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농협경제지원팀장 최봉순◇계장급 전보 ▲농협경제지원팀 조정래
태조의 둘째아들로서 고려 말 우왕 3년(1377년)에 아버지 이성계를 따라 지리산에서 왜구를 토벌하는 등 장수로서의 기개가 컸다. 조선 개국 후 영안군에 봉해지고 태조 7년(1398년) 제1차 왕자의 난을 계기로 해 아우 방원을 세제로 책봉했고 같은 해 11월 선위했다. 그 뒤 상왕으로 인덕궁에 거주하면서 격구, 사냥, 연회를 즐기며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다가 63세의 나이로 일기를 마쳤다.조선왕조실록 엿보기경연에서 조박에게 임금이 격구하는 것이 건강상 이유임을 말하다경연에 나아가 강관에게 이르기를 “과인이 병이 있어 수족이 저리고 아프니, 때때로 격구를 하여 몸을 움직여서 기운을 통하게 하려고 한다." 하니, 지경연사 조박이 말하기를 ”기운을 통하게 하는 놀이라면 그만두시라 할 수 없습니다. 청하건대, 환시나 간사한 소인의 무리와는 함께 하지 마소서.“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중략)....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마태오 2,1-11)성서에 등장하는 동방박사의 선물에서 등장하는 몰약은 현대인이면 대부분 알고 있는 상식이다. 몰약은 주로 분향료(焚香料), 향수, 향고(香膏) 등의 화장품, 향유의 부향료(賦香
“사랑니는 꼭 빼야 하나요?”치과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정말 사랑니는 꼭 빼야만 할까? 수직으로곧게 나고 칫솔도 잘 닿고 아랫니와 잘 맞물린다면 굳이 뺄 필요는 없다. 그런데 그런 완벽한(?) 사랑니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다.과학자들이 원시인들의 두개골을 연구해 본 적이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시인들은 거친 야생의 식습관 대문에 20세 정도가 되었을 때 평균적으로 상하좌우 어금니 하나 정도를 잃게 된다고 한다. 신비로운 것은 바로 이 때쯤 사랑니가 새로 나면서 상실된 어금니를 대체한다는 것이다. 결국 사랑니는 인체의 결손을 보완하기 위한 자동 메커니즘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그런데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거친 야생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20세가 되어도 치아 손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손상된 치아가 없으니 사랑니가
◇ 부이사관 승진▲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통령실 전출) 부이사관 유 무 영▲ 대변인 부이사관 김 진 석(2012년 11월 12일자)
우리몸의 중심은 어디인가?한번 생각해보면 여러가지가 생각이 난다. 우리몸의 오장육부의 중심은 심장, 모든 생각으 중심은 뇌를 생각한다. 구조적으로는 어떠한가, 중심을 생각하기가 쉽지가 않다. 인간은 동물과 같은 네발로 생활을 하다가 점점 진화를 해 두발로 서서 다니면서 몸의 중심이 변한것이다.네발로 다닐때는 척추부위에 몸의 중심이 있지만 서서 다니면서는 바로 골반대부위가 중심이 된것이다. 몸통의 아랫 부분에 위치하면서 몸의 중심을 잡아 주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우리몸을 나타낼때 팔다리는 빼고 몸통과 머리만 표현을 한다. 팔, 다리는 몸을 지탱하는 보조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골반대는 무엇인가?골반대는 장골, 천골, 꼬리뼈를 말하며 요추, 고관절과 연결돼 있다. 장골은 장을 바쳐주고 있는 골이다. 천골은 요추와 연결이 되며 척추를 받
아가리쿠스 버섯은 브라질 피에디테 지역의 특수한 기후조건에서만 자라는 버섯으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이 버섯을 대장암 치료에 사용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우리나라에서는 ‘신령 버섯’ 혹은 ‘흰들 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5년경부터 일부 암투병 환자들이 해외에서 구입해 복용하면서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했다.암투병의 대명사 암아가리쿠스 버섯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아가리쿠스(Agaricus) 버섯이란아가리쿠스는 종류가 아주 많은데 그 중 학명 Agaricus blazei Murill 일반적으로 말한다.아가리쿠스(Agaricus) 버섯은 브라질 수도 상파울루 교외의 산악지대 ‘피아다데’에서 자생하는 희귀 버섯으로 포르투갈어로 ‘신의 버섯’ 또는 ‘환상의 버섯’이라고 불린다.아가리쿠스(Agaricus)는 1816년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버
빼빼목은 약초의 한 종류로 먹으면 몸이 빼빼하게 마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선처럼 몸이 가벼워진다는 뜻에서 ‘신선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다른 이름으로 빼빼목, 피골목, 홀쭉이나무, 뫼조나무, 설매목 등등으로 민간에서 불리워진다 하니 가까이했던 나무임에는 틀림없을 듯하다.빼빼목은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다이어트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빼빼목을 달여 먹으면 체지방이 분해되고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살이 잘 빠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독성이 없고 요오드 성분이 많은 편이어서 전통차로 쓰인다.한방에서는 이 나무를 달여 먹으면 간과 콩팥을 보하고 천연 이뇨제이며 복수 및 살 빼는 데 최고의 약초로 알려져 있다.지난 10월 10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빼빼목 달인 물로 4개월만에 10kg
태조 이성계는 1335년 함경남도 영흥에서 출생하여 장수가 된 뒤로 30여 년 동안(1356~1388년)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던 맹장이었다. 1388년에 조선을 세우고 각종 법전의 편찬과 숭유억불 정책, 토지개혁 등으로 새 왕조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졌지만 두 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으로 인해 노년의 인생은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았다.둘째아들 방원(태종)이 왕위에 오르고 태조는 태상왕이 되어 함흥에 머물렀는데 아들 태종이 문안 차사를 보낼 때마다 가차없이 죽여 버렸다. 떠난 사람이 소식없이 돌아올 줄을 모른다는 의미의 ‘함흥차사’라는 말은 여기서 생겨난 말이다. 태조의 상심과 분노가 깊었음을 보여 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 엿보기임금이 수정포도를 먹고 싶어 했는데 경력 김경준이 바치다-태조 7년 무인(1398, 홍무 31) 9월 1일(계유)임금이 수정 포도를
어금니 하나가 빠졌는데도 '나중에 임플란트 하면 되지'하고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다.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경제적 사정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오래 방치하면 치료비가 늘어나거나 아예 치료를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우리 몸은 신비롭게도 치아가 빠진 빈 공간을 스스로 감지한다. 그리고 이 결함을 해소하기 위한 자동적인 반응을 시작한다.먼저 주변의 치아들이 빈공간을 향해 조금씩 모여들어 빈 공간을 메운다. 그 대신 다른 치아들 사이에 조금씩 틈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나마 치아가 똑바로 서있는 각도를 유지한 채 평행하게 움직이면 다행이지만 때로는 옆으로 쓰러지듯 누워 버리기도 한다.아랫니가 빠졌다면 그 치아와 마주 닿던 윗니도 반대편 치아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움직인다. 아래로 쳐지듯 내려오는 것이다. 심하면 아랫니의 잇몸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