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과 수협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들이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다음달 1일 수협 창립 46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중앙회에서 5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수협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닦은 김홍철 수협 경제사업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경영위기에 처한 남해군 수협을 되살린 박영일 남해군 수협조합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나로도 수협 고영식 어촌계장과 수협중앙회 김광근 상임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이 주어지며 고성군 수협 이재문 어촌계장, 완도군 수협 이승열 관리인, 수협중앙회 오운용 본부장 등 3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행사에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수산 관련 단체장, 농협.산림조합 임원, 수협 전.현직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