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들이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 품격 높이기에 나섰다. 업체들은 책이나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행사외에 커피칼럼을 모집하는 등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마지막 겨울을 즐기라는 의미에서 커피 전문점들이 문화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책,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고 커피의 깊은 맛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 커피는 '드림카카오와 마시멜로이야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마시멜로 드림카카오 두잔을 구매하면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의 소장용 미니북 1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커피 전문점이 진한 원두향과 함께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책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빈치 커피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하여 이색적으로 커피칼럼을 모집한다. '스토리가 있는 다빈치 커피'라는 이름으로 오는 3월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커피와의 인연, 다빈치 중독, 다빈치에서의 에피소드, 나를 매료시킨 커피 등
패밀리레스토랑 빕스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빕스 러블리 발렌타인, 사랑고백 페스티벌'을 펼친다. 빕스에 따르면 행사기간중 매장을 찾아 사랑고백 메시지 보드로 프로포즈하는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올리면 100명을 선정하여 10만원 상당의 MAC 스페셜 패키지를 선물환다. 빕스 관계자는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자신의 사랑과 연애에 당당하고 솔직한 연인들을 위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MAC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인들의 추억의 명소가 되고 있는 빕스에서 준비한 이벤트로 더욱 즐거운 발렌타인데이의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 커피가 11일부터 '드림카카오와 마시멜로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마시멜로 드림카카오 두잔을 구매하면 베스트샐러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의 소장용 미니북 1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커피 전문점이 진한 원두향과 함께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책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도서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침체된 출판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일상 속에서 가볍게 접하는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이 외에도 영화, 연극, 콘서트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도심 속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시멜로 드림카카오는 몸에 좋은 폴리페놀을 함유하여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 핫초코 음료다. 폴리페놀은 검은 콩이나 팥, 야채 및 과일 등에 많이 함유된 화합물로 질병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니베라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처음으로 TV광고 한다. 유니베라는 5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인 '알로에 맥스'의 TV CF를 방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은 라디어 광고가 대부분이었고 TV광고는 극히 드물었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맥스가 식약청으로부터 효과와 기능을 공식인증 받은 개별인정형 제품이기에 제품의 기능성을 광고를 통해 직접적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삼성 레미안과 코오롱 하늘채 등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보였던 김태은이 메인모델로 등장해 알로에가 세계 명소 곳곳을 지나 도로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다니는 모습을 연출한다. 유니베라측은 도로를 혈관으로 표현하여 막힌 도로를 시원하게 개통시키듯 알로레의 천연성분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과 더 가까이 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오는 29일까지 전매장에서 모닝&애프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행사기간중 해당 제품 구매시 스탬프를 찍어주는 마일리지 쿠폰 행사로 7회의 스탬프를 완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닝 또는 애프터 세트 1개를 증정한다. 또한 매장 방문 및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기아자동차의 1000CC 대표 경차 '모닝'과 후지필름 즉석카메라, 거북이 5집 CD,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도서 등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증정한다. 모닝&애프터세트는 깊고 풍부한 맛의 오늘의 커피 또는 영양만점의 수프를 매장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 즉석 제조한 샌드위치와 함께 구성한 것으로, 커피세트(4종)와 수프세트(4종)로 구성되어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이 아침시간에 가볍게 한끼 식사를 대신 할 수 있는 세트메뉴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까지를 마련했다”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차별화된 메뉴로 아침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리온의 초코파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품질인증(GH)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또한 동부하이텍의 건강기능식품원료 동부CLA는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오리온 초코파이등 7개 보건제품에 대해 GH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보건제품은 산업체에서 신청한 11개제품에 대해 1차 적합성 검토, 2차 품질평가 및 공장심사, 3차 품질인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개 제품을 선정했고 1개제품은 재인증을 허가했다. 이용흥 진흥원장은 "GH 인증제품은 법적 인증제도로 거듭났다며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해 인증제품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제품 품질인증은 진흥원이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제품의 안전성, 신뢰성, 우수성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인증하고 있으며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등 24개 제품이 인증을 받고 있는 상태다.
중국산 건강식품에서 발암우려물질과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분(꽃가루)추출물을 함유한 중국산 건강기능성식품을 검사한 결과 2종에서 발암우려물질 '페놀프탈레인'과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반송 또는 압류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의약품성분이 검출된 이 제품을 일반인이 섭취했을 경우 부작용 발생우려는 크지 않으나 과민성 환자, 심혈관계질환자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청은 화분추출물 함유 제품의 수입단계에서 이들 물질이 검출돼 총 13개 수입업체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나 10개 업체는 제품소진으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3개 업체 제품 가운데 1곳만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체인지 화분추출물제품'(제조사 ENOBL FOOD LTD)과 '스피드'(제조사 DALIAN ASIN FOOD CO LTD) 2건이다. 식약청은 수입단계에서 적발된 제품은 전량 반송 또는 폐기하도록 했으며 유통 중인 제품은 압류 조치했다. 페톨프탈레인은 영국,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의약품
포도주의 발암성 물질로 알려진 에틸카바메이트의 기준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포도주의 발효 및 유통 과정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 에틸카바메이트의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최근 입안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에틸카바메이트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에 등재된 유방암 및 대장암 관련 발암성 물질로 2006년 '발암물질일 수 있는' 2B 등급에서 지난해 '발암물질로 추정되는' 2A 등급으로 상향조정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포도를 원료로 제조된 알코올함량 15%미만인 포도주 제품의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은 30㎍/kg 이하로 기준이 설정됐다. 다만 다른 과실이 첨가된 포도주는 이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식약청은 또 이번 개정안에서 빵과 케이크, 떡류에 인공감미료 삭카린나트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삭카린나트륨외 다른 인공감미료에 대해서는 사용제한을 완화했다. 현행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는 식빵에 대해서만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이번 개정안에서는 모든 빵과 떡에 적용하는 한편 삭카린나트륨외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한 만두제품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만두 8개사 23개 제품에 대해 긴급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는 품목이 다양하고 수입물량이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했으며 현재 중국으로부터 만두를 수입하는 회사는 총 20개사(제조원 21개사)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나머지 회사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줄기세포 기술이 중국에 진출한다. 바이오벤처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북경의 텐탄푸화 병원과 합작으로 줄기세포치료병원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은 중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병원내에서 자가줄기세포의 분리 배양을 통한 줄기세포 치료가 허용돼 국내에서 개발된 지방줄기세포 기술을 임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수차례 협의되어 왔으며 지난 2일 텐탄푸화병원의 양쉐우드박사 일행이 알앤엘 줄기세포 연구소를 방문해 전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알앤엘은 이번 합작사는 오는 5월경 중국 북경 푸화병원내‘RNL-PUHWA Stemcell Medical Center’란 이름으로 오픈하며 병원내 줄기세포 생산센터를 운영하여 텐탄푸화병원과 신설병원에 줄기세포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합작계약을 통한 중국 내 줄기세포병원 운영은 우리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것으로서 난치병 환자 치료에 기여함은 물론 줄기세포은행사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