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및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5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850억원 중 상반기에 650억원의 융자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며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다.지원조건은 대출 최고 금리 6.92% 이하이고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를 지원한다.아울러 벤처기업으로 확인 받은 중소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으로 확인받은 중소 이노비즈기업,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인 기술창업 기업 등이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평가센터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보증 대상 업체는 매출액이 없어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신청서 접수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30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0억원을 확보해 구제역 확산방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긴급히 수혈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확보한 특별교부세 내역을 보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비 8억원, 지방도 확포장 5억원, 지방하천정비 15억원 등 총 28억원을 도비로 확보했다.청주시 강내면 탑연리 도로개설 등 4건 35억원, 충주시 2017 전국체전 주경기장 진입도로개설 등 2건 10억원, 제천시 비행장 주변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2건 7억원, 보은군 용암〜노티간 농어촌도로확포장 10억원, 옥천군 문정〜장야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5억원, 영동군 웅북도로 확포장 7억원, 괴산군 괴산대교〜서부교차로간 도로 확포장 7억원, 단양군 단양읍 도시계획도로정비 등 2건에 11억원 등 총 92억원을 시군비로 확보했다.충북도는 구제역 확산방지,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가 '탑프루트 종합평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경남도는 지난 24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 '탑프루트 종합평가회'에서 경남 출품 과일과 농업인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남 농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31일 밝혔다.지속가능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탑프로젝트가 우수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종합평가회에는 전국에서 시범농가,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탑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개인에 대해 부문별 시상식을 가졌다.부문별 수상내역을 보면 개인부문에 최청림(숲촌딸기작목반)씨가
충청북도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이해 올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2015년 삼년산성 해맞이 행사'는1월 1일 오전 6시30분에 삼년산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민들이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과 번영을 기원하게 된다.해맞이 행사는 일출 감상을 시작으로 소망기원 촛불 밝히기,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만세삼창, 풍물한마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삼년산성 행사에 이어 전천후 육상경기장에서는 해맞이 북 공연, 개나리합창단의 신년노래가 열린다.이날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떡국을 준비해 군민들에게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는 군민 모두의 염원이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2015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지사 인증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인 'G마크' 인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G마크는 지난 2000년부터 경기도가 육성한 농특산물 품질 인증 통합 브랜드로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 엄격하고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는 브랜드마크이다.특히 도와 소비자단체에서 365일 상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이 같은 소비자 신뢰는 매출로 이어져 지난 2010년 연 매출 1조원을 넘긴 ‘메가 히트’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4년 3/4분기 현재 G마크 인증농가 매출액은 9747억6400만 원이다.또한 G마크 인증을 받으면 경기도가 운영하는 농축산물 온라인 장터인 ‘경기사이버장터(KGFarm)’와 하나로마트 G마크 전용관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
중앙대 약학대학 김홍진 교수가 이번에는 초유를 섭취함으로써 전체적인 신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대한약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인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지금까지 국내외 여러 연구팀에 의해 밝혀진 초유의 효능은 헬리코박터, 이질 및 로타바이러스 등 소화관을 통해 감염되는 병원균을 방어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초유는 여러 가지 면역물질 및 항체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 시 이러한 성분들이 소화관에 존재하는 병원체에 직접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며 여러 연구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김교수는 이러한 기존의 연구 접근 방법과 달리 초유의 섭취가 전신 면역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데 착안하고 이와 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내년 1월 1일부터는 면적(크기)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 음식점의 금연을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는 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또한, 일부 음식점(예 : 커피전문점)내 설치 운영됐던 '흡연석'도 내년부터는 운영할 수 없게 된다. 다만 흡연실은 설치 운영할 수 있으며, 흡연실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한편 금연구역으로 운영하지 않는 업소 소유자·점유자 및 관리자에 대해서는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금연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이샨 당키타운(대표 송영헌)이 제약회사와 제휴 웰빙 가축 당나귀 중탕 당키진액을 출시하고 시장판매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당나귀는 중국어로 려(驢)라하며 영하 50도 혹한의 시베리아 벌판에서부터 영상 50도 열사의 사하라 사막까지 척박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질병이 거의 없는 강인한 가축으로 성질이 온순하고 영리해 사람을 잘 따르는 전천후 웰빙 약용 가축이라고 한다.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당뇨, 중풍, 골다공증, 관절렴, 아토피성피부역 등에 약효가 탁월해 식용으로 쓰였으나 남성들의 발기부전 치료같은 귀한 약재로 쓰였다고 기술돼 있다.당나귀는 우리나라에는 약 1300여년 전 신라 선덕여옹 때 중국 산동지방에서 건너와 우리 선조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가축으로 6.25전란 중 소멸돼 희귀가축으로 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을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도내 8개 시·군 15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기록한 매출액은 217억원으로 지난해 50억원에 비해 4.3배나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내 신선농산물만 판매하는 경기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해 보다 4배 이상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10개였던 매장이 올해 15개로 늘었다"며 "매장 증가와 함께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증대가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새벽생산 → 가격결정 후 매장 진열 → 재고회수의 당일 유통 원칙으로 4~5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는 기존 농산물에 비해 신선도와 가격측면에서 유리하다.또한 수확 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위생적인 상품화 시설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어 향후 성장가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30일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 운영을 종료한다.도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도청 1층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도와 도의회,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분향소 종료식을 엄숙히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종료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김양제 도 경찰청장 등 4개 기관장과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헌화와 분향, 희생자를 위한 경례 등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세월호 합동분향소는 지난 4월 28일 도청 1층에 설치된 후 이날까지 총 246일간 5837명의 도민이 찾아 희생자를 애도했다.도는 그동안 연인원 956명의 인력을 투입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도민의 참배를 도왔다.도는 방명록과 리본 등 추모 물품을 영구히 보관해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