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하면 잉카제국을 떠올릴 것이다. 잉카제국은 황금의 제국으로 스페인에 정복되었는데, 16세기 초에 피사로가 이끄는 스페인군에 의해 함락될 때까지 잉카제국의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었다. 남미의 원주민들이 세운 나라는 여럿이 있어서 서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다투었는데, 잉카제국의 왕은 전쟁에는 강한 전사가 반드시 필요했고, 전사들에게 체력을 보충시키기 위해 마카를 먹게 했다고 전해진다. 잉카 민족은 차츰 군사력을 키워 점차 주변의 부족들을 제압하고 마침내 거대한 제국을 이루었다. 잉카제국의 군대는 주변 부족을 공격하여 함락시키기 직전이 되면 전사들에게 마카를 지급하던 것을 중지시켰는데, 전사들은 강탈과 폭행으로 군대의 질서가 문란해질 수 있어 목표물을 함락시키기 직전에 전의를 북돋는 마카의 지급을 중지시켰던 것이다. 마카는
최근 농식품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농식품을 구입할 때 중요한 선택기준의 하나는 ‘원산지표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 중에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주요업무 중 하나가 바로 농식품 원산지표시제이다. 정부가 농수산물의 부정유통 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우리 농수산물의 질적 차별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1.7월 대외무역법에「수출입농림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94.2월부터 농관원은 원산지표시제를 담당하여, 현재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전국 118만개 업소를 대상으로 농관원 소속 전담 특별사법경찰 1,100명이 현장에서 농식품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관원은 농수
경기도의 동부권에 위치해 있는 도·농 복합도시 여주. ‘여주’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떠오르는 것이 ‘여주 도자기’, ‘여주 쌀’ 정도를 연상하게 되고 문화재와 유적지가 많이 분포돼 있는 것 정도로 인식한다. 사실 여주는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점토와 백토, 규석 등으로 분류되는 고령토가 많이 출토되었고 판매를 위한 교통로(수로)가 잘 형성되어 생산과 판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특히 지금의 여주읍 현암리에 위치한 싸리산에는 백토가 대량으로 채굴되면서 여주가 도자기 생산의 메카로 등장하도록 했다. 또한 도자기를 굽기 위해 꼭 필요한 화목인 소나무도 손쉽게 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우수한 도공들이 많이 활동하면서 여주는 도자기의 총 본산지로 자리 잡게 되었던 것이다. 도자기 생산을 위한 교육의 열정도 대단했는데 심지
뽕나무는 누에가 먹는 식물로 전설상에 기록된 동방의 신목(神木)이라 할 정도로 매우 귀중하게 여겨진 나무다.또한 고대 동양의 28개의 별자리 중 하나인 기(箕)의 정기를 뜻한다고 하여 신성시 여겼던 나무이다.상심자는 뽕나무열매로서 오디라고도 하며 여름에 열매가 검붉게 익으면 먹는 과실이다.오디는 많이 먹으면 머리가 검게된다고 하는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으며 청색에서 차츰 붉어져 완전히 익으면 자주색에서 흑색으로 변한다. 이 오디의 덜익은 열매를 상실자하는데 오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상심자(桑椹子) 상실자(桑實子)란 무엇인가이 약은 뽕나무 Morus alba Linne 또는 기타 동속 근연식물 (뽕나무과 Moraceae)의 익지 않은 열매 또는 이를 건조시킨 약재.상심자(桑椹子)는 오디, 상심(桑椹), 상실(桑實), 오심(烏椹), 흑심(黑椹)이라고도 한다.상심자(桑椹子)
대한민국 제일의 한방과 약초의 도시로 청풍명월의 훈훈한 인심이 넘쳐나는 아름다운고장인 충북 제천은 한방산업의 메카도시로 발전하고자 '2012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개최한다.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의 하나였으며 청정자연 약초의 생산, 가공, 유통, 연구기관,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등 클러스터가 잘 구축 되어있는 청정도시 이다.이번 전시회는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주제로 '건강한 생명누리, 한방도시 제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한방의 음양오행을 박람회장에서 전시, 이벤트, 학술, 체험, 공연, 휴식 등을 통해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와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메인행사로 '인체의 신비전'이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허리디스크는 요추사이의 추간판이 불거져 나오거나 터져서 허리,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직접적인 원인은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나오는 증세다. 그래서 직접 디스크를 없애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당장은 통증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부위의 디스크나 통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디스크의 원인은 제거하지 않고 디스크만 제거하였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수술한 디스크의 위아래의 디스크증세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디스크의 원인은 무엇인가?바로 전체적인 체형을 바르게 하여 줌으로서 디스크가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바른자세, 바른체형을 만들어 주는 것이 허리디스크의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다. 바르지 않은 자세는 허리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은 13일 '2012 영양고추 H.O.T Festival'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와 참석 농업인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이상길 차관은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국내 고추생산 기반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탄저병 방제 등 고추 후기 생육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상대회라 하면 연상되는 버섯이 동충하초(冬蟲夏草)다.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 육상대회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선수들이 이 버섯을 애용했기 때문이다.중국 육상 감독 이 훈련시켰던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급부상한 뒤 한동안 세계 육상 여자 중ㆍ장거리를 휩쓸었다.중국 육상선수들은 고산지대에서 강도 높은 훈련과 이로 인한 피로·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동충하초를 섭취했는데 선수들의 원기 회복 속도가 빨라져 결국 기량 향상으로 이어졌다.중국에서 실시된 연구에선 동충하초가 실험용 쥐의 생체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산소 소비량을 억제하고 산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해 피로를 빨리 해소시키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동충하초는 예로부터 중국에서 인삼, 녹용과 더불어 3대 한방 약재인 동시에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활용 했으
■ 이라크 음식 문화의 개요서남아시아 아라비아 반도와 페르시아만 접경에 잇는 나라. 우리에게 천일 야화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이라크 공화국(Republic of Iraq)은 4대 문명의 발상지인 '강사이의 땅'(Land of two Rivers)이라는 의미의 메소포타미아 평야를 끼고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이 국토의 중심을 흐르고 있다.주민의 절대수를 차지하는 아랍인과 소수민족간의 인종 분쟁과 이슬람교 각 종파간의 종교분쟁이 잦다. 이슬람 계율에는 돼지고기와 술을 금하고 있는데 지금도 고기를 먹을때 꽤 주의를 하고 있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기를 거의 먹지 않는다.■ 이라크 음식 문화의 특징주식은 빵과 쌀이며 고기는 주로 양고기와 생선류를 먹는다. 과일은 토마토 키위 오렌지 수박 멜론이 있다. 이 나라는 주로 동물을 부분 요리해 먹는 것이 발달하였다. 콩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다시마, 홍새우, 표고버섯 등 100% 국내산 원물만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건강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의 맛을 더 풍부하게, 천연 조미료’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요리의 맛을 더 풍부하게 천연 조미료’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해산물을 원료로 한 천연 조미료 3종과 맑고 진한 맛의 표고버섯을 원료로 한 천연 조미료 1종으로 구성됐다. ‘국내산 맑은 바다 새우’, ‘국내산 맑은 바다 다시마’, ‘국내산 맑은 바다 멸치’, ‘표고버섯’ 등 4종이다. ‘맑은 바다 새우’는 선명하고 투명한 빛깔을 띠는 신선한 국내산 홍새우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국이나 찌개, 달걀찜 등의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가격은 90g/1만1900원. ‘맑은 바다 다시마’는 표면이 매끄럽고 선명한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