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보행을 함으로써 다른 동물과 다른 발전을 하여왔다.인간이 보행을 함으로써 지구를 지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보행을 하게 됨으로써 몸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허리다. 허리디스크가 많이 생기는 것도 이와 같은 원인이다. 그러나 좀더 생각을 해본다면 보행을 하여 가장 영향을 받는것은 바로 발이다. 서있는 것 자체가 발에는 많은 중력이 작용한다. 무거운 체중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도 잘 버티어 내는것을 보면 대단하기도 하다. 발은 인체의 작은 일부분으로써 전신의 중력을 이겨내고 있다.발은 항상 바르게 되어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자세히 본다면 사람마다 거의 다르며 발의 형태에 따라서 인체에 미지는 영향도 다르다.발의 상태를 구분하여 본다면 크게 정상의 발, 평발, 까치발로 나누어 볼 수 있
명나라때 콧병이 나서 코가 막히다 계속 콧물이 흐르고 피가 나는 증상을 가진 사람이 약을 찾아 다니던 중 신해년 어느날 어느 변방의 소수 민족이 사는 작은 마을에서 받아 온 꽃으로 병을 낫게 되었다. 이 꽃은 옥란화라는 꽃으로 주변에 흔한 나무였다. 그래서 이 꽃잎의 이름을 신해년(辛亥年)의 '신(辛)'과 소수 민족을 부르는 '오랑캐'라는 뜻의 '이(夷)'를 합해 '신이(辛夷)'라고 짓게 되었다. 이름에 대한 다른 유례도 있는데 신이라는 이름의 이(夷) 띠의 어린싹을 뜻하는 제(荑)에 왔다고 하는데 목련의 꽃봉오리가 처음 생길 때 띠의 어린 싹과 비슷하기 때문이며 맛이 매워 생긴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꽃이 아직 피기 전 꽃봉오리가 작은 복숭아처럼 털이 있어 후도(侯桃)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는 꽃봉오리가 처음 생길때 붓의 끝부분 처럼 생겨서 목필(木筆)이
생몰 연도1619~1659년/재위 기간1649~1659년인조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1645년 소현세자가 죽자 세자로 책봉돼 1649년 조선의 17대 왕이 됐다. 봉림대군 시절,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조의 명으로 왕족을 거느리고 강화도로 옮겨 장기항전을 꾀했으나, 남한산성에 고립됐던 인조가 이듬해 청나라에 항복함에 따라 형 소현세자를 비롯한 강경 주전론자들과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8년을 머물렀다. 소현세자가 갑자기 죽자 귀국해 국유장군론을 내세운 인조의 강한 의지에 따라 세자로 책봉된 뒤 인조의 뒤를 이어 즉위했다. 북벌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효종을 즉위 후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친청파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하며 궁비 강화를 추진했다. 여러 차례 걸친 전란으로 피폐해진 사회 위기를 부세 제도의 개혁, 농업 생산력의 증대, 사회 윤리의 강화로 극복하려
요즘 TV 한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짜파구리'가 유행이다. 나트륨 함량이 짜파게티는 1180㎎, 너구리는 1700㎎ 정도인데 '짜파구리'는 어떨까? 라면을 즐겨먹는 우리의 현실을 볼 때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그 뿐인가? 패스트푸드 가운데 피자 한 조각(200g)이 1300㎎, 더블버거 한 개(200g)는 900㎎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성인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2000㎎임을 감안하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한 때 웰빙(well being) 바람이 불었고 언제부터인가 웰빙을 넘어 힐링(healing)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힐링 다음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낼 정도로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웰빙이나 힐링 모두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한 음식이 웰빙과
숙지황(熟地黃)은 지황(地黃)은 중국원산의 약용식물이며 전국의 약초농가에서 재배하는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지황은 현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약용식물로 그 뿌리를 한방에서 약재로 쓰는데, 숙지황(熟地黃)이란 지황(地黃)의 뿌리를 쪄서 말린 한약재를 말한다. 또한 날것을 생지황, 말린 것을 건지황이라 하며 숙지황 중 특히 술에 담갔다가 쪄서 말리기를 9번 되풀이하여 만든 것은 구지황이라 하여 그 약효를 으뜸으로 친다. 지황의 효능1) 숙지황성질 약간 온화하고 달다.간신(肝腎)을 자양(滋養)하고 보익(補益)하며 혈(血)을 기르고 허(虛)를 보(補)하며 골수(骨髓)를 메우는 효능을 가진 약재임.보혈제 및 빈혈치료제로서의 효과가 뛰어나며 생리불순·허약 체질·어린이의 발육 부진·치매·조루증·발기부전에 사용하며 특히 생식기능 감퇴와 만성신장염·고
국가간 FTA 확대 등으로 수입식품이 우리의 식탁을 점령하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멜라민 파동, 잔류 농약이 허용 기준치의 40배를 초과하는 인도산 건고추, 곰팡이가 핀 중국산 건고추, 중금속이 함유된 수입 농산물 등 불량 또는 위해한 수입식품으로 국민의 불안감 역시 커져가고 있다. 2012년 대한상공회의소의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70%가 수입식품에 대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이 시점에서 수입식품의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사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수입업자가 양심에 따라 양질의 식품을 수입하는 것이지만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제도를 개선해 안전한 식품을 수입하고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해식품 관리강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상큼발랄 가요계의 쌍둥이 요정, 가수 '윙크'가 푸드투데이 11주년 창간 축사를 전했다. 강주희와 강승희로 이루어진 쌍둥이 듀오 '윙크'는 '부끄부끄'에 이은 인기곡 '아따 고것참'으로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4일 성실납세자로 인정돼남대문세무서에서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됐다.'부끄부끄','아따 고것참' 쌍둥이 가수 윙크 입니다.정직하고 바른 식품, 환경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 온 푸드투데이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 말과 같이 11년 동안 식품과 농산물, 환경에 기여한 공로를 찾는다면 모두 열거하기 조차 어려울 같습니다. 그만큼 오랜시간동안 함께 국민의 건강에 힘써 왔습니다.매번 푸드투데이를 통해 식품. 환경등 다양한 뉴스를 듣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우리가 먹는 먹거리가 중요하다는 생각 다시
뽕나무와 관계된 고사(故事)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옛날 한 효자가 아버지의 병을 고치고자 시냇가에 나가 천년 묵은 거북을 잡아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효자가 뽕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는 동안 거북이가, “솥에 넣어 나를 백 년을 고아보게 내가 죽나. 헛수고 하고 있네.”라고 말하자 옆의 큰 뽕나무가 뽐내며, “나를 베어 장작으로 만들어 불을 때어도 네가 죽지 않을 것이냐.”라고 대답하였다.이 말을 들은 효자는 그 뽕나무를 베어다 거북을 고아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했다고 한다.이 고사에 기인해 신상구(愼桑龜)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것은 말조심을 하라는 뜻이다. 즉, 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둘다 변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었기 때문이다.뽕나무에 대한 예로부터 무수한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는 뽕나무가 버릴 것 없이 사람에게 이롭기
전남소재 국립순천대 박종철(59.한약자원학과) 교수가 국내서 처음으로 열대과일의 효능에 대해 기술한 '약이 되는 열대과일'을 출간했다.이 책에는 81종 열대과일의 효능, 약리작용, 식용법은 물론 각 나라마다 부르는 열대과일 이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동남아시아와 유럽지역에서 5년간 직접 촬영한 650여장의 생생한 사진과 에피소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에 충분하다.당뇨병 예방효과의 망고스틴, 피부가 맑아지는 여지, 노화 방지에 좋은 망고, 소화 촉진작용의 파파야,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두리안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열대과일은 물론 패션프루트, 키와노, 슈가애플, 체리모야, 왁스애플, 가시여지 등의 효능과 현장사진이 잘 소개돼 있다.그리고 혈당저하에 좋은 구아바, 기침완화작용의 용과, 숙취해소에 효과있는 잭프루트, 가슴이 답답할
지난 2월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차기 국정 운영 실현 방안으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 중 문화융성의 한부분인 우린전통가요의 활성화에 대해 박근혜 정부에게 절실하게 제안하는 바이다.한국의 전통 음악은 한국의 역사만큼이나 그 연륜이 길다.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강줄기가 동아시아를 무대로 도도히 흘러내리며 외래적 요소들을 수용했듯이, 우리의 민족 음악 역시 적지 않은 외래적 음악 요소를 새로운 자양분으로 섭취하기도 하고 또한 우리의 것을 전파해가면서 굳건하고 뚜렷한 개성으로 연면히 흘러오고 있다.이처럼 우람한 물줄기로 흘러내린 우리 음악은 근래에 와서는 서구 음악의 유입으로 한때 혼란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수 천년 을 맥맥히 흘러온 전통과 역사의 강인한 복원력으로 다시 변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