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동.서의학이 결합된 암 전문 의료센터가 들어선다. 하나웰빙센터(대표 이문학)는 30일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암치유전문병원 ‘웰니스 메디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556억원이 투입되는 웰니스 메디컬센터는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부지 1만3400여㎡에 건축면적 4000여㎡ 지상4층, 지하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공은 메트로 씨티건설(대표 권오성)이 맡았다. 각종 의료시설, 요양시설, 메디컬시설, 유기농지원시설 등이 한 곳에 조성되며 한·양방 자연의학 협진 병원 체계와 친환경유기농 바이오 연구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시설은 난치성질환, 각종 암 질환, 노인성 질환, 전문치료로 구성하고 요양시설은 요양과 휴양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메디컬시설은 의료관광, 건강검진, 웰빙체험 등 검진·체험 목적으로 운영된다. 유기농지원시
청주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에서 농산물 직거래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에서는 29일 현재 7차례 농산물 직거래를 진행한 결과 판매 누계금액은 981만 4000원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의 경우 유기물 일반완숙 토마토 5kg, 170박스와 홈런스타 멜론 4과립, 47박스를 판매해 총 2,875,000원 판매실적을 올렸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는 직거래를 원하는 도시소비자 2069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굿모닝시스템 알뜰장터에도 올려 청주시청 공무원한테도 직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가 농가에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직거래를 추진해 도시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최근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시름을 덜기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농산물 유통 소비 감소를 우려해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직거래장터를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30일 청주MBC 광장에서 30개 농가, 7월 3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3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 극복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어 유관기관과 협의 후 청주지역과 옥천군 지역에 직거래장터 3개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메르스 및 가뭄 등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당초 5~6월 예정했던 농촌 일손돕기 추진기간을 8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감소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공동출하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병춘)가 7월 2~3일 중앙탑면 블루베리농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루베리 농원 체험은 바른 먹거리와 편식 예방 및 과일과 친해지기 등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특화사업이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아이들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엽서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 부모님들에게도 호응도 좋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60여명의 아이들이 블루베리 농원 체험에 참여했다. 송병춘 센터장은 “블루베리 농원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 과일 등 바른 먹거리를 골고루 먹을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26일 윤충로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괴산군을 긴급 방문,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지역안정대책 마련,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유기농 엑스포 개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점검 등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메르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적극 대응하는 한편, 메르스 피해 후속조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유기농 브랜드 선점과 충북 농업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유기농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며 지시했다. 또“부군수 권한대행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당면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임각수 군수가 지난 24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
충주시 주덕읍 새마을 협의회와 충북 소주가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 주덕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용배)가 25일 충북소주 충주지점(지점장 이상철)과 2015년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기금 조성협약은 2013년 체결된 이후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충북소주는 나눔을 통한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목표로, 생산 판매되는 시원소주 병뚜껑 1개당 10원씩의 기금을 주덕읍 새마을협의회에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주덕읍 새마을협의회는 버려지는 시원소주 병뚜껑을 직접 수거해 분기별로 충북소주 충주지점에 전달하고 수거량에 상응하는 기금을 전달받게 된다. 지난 2년간 새마을협의회는 조성된 기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이용배 새마을협의회장은 “
충청북도(이시종 도지사)와 농협중앙회(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6일 충청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농산물 판매촉진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 충북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기업 간의 상생마케팅에 참여하며 농협a마켓 제휴를 통해 충북 농산물 판매추진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등 상품개발에도 나선다. 농협a마켓은 2014년 1월부터 운영해 약 100만 명의 회원이 있으며 현재 네이버, 쿠차, 쿠폰모아, 지식쇼핑, 오케이케쉬백몰 등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또 도와 농협중앙회는 농산물 쇼핑몰(청풍명월장터-농협a마켓)간 제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추진, 농업‧농촌 발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농협은 도와 협력해 음성 다올찬 수박, 진천 덕산 수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는 ‘가짜 백수오’ 파문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백수오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가짜 백수오 파문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제천 백수오의 명성을 이어나가 한방의 고장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 됐다. 이날 백수오 교육은 충북농업기술원 김인재 박사를 초빙해 백수오GAP 재배기술과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구별하는데 초점을 뒀다. 충북농업기술원 김인재 박사는“백수오를 재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원품을 심는 것이다”며 “충북농업기술원에서도 백수오 농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구별법과 재배방법 외에 교육에 참여한 100여명의 제천 백수오 농가 대상으로 백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25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IPET)이 주관하는 지역농산업 육성 프로젝트 RD 공모과제에 응모해 국가연구개발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구 과제는‘시설원예 특화를 위한 사과무병묘목 산업화기반 구축’으로 충북대와 충림농원이 공동으로 제안했다.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3,877ha로 경북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충북의 주요과수 중 하나다.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무병묘목 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안정적인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사과재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는 사과잎반점바이러스, 사과줄기구멍바이러스, 사과줄기그루빙바이러스, 사과모자이크바이러스 등 4종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품질과 수량이 30∼50% 이상 떨어져 치료보다는 폐기해야 한다. 이에 따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오는 27일 실시되는 지방교육공무원 임용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메르스 관리 대책을 마련,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충북도청, 경찰청, 지자체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험생의 개인 마스크 착용을 허용한다. 시험장에는 마스크 1,200개를 배치해 미지참 응시자들과 시험 감독관에게 제공하고 손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발열자는 보건 인력의 진찰을 거쳐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응시하도록 하며,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시험 응시를 원할 경우 도교육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자택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박종칠 행정관리국장은 “메르스로 인해 수험생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