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자는 위장약으로서의 약효가 뛰어나서 위의 활동을 왕성하게 해주며 특히 신물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유럽에서는 유럽산사나무의 열매를 크라테거스(Crataegus)라고 하는데, 강심제로 쓰고 5월에 꽃이 피므로 메이플라워(May flower)라고도 한다. 민간에서는 육류를 요리할 때 고기를 부드럽고 연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며 과즙은 숙취를 풀어 준다.이번에는 위에 좋은 산사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아가위열매 산사자(山査子) 정의산사자(山査子)는 장미과 산사나무의 열매이다. 산사나무는 흔히 아가위나무라고 하며 한국 중 ·북부지방의 산골짜기 냇가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데 9∼10월경에 열매가 붉게 익는다. 생약 산사자는 이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이다.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아가위나무열
고유의 최대 명절이 설날이 온다. 설은 원단(元旦)이라해 일년의 시작을 의미하며 묵은해에서 새해에 넘어갈 때 근신해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 있다. 이번 설은 추은 날씨와 어려운 경기로 마음을 무겁게한다. 추운날씨가 계속 되기 때문에 몸이찬 체질은 몸을 따듯하게 하고 따듯한 음식을 먹어서 냉증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명절만 되면 생기는 명절증후군도 있다.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은 며느리들이다. 시댁의 "시"자만 들어도 심장이 띈다고 하는데 시댁식구들이 많은 곳에 가니 오죽하겠는가. 쉽지는 않겠지만 시댁이 남의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생각을 한다면 조금 편해질 것이다. 명절증후군은 여성들만 받는 것은 아니다. 남편들은 명절에 부모님, 자녀, 조카들의 선물이나 용돈도 준비해야 하고 먼거리의 운전을 하며 부인과 시댁과의
가장 흔히 알려져 있는 약화사고의 예로 '봉삼'이라는 약재를 들 수 있다. 봉삼이라는 약재는 실제로는 '백선피'라는 한약재로, 인삼종류를 높게 쳐주는 풍토로 인해 인삼과 전혀 관련이 없는 주로 피부질환에 바르는 외용약재임에도 불구하고 '삼'자를 붙여 시중에 유통이 되는 약재이다. 실제로 간독성도 있어서 매년 수차례 약화사고를 발생시켰다는 뉴스에 등장하는 것이 봉삼이다.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백선피 한약재(약용)로 사용되는 것으로 무분별하게 식용으로 섭취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봉삼은 일반인이 구입해 먹기에는 위험하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꼭 받아야 하는 약재 중 하나이다.봉삼 백선피 (白鮮皮) 정의우리나라에서는 운향과의 백선(Dictamnus dasycarpus Turcz.)의 뿌리껍질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같고 일본에서는 공정생약
최근 경기도 고양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단칸방에서 세 자매가 영양실조 상태로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세 자매가 고추장 하나를 반찬 삼아 밥과 라면으로 끼니를 잇고 있었다고 한다. 요즘에도 이런 일이 있을까 할 정도로 믿기 어려운 일이다. 취약계층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가계비 부족이다. 가계비 중에서도 역시 가장 큰 비중은 식생활 유지에 쓰이는 비용이다. 취약계층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일정 급여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는 생계급여로서 기본적인 식생활과 영양상태를 유지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물론 본질적인 문제는 복지사각지대의 심각성에 있지만 이 사건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식품보조제도(Food Stamp Program)’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식품보조제도’ 자체가 우리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개념이다. 식품
과메기로 유명한 경북 포항시(시장 박승호) 는 오는 15일부터 3월31일까지 구룡포항 북방파제 입구에서 겨울철 포항의 특산물인 대게, 과메기, 문어, 오징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생산지인 구룡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역외유출 방지와 브랜드 가치 제고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구룡포가 전국 대게 유통의 중심지임을 부각시키는 한편 주 생산지라는 슬로건 아래 품질의 우수성, 저렴한 가격, 편리한 접근성을 내세워 홍보에 나서고 있다.이번 행사에 선보일 수산물은 시중가격보다 15% 이상 저렴한 산지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하기로 하는 등 전국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관심중의 하나는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기 때문이다. 불로장생, 웰빙건강이라는 말이 항상 관심을 갖는 이유다.웰빙을 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바로 먹거리다. 음식을 자연식으로 유기농의 음식, 무농약의 음식을 먹으면 모든 것은 건강해지고 장수한다고 생각한다.실제 많은 방송매체에서도 항상 이야기 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된다. 전세계의 장수하는 마을의 사람을 찾아다니면서 이곳의 사람들이 장수하는 비법이 무엇인지를 취재한다.내용을 대략 요약해 보면 공기가 좋고, 물이 맑고 자연의 음식을 먹으며 소식하고 발효음식을 먹으며 사는 것이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 바로 불로장생의 비결이다. 바른 말이다. 자연과 더불어 자연의 순리에 맞게 생활하는 것이 해법이다.그렇다면 자연식의 음
생몰 연도1534~1567년/재위 기간1545~1567년중종의 둘째아들이며 인종의 이복동생으로 인종이 승하하자 조선의 13대 왕으로 등극, 12세의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8년 동안 문정황후의 수렴청정을 받았다. 이 시기에는 문정왕후와 윤원형의 권세로 왕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대신들은 사리사욕 채우기에 급급하여 사회는 어수선하고 민심은 병들었으며 흉년까지 겹쳐 도적떼가 난립했다. 을사사화, 양재역 벽서사건, 임꺽정의 난, 을묘왜변 등이 일어났다. 문정왕후가 죽고 조선은 평화를 되찾기 시작했지만 2년 후 명종도 세상을 떠났다. 재위 기간 동안 양반 관료층의 분열과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문정왕후와 외척 윤원형의 그늘 밑에서 을사사화, 을묘왜란 등을 겪었다. 을사사화는 명종 즉위 후 권력을 잡은 윤원형 일파가 인종 때의 권력가인 윤임 일파를 대대적으로 숙청
지구자와 헛개나무가 간에 좋고 숙취에 좋다고 알려져 최근 관련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술과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헛개나무열매 지구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지구자 (枳椇子) 헛개나무열매 정의우리나라에서는 갈매나무과의 헛개나무의 과병을 가진 열매 또는 씨를 말한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에 수재되지 않았다. 한국(강원과 황해 이남)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지구자는 과병을 가진 열매의 생김새가 산호와 닭 발톱을 닮았다고 한다. 맛이 달다고 해서 나무에서 나는 꿀이라는 뜻으로 목밀(木蜜)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신선의 정원에서 나는 배나무라는 뜻으로 현포리(玄葡梨)라고 했으며 돌과 같이 희고 단단하다 하여 백석목(白石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른 이름으로 목밀(木密), 현포리(玄葡梨), 백석목(白石木),
중국의 맹자는 '5무('무'는땅 너비의 단위임)의 집 주변에 뽕나무를 심으면 오십 먹은 사람이 비단옷을 입을 수 있다" 고 했다. 당시의 뽕나무는 상당한 경제적 가치가 있는 나무였는데 지금도 뽕나무는 버릴게 하나도 없는 사람에게 유익한 식물이다.오늘의 주제인 뽕잎은 뇌졸증과 고혈압에 좋으며 특히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뽕잎의 루틴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중풍과 동맥경화, 중금속 배출에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몸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항산화작용으로 성인병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이번에는 뽕잎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뽕잎 상엽(桑茶)의 정의뽕나무과의 뽕나무(Morus alba L.) 또는 동속 근연식물의 잎을 말린 약재(한국). 중국과 일본에서는 뽕나무만을 말하며 동속 식물은 공정생약으로 수재하지 않았
◇고위공무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파견 이종기◇과장급▲고객지원센터장 박정승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 강희설 ▲국방대학교 교육 파견 정준용 ▲통일교육원 교육 파견 양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