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 2차 영양강좌 실시비타민하우스(대표 용승재)가 지난해 10월 1차 ‘닥터스 초이스 영양강좌’를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1월부터 ‘닥터스 초이스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이란 주제로 2차 영양강좌를 실시한다.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닥터스 초이스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은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영양치료를 더 구체화 하는 강좌들과 병·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강좌를 함께 계획하고 있다. 강좌주제와 강사진은 Hair Analysis는 이계호 충남대 화학과 교수, 내과 질환의 영양처방의 실제는 한정렬 1차의료학회 남부지회장, 병·의원 경영전략은 서동훈 마산대 보건행정과 의료경영실무 교수, 유전자검사결과에 의한 영양처방의 실제는 정종영 1차진료학회 회장, 모발 미네랄 검사에 의한 영양처방의 실제는 이은혜 청주 은소아과 원장, 산부인과내 비만 영양처방의 실제는 전호용 다나 산부인과 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일시 및 장소는 1월 13일 대전 대덕 컨벤션센터, 15일 인천 호텔 로버트, 20일 천안 컨벤션 센터, 22일 부산 롯데 호텔, 30일 서울 카톨릭대 의과대학에서 지역별로 각각 열린다. 비타민하우스는 앞으로도 ‘닥터스 초이스 영양
영양사협 “현실성 없는 법안” 비판앞으로 100인 이상 규모의 유치원 급식소에는 영양사를 배치해야 한다. 또한 유치원에서 급식을 실시하려면 조리실, 식품보관실을 갖춰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규칙안에 따르면 1회 급식유아가 100인 이상인 유치원에는 식품위생법의 규정에 의한 영양사를 두되, 급식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급식을 실시하는 2개 이상의 유치원이 인접해 있을 경우에는 5개 이내의 유치원에 한해 공동으로 영양사를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급식을 실시하는 유치원은 조리실, 식품보관실을 갖추도록 했다. 조리실은 교실과 떨어지거나 차단돼 유아의 학습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시설로 식품의 운반과 배식이 편리하며 내부 벽과 바닥은 불연재료 및 내수재료로 시공해 위생과 청소가 용이하고 화재예방을 고려하도록 했고, 식품보관실은 환기?방습이 용이해 식품과 식품재료를 위생적으로 보관하는데 적합한 곳으로 방충?방서 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한영양사협회는 이 법이 영유아보육법과 같이 현실성 없는 법안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영양사협 관계자는 현행 식품위생법 상에는 50인 이상의 집
현실성 고려 없어 당연한 결과일부 시민단체와 교육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직영전환이 예산 부족이란 암초에 걸려 난항을 겪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7개 고교가 요구한 직영급식 전환을 위한 예산 지원에 대해 예산 부족을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직영급식으로 바꾸기 위해 예산지원을 요구한 곳은 송탄고 등 공립고 15개교와 안성공고 등 사립고 2개 등 17개교이며, 지원요구액은 모두 54억여원이다.도교육청은 그러나 이들 고교가 위탁급식을 하며 이용한 시설이 노후화 됐지만 이용이 가능하고 시설확충은 당장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올해 본예산 편성에 이들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위탁을 하고 있는 학교에서 직영으로 전환할 경우 교육부와 50%씩 분담해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방침이지만 지금 있는 예산으로는 신설학교의 시설비와 기존 학교의 급식관련 인건비를 대기도 빠듯한 상황”이라며 “기존 학교의 급식 시설 개·보수비까지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추경예산 편성시 해당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여전히 목소리만 무성, 실천 없어"일부임원 자기 이익챙기기 급급 ‘콩가루 집안’지난해 9월 2기 박홍자 회장의 취임과 함께 의욕적으로 재출발한 한국급식관리협회가 4개월이 지나도록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급식관리협회는 지난 4일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직영전환을 담고 있는 학교급식법 개정 저지와 협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논의는 회의때마다 나오는 ‘단골 메뉴’지만 특별한 방안이나 결론으로 내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 이 자리에 참석했던 급식업계 관계자는 “협회가 노력하는 것 같으나 결과물로 나오는 것이 없다”며 “눈에 보이는 것이 있어야 회원사들이 움직일 것 아니냐”며 협회 지도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실제로 협회는 현안에 대한 대외적 대응전략은 물론이고 아직까지 올해 업무계획 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협회는 임원회의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박 회장 취임 후 임원회의가 소집된 적이 한번도 없었고 단지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개별연락을 통해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협회 회원사들은 그간 현안이 없
기획홍보부 신설, 대정부·대언론 기능 강화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3일자로 협회 및 한국식품연구소 직원들에 대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협회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며, 협회는 기존의 관리부, 업무부, 교육홍보부 등 3개 부서에서 기획홍보부를 신설하고 교육홍보부를 위생교육부로 개편해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도모했다. 업무부는 증폭되고 있는 대정부 관련업무와 회원사의 지원업무 및 해외업무를 전담하고, 위생교육부는 식품위생교육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또한 협회는 기획홍보부의 신설로 협회홍보 및 대언론 기능 강화와 정기간행물 및 단행본의 발간업무를 일원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출판업무 수행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공급망관리(SCM), 추적이력시스템 도입 등 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정보화추진을 위한 IT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함으로써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을 갖췄다. 관리부 부장 성낙수 관리팀장 유봉준 과장, 김연미 대리, 성명규, 김양수회계팀장 박명희 차장, 문정화업무부 부장 유영진 업무팀장 송성완 차장, 김성혜 대리 기획팀장 이상욱 과장, 구일모, 홍정
잔류농약 15성분 확대, 개별유해중금속기준 설정생약이 잔류농약과 중금속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약의잔류농약허용기준및시험방법’ 및 ‘생약등의중금속허용기준및시험방법’을 대폭 강화한 개정(안)을 2004년 12월 30자로 입안예고 했다. 잔류농약기준 개정은 생약의 생산·가공 등의 과정에서 병해충의 방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농약의 종류 증가에 따른 기준 다양화 및 강화와 국제수준과의 조화 등을 위해 이뤄졌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모든 식물성 생약에 적용되는 농약 기준(mg/kg 이하)을 현행 유기염소계 농약 5성분에서 모니터링에서 검출된 농약 9성분과 중국의 수출입기준에 규정된 퀸토젠(PCNB) 등을 추가해 총 15성분으로 확대했다. 또한 감초, 길경, 당귀, 맥문동, 시호, 작약, 천궁, 황기, 홍화 등 재배되는 생약 9품목에 대해서는 포장잔류시험자료의 잔류데이터를 바탕으로 27성분의 농약기준을 신설하고, 인삼 등 식품용으로도 사용되는 26품목은 현행 식품공전의 농산물기준을 준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기준 미설정된 농약이 검출시 관리할 수 있는 잠정관리방안을 정했다.중금속기준 개정은 생약 중 유해중금속에
식자재 철저검수, 급식신뢰 향상 등 일석이조대전시교육청이 ‘학부모급식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관리와 학부모의 급식만족도 향상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학부모급식 모니터링이란 학부모들이 학교에 나와 들어오는 급식 식자재를 직접 검수하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2002년 학교급식 실시지침을 통해 학부모급식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를 시행한 이 후 작년까지 3년 동안 대전지역 학교급식에서는 식중독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모니터링 요원은 매년 3월초에 학부모들에게 공문을 발송해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5월에는 모니터링 요원들을 대상으로 차량온도 재는법, 수입농산물 식별요령 등 식자재 검수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초·중학교는 매일, 고등학교 주 1~2회 정도 학부모들이 나와 식자재 검수를 한다는 것이다. 대전 지역 학교들은 학부모급식 모니터링에서 세 번 지적을 받은 업체는 3년간 응찰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삼진아웃제를 함께 도입하고 있어 더욱 높은 효과를 얻고 있다. 그는 “학부모들이 직접 검수를 하면서부터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식품안전관리 효율화·과학화 추진규제보다 식품산업육성·발전 도모 1. 식품안전관리의 전망과 여건현재 식품안전관리의 실태는 식량증산을 위한 농약 등의 사용 증가로 다이옥신, 내분비장애 물질 등 새로운 환경오염 물질에 의한 식품오염기회 증대와 함께 수입자유화에 따른 식품수입증가, 유전자재조합(GMO) 식품 등 신소재식품 출현, 식생활 형태 및 소비자 기호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개연성 증가, 건강·강장식품에 대한 수요확대에 편승, 허위·과대광고 등 국민기만 행위 증가 등이 예견되고 있다. 따라서 유통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미량 검출되는 피할 수 없는 오염물질, 무시할 수 있는 위해에 대하여도 ‘절대적 안전식품’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시민 단체 등의 단편적인 문제제기에 대하여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 업무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생명공학기술 등을 이용한 신소재식품 출현 및 새로운 위해물질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식품안전관리대상이 확대되고 있고, 지속적인 규제완화 및 무역장벽 해소 등으로 사후관리업무 증가와 함께 수입자유화에 따른 식품 기준?규격의 국제기준과 조화 및 국제통상·협력이 증가되고
“욕심을 버려야 사회가 바로 선다”한국식품의 세계 명품화를 위해 최선 다할터정부, 규제강화만 말고 업체에 대한 지도육성 해주길업체는 나라에서 부여받은 책임 다하고, 국민은 기업을 믿어줘야 새해를 맞아 본지 김병조 편집국장이 박승복 (사)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을 만나 식품업계 발전방향등 새해 구상과 인생철학등을 들어 보았다.김병조 편집국장 = 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식품공업협회를 비롯해 식품업계 전반에 올 한해 만복이 깃들고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저희 신문 독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 한 말씀 해주시죠.박승복 회장 = 식품환경신문 독자 여러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항상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식품업계에 종사하시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한해는 참으로 많이 힘드셨으리라 믿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있어서 개인적으로나 회사 차원에서나 모두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김 국장 = 지난 한해는 많이 힘드셨죠? 현재 식품업계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은 어떤 것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박 회장 = 지난해 6월에 발생한 ‘불량만두’ 사건은 식품업계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습니다. 언론의 극단적이고 선정적인 보도로 인해 식품업계가 불
식약청, 상반기 중 관련규정 개정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인 DEHA(디에틸헥실아디페이트)가 첨가돼 우려를 낳던 ‘식품포장용 랩’이 올해부터 DEHA를 첨가하지 않고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약품안전청은 이와 관련해 관련업체와 의견수렴을 거쳐 올 1월 중순부터 안전한 대체가소제를 사용한 ‘식품포장용 랩’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최근 식품포장용 랩 중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인 DEHA 검출과 관련해 소비자의 우려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삼영화학, 테이팩스, 신흥화학, 희성화학, LG생활건강, 파워랩 등 국내 주요 랩 생산업체 6개소와 대체가소제를 사용한 랩 제품생산이 가능한지에 대한 회의를 여러 차례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이 회의에서 관련업체들은 수입 랩 제품의 경우 현재로서는 DEHA 사용금지를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이 없으므로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상반기 중 모든 국내·외 랩 제품에 DEHA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기구 및 용기포장 기준·규격을 개정할 예정이다.한편 DEHA는 합성수지제에 첨가돼 가공성, 유연성 및 탄성을 부여하는 물질로 주로 PVC 등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