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미국, 캐나다, 중국에 이어 해외 인도네시아에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또래오래는 SAMCO-KOREA(대표 장대석)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인도네시아 1호점은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브랜드에 익숙한 한인 밀집지역에 위치해 배달 보다는 내점 위주의 메뉴 구성 및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메뉴구성 또한 식사류와 세트메뉴 위주로 판매된다. 오필선 해외사업팀장은 “또래오래사업이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과 소자본 창업주의 수익창출 기회제공 이라는 측면에서 시작한 사업”이라며 “현재 진출한 미국,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이외에 홍콩, 일본에 추가 진출해 올해 해외 가맹점 50개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할리스커피는 4월 24일까지 문화마케팅을 진행한다.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만원이상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 뒷면에 연락처와 이름을 남겨 응모함에 응모하면 매장 별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러시아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강남역점, 홍대역점, 명동점, 포스코 사거리점, 역삼점 등 30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5일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러시아 넌버벌 퍼포먼스’는 못 말리는 한 가족의 일상을 대사 없이 배우의 몸짓과 표정으로만 그려낸 코미디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농협의 한우 공동브랜드 '참예우'가 수도권 유통시장에 입성했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고윤홍)는 전북지역 한우브랜드인 '참예우'를 수도권 대형유통점인 하나로클럽에 입점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입점하는 참예우 한우는 친환경 무항생제로 인증받은 것이다. 이에따라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3월30일부터 4일간, 창동점은 4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참예우’는 전라북도내 11개 시 군에 해당하는 6개 축협이 참여해 고품질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취급하는 전라북도 광역브랜드로, 자연순환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청보리를 원료로 사육해 고품질을 자랑한다.
대형 외식체인 업계에서 잇따라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신사업기획 분야에서 일할 관리자급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에 관련분야 경력이 8년 이상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마감일은 내달 3일이다. 동원홈푸드는 재무ㆍ회계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경력직 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서류 마감은 내달 2일이며 서류전형과 1차 실무진면접, 2차 임원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스파게띠아와 메드포갈릭 등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는 썬앳푸드는 오는 31일까지 신입ㆍ경력지원을 뽑는다. 신입은 고졸 이상, 경력은 초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외식 관련 학과 출신이거나 영어, 일어실력 우수자는 우대해준다. 미스터피자는 본사에서 교육, 슈퍼바이저 업무, 구매 분야 등을 담당할 경력사원과 각 매장 홀ㆍ주방업무를 담당할 신입사원을 채용중이다. 교육팀은 초대졸자 이상 슈퍼바이저와 구매팀은 대졸자 이상만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나 중국어를 할 수 있으면 가산점을 준다.
수산업과 수협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들이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다음달 1일 수협 창립 46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중앙회에서 5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수협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닦은 김홍철 수협 경제사업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경영위기에 처한 남해군 수협을 되살린 박영일 남해군 수협조합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나로도 수협 고영식 어촌계장과 수협중앙회 김광근 상임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이 주어지며 고성군 수협 이재문 어촌계장, 완도군 수협 이승열 관리인, 수협중앙회 오운용 본부장 등 3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행사에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수산 관련 단체장, 농협.산림조합 임원, 수협 전.현직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BBQ(www.bbq.co.kr)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신메뉴 ‘컵만두치킨’을 출시했다. 컵만두치킨은 기존 BBQ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모양의 제품으로 국내산 닭가슴살과 풍부한 야채가 가득한 꼬마 만두 모양의 치킨으로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다. 컵만두치킨은 어린이 간식용으로 부담없는 가격과 올리브유로 튀겨 고소한 맛을 한층 더 높였다. 컵만두치킨은 롱컵(음료형), 미니컵(비음료형) 두 종류료 롱컵은 음료와 치킨만두를 결합한 형태로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편리하다. 음료는 콜라와 아이스티 중 둘 중 하나로 선택가능하다. 미니컵은 음료가 없는 대신 만두치킨량이 많고 소스를 첨가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컵에 담아서 판매하며 롱컵은 제품이 15개 들어있으며, 미니컵은 20개로 가격은 모두 2000원이다. BBQ치킨은 컵만두치킨 출시기념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BBQ치킨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컵만두치킨을 무료로 증정하는 ‘BBQ 입愛 쏙~쏙 대축제'를 진행한다. 제너시스BBQ는 “컵만두치킨은 BBQ중앙연구소와 국내사업부문의 오랜 연구와 기획 끝에 탄생한 제품으로 어린이들의 영양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
농심은 '생쥐머리 새우깡' 사태 이후 약 5만1000 상자의 노래방새우깡을 수거했다. 농심은 27일까지 이물질이 문제가 된 노래방새우깡과 같은 시기에 생산된 제품 1204상자, 해당기간 이외에 제조된 노래방새우깡 5만상자를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제가 됐던 노래방새우깡은 유통기한이 2008년 7월 28일에서 31일 사이로 표시된 제품으로 모두 2만5719 상자가 생산됐다. 회수된 제품중 이물질 새우깡과 같은 시기에 생산된 제품 1204 상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청 및 부산시 사상구청 공무원 입회 하에 27일 400상자가 소각처리 되었으며 28일 804상자가 소각처리될 예정이다. 농심은 나머지 수거제품 5만상자의 경우 관계당국과 협의하여 폐기할 예정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식품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사)한국식품안전연구원(원장 이형주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이 발족했다. 이형주 한국식품안전연구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식품안전 이슈에 대해 산업과의 이해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적인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식품안전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로 이형주 교수를 비롯해 경규항 세종대학교 교수, 오상석 이화여대 교수 등 20명의 대학교수로 구성, 운영된다. 연구원은 앞으로 중금속, 다이옥신, GMO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권위 있는 국내 외 전문가 및 과학자 네트워크를 연계해 특정 이슈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와 사례, 근거 등을 독립적으로 종합 분석해 객관적인 전문가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 산업체,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과 국내외의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는 사항의
풀무원의 친환경 식품전문기업 올가홀푸드(대표 이규석)가 28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샵인샵 형태의 올가 매장을 오픈했다.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국가공인기관으로 부터 인증받은 유기농, 무농약 등 친환경인증 양곡, 채소, 과일에서 부터 MSG,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를 넣지 않은 3무 첨가원칙을 지켜 만든 유기가공식품, GMP기준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밀가루와 친환경인증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베이커리 등 1000여가지의 친환경 상품을 판매한다. 이규석 올가홀푸드 대표는 "전주지역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전주는 주변 지역과 교통이 편리해 인근지역 소비자들도 최상급의 친환경 식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8일부터 4월6일까지 다양한 친환경 과일과 유기가공식품을 15-20% 할인판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올가 유기농 설탕, 쌍화차, 유기농 9곡 영양밥 증정행사와 산삼배양근 음료, 유기농 포도즙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연다.
국내 곡물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오전 10시 정승 식품산업본부장 주재로 국내 곡물 수급 점검 및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 대응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분협회, 하림, 풀무원 등 업계 대표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곡물가격 상승은 유가상승에 따른 대체수요로 바이오에너지용 곡물 수요가 증가하고 개도국의 육류 소비증가, 주산지의 기상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국제해상운임이 상승하고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 곡물 수출국의 수출세 부과 강화, 국제 투기자본의 유입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OECD-FAO, FAPRI 등 해외 기관의 전망치를 볼때 현재 곡물가격의 상승 추세는 2008-2009 시즌에도 계속되고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우려했다. 이에따라 농식품부는 국제 곡물가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단기적으로는 사료구매자금 1조원 특별지원 및 할당관세 인하등의 조치를 취해 농식품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