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rawstory에 따르면 프랑스의 연구진은 다수 국가에서 사용 금지된 플라스틱 원료인 비스페놀A(BPA)의 대체물질인 비스페놀F와 비스페놀S 또한 안전상에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연구진은 비스페놀F와 비스페놀S가 태아의 고환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Fertility and Sterility 지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비스페놀F와 비스페놀S는 태아의 테스토르테론 호르몬 생산을 감소시킨다.BPA는 유럽연합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사용 금지됐고 프랑스는 올해 초부터 모든 식품 용기에 BPA 사용을 금지했다.
외신 Medical Daily 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998년 미 식품의약품청(FDA)이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곡물에 엽산을 강화하도록 의무화한 이후인 16년 만에 신경관 결손(NTD) 태아가 35%(연간 1300 명 가량) 감소했다고 '질병과 사망 주간보고서'에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NTD는 척추나 뇌에서 신경관이 그 형태를 갖추는 시기인 임신 첫 달에 전형적으로 발생한다. 신경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척추갈림증이나 무뇌증과 같은 결손 태아를 낳을 수 있다.임신 여성이 자신의 식이에서 최소한의 엽산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FDA의 의무사항이 시행됐다. 여러 연구결과에서는 여성이 매일 엽산 400 마이크로 그램(㎍)을 섭취할 경우 NTD를 가진 아이를 낳을 확률이 50-70% 낮아진다는 점이 제시됐다.CDC는 지난 1995년부터 2011년 사이 선천성 결손증
외신 BBC 뉴스에 따르면 영국 지방정부연합(이하 LGA)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보건 및 여가 시설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건강에 해로운 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5분의 1 인상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중앙 정부는 재정 지원 결정은 지방자치단체들의 몫이며 이미 어린이 비만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주장했다.LGA는 비만 관련 보고서에서 지방 거주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 서비스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건강에 해로운 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상하면 10억 파운드의 기금을 마련해 전국 수백만 명의 과체중 및 비만 어린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하지만 정부 대변인은 "지난 3년 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이 비만 퇴치 등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82억 파운드의 재정 지원을 해왔으며 이미 어린이 비만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강양수)양파연구소가 도내 재배되고 있는 노지 월동양파의 생육 상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연말 평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겨울추위로 도내 양파의 서릿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포장 관찰과 적절한 대책마련 등 피해방지를 위한 월동관리를 당부했다.양파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상순부터 1월 상순까지의 평균온도(합천군 기준)가 -0.4℃로, 평년보다 1.5℃가 낮았고 이보다 앞서 양파 묘를 본밭에 아주 심는 시기와 뿌리가 내리는 시기였던 10월 하순부터 11월 하순까지의 강수량이 139.5mm로, 평년보다 95.4mm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일부 배수 상태가 미흡한 양파 밭을 중심으로 서릿발 피해와 같은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있다.양파는 다른 작물에 비해 저온에 견디는 힘이 강한 채소로, 땅 온도가 -8℃까지 내려가도 동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홍균)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한우 자체의 면역력 증가를 위한 철저한 사양관리를 도내 한우농가에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겨울철은 일조량 부족과 추위 등으로 한우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로 성장단계별 사양관리에 철저한 관심이 요구된다.특히 한우 생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송아지 설사로 인한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초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보살핌과 동시에 활력증강제 등 보조제를 급여해 많은 양의 초유를 먹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번식 및 비육우에도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의 첨가제를 꾸준히 급여하는 것이 겨울철 사양관리 및 면역력 증강,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이와 함께 도 축산기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어업인, 어촌계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통해 어업 경쟁력 확보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2016년 해양수산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대상사업은 수산물유통·가공시설지원, 천일염산업육성, 고효율어선유류비절감장비지원, 연근해 노후어선 현대화, 자율관리어업육성, 어촌체험마을 고도화 및 사무장채용지원, 어업기반정비,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등이다.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천일염생산자, 수산식품가공업자, 농수산회사법인 등이 사업대상자에 해당되며 희망자는 군 해양수산과 및 각 읍면 산업계, 수협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된다.접수된 사업은 사업성 검토와 신용조사 등을 거쳐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전라북도에 예산을 신청해 2016년 예산
외신 식품화반넷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최근 베이징에서 '전국 식품생산 감독관리 업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감독관리원의 현장조사 강화를 2015년 식품생산감독관리업무 중 하나로 포함시킨다고 한다.회의에서는 2015년 식품안전감독관리업무 중 '식품안전법'의 개정 추진, 식품생산감독관리 관련 제도 마련, 식품생산감독관리제도 혁신 등 업무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가장 엄격한 전과정 감독관리제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 식품생산허가제도 개혁 추진, 감독관리원의 현장 조사 강화, 식품안전신용기록 구축, 식품안전분야의 회계감사 시범 확대, 식품생산감독관리정보 공시 추진, 식품생산기업의 위험등급별 감독관리제도 시범 실시, 대형 식품생산기업의 식품안전위험정보 교류 실시 등이 언급됐다.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동안 축산농가,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의 확산 우려와 정부의 일시 이동중지명령에 따른 조치로 여주축협,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 대한양계협회 여주시지부 등 축산단체에 명령이행 및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또한 운행 중인 축산관련 차량을 축산자원화 사업장 한곳에 주차 후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전 축산농가 일제소독을 실시했다.아울러 이동중지 기간동안 방제차량 5대를 활용해 축산농가 진입로, 농장주변, 철새도래지인 양화천, 복하천, 청미천을 일제히 소독했다.시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축산농가에서도 농장방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송아지 가격이 일정 가격 이하로 떨어질 경우 보전금을 지급하는 '송아지 생산 안정제 사업'을 실시 중이라며 도내 한우 번식우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송아지 생산 안정제 사업은 FTA 타결 이후 한우 가격 유동성에 대응하고 번식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적정사육두수 유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보전금은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7∼8개월령 송아지의 평균 거래 가격이 185만 원 이하로 떨어졌을 때 가임 암소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사업 참여 희망 농가는 오는 5월 말까지 지역 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해 계약 신청을 하면 되며 계약할 때에는 암소 1마리당 계약자와 지자체가 1만원씩 부담금을 내게 된다.도 관계자는 "계약 암소가 송아지를 생산하고 보전금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종농가의 조사료 생산 참여 확대를 위해 금년도에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8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6300ha에 사료작물을 재배 이용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경종농가의 조사료 재배 참여 확대를 위해 겨울철 유휴 논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호맥 등 사료작물을 이모작하는 경우 쌀직불금 외에 추가로 ㏊당 50만 원의 밭 직불금을 지급하고, 조사료 재배에 한해 농지 임차 시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직불금 지급 등에 관한 세부 시행규칙 등 관련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조사료 재배 경종농가 소득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사료 생산 집단화, 규모화, 기계화를 위하여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를 9개소에 지원하고, 사일리지 제조 시 톤당 6만원, 볏짚 처리 비닐 구입비의 30%, 종자구입비의 80%를 지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