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지난 8일 부산 해운대 장산 축구장에서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 영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가 후원하는 어린이재단의 부산지역 20여명의 아이들은 외국인으로 구성된 부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함께 축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영어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외국인 선수들로부터 ‘패스, 킥, 드리블, 헤딩’ 등의 축구 용어와 기본 규칙 등을 배운 후, 함께 미니시합을 하고 페널티킥 게임에도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선수들은 몸소 시범을 보이며 아이들이 영어로 된 축구 용어와 규칙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행사를 기획하
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임상 의사와 생명공학 등의 기초분야 연구자가 한데 모인 형태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국내에도 생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지상 16층, 지하 4층, 연면적 2만9천237㎡(8천840평) 규모로, 2년여간 1천500억원이 투입된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을 12일 준공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 측은 이번에 문을 여는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규모만 놓고 보면 2004년에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먼저 완공된 제2연구관을 포함해 연면적이 7만3천151㎡(2만2천128평)에 달하는 매머드급이다. 여기에는 서울아산병원의 임상교수 540명과 의과학 분야 전문가 약 760명이 둥지를 틀게 된다. 이 정도면 세계적 부호나 유명 정·재계 인사가 암에 걸렸을 때 가장 많이 찾는 미국의 텍사스 메디컬 센터와 비교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CJ 엔투스 프로게임단에 눈 건강식품인 '아이시안'을 협찬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시안은 CJ제일제당이 2008년 개발한 눈 건강 전문 식품으로서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이시안 아스타잔틴'과 노화에 좋은 '아이시안 루테인' 등 4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CJ제일제당은 1년간 CJ 엔투스 선수단에 4000만원 어치의 아이시안 제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선수단 서포터스와 팬들에게도 아이시안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장수과학연구단은 지난 5일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정한 교수와 의과대학 권형주 교수를 초청해 '비만과 염증에 의한 암 발생과 전이기전', '효율적인 B세포 에피톱 선별에 의한 항체 제조법과 세포치료 방안'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윤 교수는 비만 관련 M2 대식세포가 암조직 내 염증과 암전이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동물모델을 통해 소개했다. 또한 권 교수는 암세포나 이상증식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테그린(integrin) 결합 세포막단백질의 펩타이드를 인식할 수 있는 에피톱(epitope) 선별법과 항체생산법, 항체에 의한 단백질 분포, 세포증식억제효능 등에 대해서도 동물실험 결과를 인용해 설명했다.장수과학연구단 김명선 박사는 "금번에 개최된 세미나를 통해 우리 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개인
보광훼미리마트가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도입 선포식을 갖고 고객만족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7일 보광훼미리마트 본사에서 진행 된 이번 선포식에는 백정기 사장을 비롯해 임원과 간부사원들 뿐 아니라 한국소비자원 김영신 원장이 참석했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05년 9월에 공표한 소비자만족자율관리(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프로그램을 올 9월 개정해 공표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함은 물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이날 선포식에서 보광훼미리마트는 CCM 도입을 통해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관련 시스템 구축, 정비를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향후 CCM도입을 위해 전사적 TFT를 진행하고 전직원, 전점포에
LG전자는 DIOS 광파오븐 보급형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참 쉬운 광파오븐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DIOS 광파오븐 보급형은 제과.제빵, 냉동간식, 특선구이(생선)등 음식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화력이 설정되는 ‘6모드 쿠킹 기능’을 갖춰 불 조절로 인한 요리 실패 확률을 줄여준다.또한 조리하기 번거롭지만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선구이, 죽, 쿠키 등 생활요리를 45가지 자동메뉴로 설정해 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원적외선이 포함된 광파가열로 예열 없이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실제 참숯과 유사한 가열방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해줘 음식 맛을 향상시킨다. 신청방법은 광파오븐 온라인 커뮤니티‘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에 가입 후 이벤트 게시판에 신청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총 5명을 선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신체 대사기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질병에 걸리기 쉽다.환절기 건강관리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역력 증진에는 균형 잡힌 영양 보충, 적절한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비타민C 섭취가 중요하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향상시켜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체의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 기능이 뛰어나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다.비타민C는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빛이나 열에 매우 약해 음식으로 조리하게 되면 영양소가 손실되기 쉽다. 따라서 비타민C 함유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비타민C 섭취 방법이 될 수 있다.고려은단의 1정에 순수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한
롯데제과 건강사업부 롯데 헬스원은 이번 중국 국경절 연휴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약 7만 명의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그들이 선호 쇼핑품목 1순위, 홍삼 역시 그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특히 기존 맹목적인 뿌리삼 선호에서 벗어나 홍삼의 고유의 성분을 강화한 농축액, 알약형태의 가공제품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이에 따른 매출 상승이 눈에 띈다.롯데헬스원에 따르면 홍삼특이사포닌 Rg3 성분을 강화한 롯데헬스원 프리미엄 홍삼, 황작이 매출 상승이 매섭다. 일찍이 중국에서는 Rg3 성분의 항암효과에 주목, 국가적인 성분 개발 지원을 통해 벌써 시중에 Rg3성분의 항암제가 출시되어 있을 정도로 성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이다. 롯데 헬스원 면세점 매장의
음식물 처리기 생산기업인 세인이엔지는 중국 산동성과 상해에 3만대의 제품수출에 성공했다.세인ENG는 지난 30일 경기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의 수출촉진단에 참가해 중국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 3만대의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가장 큰 단점은 불규칙적인 사용시간에 의해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제품을 오래 쓰지 못하는 점이다. 세인이엔지는 기계적인 특성에 의해 이문제를 해결했다.또한 중국내 관련업계의 주된 관심이 2차 감량기의 성능 및 효과로 이어 지면서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거대한 중국대륙에 선 보이는 계기가 됐다. 임준식 세인그룹 판매법인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2차 감량기는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될것이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고려대 이성준 교수(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연구팀은 서울대 김용노 교수(바이오시스템공학부)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탄수화물 효소를 이용해 쌀전분의 구조와 특성을 개선해 다양한 제품으로서 응용성을 지닌 고부가가치 쌀전분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쌀전분에 특수한 탄수화물 분해효소(4-α-glucanotransferase)를 처리해 개량 쌀전분을 제조하면, 체내에서 쉽게 소화되지 않는 식이섬유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게 된다. 개량쌀전분을 대사증후군 예방효능을 지닌 쌀전분 식의약 소재로 응용할 수 있다. 또 개량 쌀전분은 상온에서 지방과 유사한 물리적 성질을 보여 식품 제조시에도 지방 대신 첨가할 수 있는 지방대체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Molecular Nutrition and Food Research 10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