이 붙을 정도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개똥쑥이 이제는 항암효과, 피로회복에 좋은 귀한 약초, '금쑥'이 됐다.특히 항암효과가 알려지면서 개똥쑥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개똥쑥은 6월에서 9월 사이에 녹황색의 꽃을 피우는데, 이 꽃이 지고나면 채취를 시작한다.채취한 개똥쑥의 생초는 효소, 샐러드, 쌈, 즙을 내어 먹으면 좋고 잘 말린 개똥쑥은 물에 잘 헹군뒤 끓여 차로 마시거나, 식혀서 물처럼 두고 마셔도 좋다.한편, 인천 강화에서 개똥쑥을 직접재배하고 있는 임성일씨는 "개똥쑥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채취한 개똥쑥 그대로를 찾는 손님은 물론 개똥쑥 가공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가공품을 살때는 개똥쑥 재배지는 물론 가공되는 환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팔도, 오뚜기, 삼양, 농심 등 주요 라면 4사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팔도는 오는 30일까지 ‘팔도 마케팅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마케팅 서포터즈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며 기사 작성 및 취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제 2기 마케팅 서포터즈들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10주간 팔도의 신제품 개발 및 주요 마케팅 과정에 참여하며, 행사 취재 및 SNS에 글을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팔도는 오는 10월에서 11월에는 ‘비빔면 착한소비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팔도 비빔면을 구매한 고객이 팔도 SNS에 구매 인증샷을 올리면, 인증샷 1건당 팔도라면 5개가 고객의 이름으로 어린이 복지시설에 기부된다. 농심도 이달 25일까지 식음료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3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올해 관내에서 생산된 벼 중 공공비축용으로 6,649톤을 수매한다고 밝혔다.이 중 산물벼 수매 물량은 841톤이고 건조벼는 5,808톤이며 산물벼는 다음달 9일까지 해당지역 미곡처리장(RPC)에서, 건조벼는 지정된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연말까지 수매한다.매입 품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전에 결정한 ‘황금누리’와 ‘새누리’, ‘신동진’ 3가지가 해당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kg을 기준으로 건조벼의 경우 특등급은 5만6820원, 1등급은 5만5000원, 2등급은 5만2560원, 3등급은 4만6780원이다.산물벼 역시 40kg을 기준으로 특등급은 5만6000원, 1등급은 5만4180원, 2등급은 5만1740원, 3등급은 4만5960원이다.군 관계자는 “농업인에 대한 최대한의 친절과 봉사로 매입에 불편이 없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은 식품 중 환경유래 오염물질의 관리를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과 지난 17일 인천시 소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중 환경유래오염물질 등 오염물질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성을 살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공조 방안을 마련하기로 다짐하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오염물질의 공동 연구 및 조사 ▲공통 관심 물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기술 지원▲인적교류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간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으로 식품 유래 오염물질의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퀴즈노스(대표 김영덕)가 가을을 맞이해 불고기와 쌀빵을 주재료로 한 ‘코리안 트레디셔널’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가장 한국적인 샌드위치’를 표방한 ‘코리안 트레디셔널’의 특징은 단연 쌀빵과 소불고기이다. 퀴즈노스가 자체 개발한 쌀빵은 국내산 쌀 20%가 포함돼 기존 빵보다 고소하고 단 맛이 특징이며, 식사대용으로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들에게 밥 한끼를 먹은 것과 같은 충족감을 준다소불고기는 호주산 쇠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파인애플, 매실액으로 숙성해 육질을 살렸고, 이후 파와 마늘로 낸 칼칼한 기름에 굴소스, 표고버섯 등을 이용해 맛을 낸 짭조름한 양념에 재웠다. 빵에 바르는 갈릭 스프레드는, 빵과 불고기라는 동서양의 식품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마늘의 고유한 풍미를 전달한다. 퀴즈노스는 ‘코리안 트레디셔널’ 출시를 기
장기간의 연휴로 후유증을 앓는 직장인들을 위해 관련 업계에서는 음식 할인을 비롯해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내세워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딘타이펑 ‘샤오롱바오데이’딘타이펑은 매주 월요일, 대표메뉴인 ‘샤오롱바오’를 50% 할인하는 ‘샤오롱바오데이’를 진행 중이다. 멤버십 고객은 월요일에 매장을 방문하여 샤오롱바오를 추가 주문할 경우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딘타이펑 정혜선 홍보팀장은 “명절 후유증으로 피곤한 직장인들을 위해 업계에서는 ‘힐링’을 내세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직장 생활에 많은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사는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듀오백 ‘듀오텍스’사무실에서의 구부정한 자세는 없던 피로도 불러온다. 앉는 자세를 바로 잡아주고, 편안한 느낌을 주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내달 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7일 동안 방문포장 고객을 대상으로 도미노피자의 모든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스페셜한 찬스, ‘도미노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트위스트쉬림프 피자’, ‘콰트로치즈샌드 피자’, ‘치즈케이크샌드 피자’ 등 샌드크러스트 피자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쉬를 5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사이드디쉬 반값 프로모션’과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도미노피자 마케팅실 정천감 이사는 “’도미노 슈퍼위크’는 평일 7일 동안 특정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하루 종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미노피자만의 빅 이벤트다”라며 “최근 구매 트렌드에 따라 방문포장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올 가을 ‘도미노 슈퍼위크’로 가격 부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