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크는 지난 2000년부터 경기도가 육성한 농특산물 품질 인증 통합 브랜드로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 엄격하고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는 브랜드마크이다.
특히 도와 소비자단체에서 365일 상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이 같은 소비자 신뢰는 매출로 이어져 지난 2010년 연 매출 1조원을 넘긴 ‘메가 히트’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4년 3/4분기 현재 G마크 인증농가 매출액은 9747억6400만 원이다.
또한 G마크 인증을 받으면 경기도가 운영하는 농축산물 온라인 장터인 ‘경기사이버장터(KGFarm)’와 하나로마트 G마크 전용관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G마크농산물 포장재 지원, 친환경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농특산물 산업전 참여기회 부여 등 G마크 통합 마케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작목반, 법인 또는 단체 등으로 통합상표 사용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추천서, 안전성 검사 결과서, 품질관리계획서, 전년도 연간생산 및 판매실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신청인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잔류검사 등 안전성검사, 생산현장 방문 및 모니터링, 통합상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1년 간 G마크 사용권이 부여된다.
G마크를 획득하고 1년 후에는 재 인증을 받아야 하며 지난해에는 6차례에 걸쳐 320개 경영체에 대하여 G마크 인증 심의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난 15년 간 고품질 안전 농산물 인증 브랜드인 G마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G마크 인증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증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