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국내 대기업 여성 임원 10중 4명이 이화여대·서울대·연세대학 출신이며 3명 중 2명은 외부영입 인사로 밝혀졌다.CEO 스코어는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280개 계열사 여성 임원의 현황 분석 결과, 학력을 공개한 여성임원의 42.8%가 이화여대, 서울대, 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고 외부영입 인사가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30대 그룹 여성 임원 수는 177명으로 이중 학력을 공개한 168명(94.9%) 중 26명(15.5%)이 이화여대 출신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가 25명(14.9%), 연세대가 21명(12.5%)으로 뒤를 이었다.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유경 부사장은 모녀가 이대 동문이며 심수옥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정애 LG생활건강 전무 등이 대표적이다.서울대 출신으로는 이미경 CJ 부회장을 비롯해 민희경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인재 삼성카드 전무, 정지이 현대상선 전무 등
강원심층수(대표 고명선)는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의 공식 서포터즈 6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천년동안 서포터즈'는 해양심층수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물과 건강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물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포터즈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해양심층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참가 신청은 천년동안 공식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오는 20일 블로그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한편 천년동안은 미네랄 함량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로, 청정수역인 강원도 고성의 수심 605m에서 취수했다.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하며 태아의 양수 비율과 같은 미네랄 밸런스로 구성돼 우리 몸에 균형 있는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본죽(대표 김철호)은 지난해 12월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꿀호박죽' 2종을 선보여 옛날 겨울 간식 인기를 끄는데 한몫 했다고 14일 밝혔다.대표적인 겨울 전통 간식 팥죽과 호박죽을 작은 용기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본죽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깊고 중후한 팥 맛의 '동지팥죽'이 쌀알과 새알심을 넣어 식사 대용식으로 꼽힌다면 휴대하기 쉬운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은 국산 통팥을 그대로 넣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달콤한 맛을 더해 영양 간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이 제품들은 복고 바람으로 추억의 간식이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2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의 경우 지난해 동짓날에는 일 판매 1000개를 돌파하기도 했다.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간식의 주요 소비층이 여성인만큼 달콤한 맛의
경기도가 생산, 유통, 서비스를 융합한 농업 6차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모집한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2월15일까지 '6차산업화 복합농장 조성사업'과 '지역컨소시엄 사업단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6차산업화 복합농장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및 제조·가공, 유통·판매, 농촌체험 및 관광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완전한 6차산업 형태의 농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경영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자격은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1차×2차×3차」형태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는 경영체로, 가공에 사용되는 주원료 50% 이상을 직접 생산하고, 나머지는 해당지역(연접 시군 포함)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하는 곳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기존 사업장 리모델링 비용, 가공품, 체험프로그램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지속가능한 농업, 더불어 사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만들기 위한 '2015년 맞춤형 농업인 교육' 일정을 발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운영되는 농업인 교육은 단기교육은 총 7개 과정 73개 반 2695명, 장기교육은 총 4개 과정 4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단기교육의 세부 일정은 ▲3농혁신대학 9개 반 800명 ▲전문기술교육 13개 반 700명 ▲체험교육 11개 반 250명 ▲경영‧정보교육 7개 반 230명 ▲농산업기계교육 10개 반 545명 ▲정책교육 3개 반 100명 ▲지역정예 리더양성반 100명 등이다.장기교육은 ▲농업마이스터대학 240명 ▲최고농업경영자과정 80명 ▲농업인대학 60명 ▲귀농대학(1년제) 80명 등 총 4개 과정 46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품목별 농업경영교육 및 귀농교육이 진행된다.도 농업기술원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구제역 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의성군 구제역방역상황실을 긴급 방문해 구제역발생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방역관계자와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김 지사는 "'구제역차단의 해법은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우리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으며 성실한 수행여부에 축산업의 미래와 산업의 존폐여부가 달려있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과 잘 짜여 진 시스템도 결국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그 중심은‘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축산농가, 관련시설 및 차량 운영자 등은 책임감을 가지고 백신접종 및 소독을 철저히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동안 경상북도는 구제역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백신추가접종,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도축・사료・분뇨 등 축산관
진도민속문화예술단이 생산하는 '진도 아리랑 조청'이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13일 전라남도 진도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최근 전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전라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를 갖고 진도 아리랑 조청 등 50개 업체 133개 제품을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해 통합 상표 사용을 허가했다.전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진도 아리랑 조청'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 상표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의 합동 현지 조사,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원료 조달부터 생산ㆍ유통까지 전체 공정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했다.진도 아리랑 조청은 도라지, 울금, 쌀, 호박, 생각 조청 등으로 친환경 재료로 만들고 있으며 조청 제조는 전통 방식으로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다려내는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진도민속문화예술단은 지난 2007년 1
충청남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서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안전·건강교육'을 실시해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26일 예산교육지원청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22일 체결된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건강근로자건강센터와의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건강교육 등을 위한 교육과 강사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또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지원 ▲건강 상담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도내 3496명의 학교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을 순회하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다음달 6일까지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촌인력부족 극복 및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15년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군 자체시책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는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은 상토원 확보가 어려운 지역 및 농가에 벼 육묘용 제조 상토를 지원해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제고 및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있다.특히 육묘에 적합한 농가 희망 제품상토를 신청 공급함으로써 건전 육묘생산과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장기적인 쌀 특화사업으로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지원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벼 재배농가로서 군은 올해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6000여 농가 8500여ha에 벼 육묘에 적합한 수도용 중량과 경량 상토를 지원할 계획이다.상토는 본답 1ha당 산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015년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영농도우미,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농업인자녀 학자금 등 4개 사업에 10억9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은 산재보험에서 소외된 농업인을 위한 보험으로 군에서 농가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므로 부담 없이 가입해 각종 농작업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와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출산여성 농가도우미'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및 가사일 대행 도우미의 인건비를 최대 60일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아울러 '농업인자녀 학자금'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지소유 면적 5ha 미만이고 농어업 외 소득이 4000만원 미만(1자녀 기준)인 고등학생 자녀(조손가정 포함)를 둔 경우와 농업에 종사하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