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경종 생몰 연도1688~1724년/재위 기간1720~1724년 숙종의 맏아들로,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원자로 봉해졌다가 세 살 때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인현왕후가 폐위되자 어머니 장희빈이 왕비가 되었으나 갑술환국으로 인연황후가 복위되면서 장희빈으로 강등되었고 결국1701년에 사약을 받았다. 나이14세에 어머니의 죽을을 목격한 이후 줄곧 병환에 시달린 데다가 아이를 얻지 못하자 숙종의 명에 의해 연잉군(후에 영조)이 경종의 후사로 정해졌다. 1720년에 숙종이 승하하자 33세로 왕위에 올랐다. 숙종의 병환 기간 4년 동안 대리 청정한 경험이 있어 정사를 처리하는 데는 서툴지 않았으나 본래 몸이 약했던 데다가 부왕의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건강이 더욱 나빠졌다. 재위 기간 4년 내내 병석에서 지냈고, 노론과 정권다툼으로 선임사화가 일어나 수백 명히 희생되었으며 뚜
‘애그로 메디컬’이란 용어는 사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매우 생소한 용어이기 때문에 그 개념을 확립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심지어 우리말로 뭐라고 옮겨야 할지도 고민이다. 그렇다고 연구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일본에서는 일찍부터 농업적 관점에서의 애그로 메디컬 식품 생산에 주목하였으며, 전라북도에서는 ‘농업·의학 융복합 산업화 프로젝트 AGRO-MEDICAL 클러스터 조성’에 관하여 연구한 바 있다. ‘AGRO-MEDICAL’이란 농업을 뜻하는 ‘AGRICULTURE’란 단어와 의료를 뜻하는 ‘MEDICAL’이란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농식품 및 농업환경에 의한 치유’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농업치유” 정도로 해두면 개념을 잡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즉 농산물의 기능성과 농촌의 건강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그로 메
2005년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전국 묘목 유통량의 60%를 공급하는 ‘묘목의 고장’ 충북 옥천군(군수 김영만)이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제14회 옥천묘목축제를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옥천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지역 전체가 배수에 좋은 사질양토로 이루어져 있고, 기온 또한 묘목을 재배 하기에 적당한 옥천에선 지역 550농가가 150ha에서 연간 1500만 그루의 감나무, 복숭아 등 유실수 60여종과 조경수, 관상수 등 40여종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8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옥천군 은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축제 이름을 '이원묘목축제'에서 '옥천묘목축제'로 바꾸고 축제 기간도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과수·조경수 등 200여 종의 묘목을 판매한다.올해 묘목가격은 유실수의 경우 보통 20~30% 올라 밤나무는 한그루에 30
수세미오이 사과락은 열매 이름이 수세미인 것은 섬유질조직을 수세미로 이용한 데서 비롯됐다.성숙한 것은 섬유질이 그물모양으로 열매 안을 조밀하게 채우고 있어 다른 용도로 많이 쓰인다.이외에도 성숙한 섬유는 주로 선박기관 및 갑판의 세척용 슬리퍼 그리고 바구니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옛날에는 식기를 닦을 때 수세미를 많이 이용하기도 했는데 수세미는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됐다고 한다.수액은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열매는 통경, 진해, 이뇨 등의 약용으로도 쓰이고 액즙은 향료로도 쓰인다. 산후에 젖이 붓고 아프면서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수세미를 달여 먹으면 젖이 잘 나온다.이번에는 여러 가지로 활용되는 수세미오이 사과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수세미오이 사과락(絲瓜絡)이란우리나라에서는 박과의 수세미오이(Luffa cylindri
지난 2월 27일 윤성규 환경부장관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기간 2016년 종료와 관련해 “발생지 내 처리의 원칙과는 어긋나지만, 현실적으로 대체 매립 부지를 마련하기 어렵다며 인천의 매립지에 쓰레기를 묻을 수밖에 없다” 라며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처사는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지난 20년간 먼지, 악취 등 심각한 환경오염과 교통난에 시달려오면서도 2016년 매립종료를 손꼽아 기다리며 고통을 감수해 온 인천시민의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우롱하며 기만하는 처사이다.현재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단일 매립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처음 조성된 1990년대에는 주변이 한적한 외곽 지대였지만, 지금은 근거리에 청라국제도시가 자리 잡고 주변에만 70만 명의 인천시민이 거주
우리의 몸은 누구나 같은 형태인가, 우리 주의의 사람들을 보면 서로가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그 유형에 대해서는 많은 유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체형은 주로 전후의 개념으로 구분하는 방법이 많다. 즉 요추의 전만증, 흉추후만증, 경추전만증, 일자목, 거북목, 일자허리, 편평등 등의 전후를 중심으로 하는 진단의 방법이다. 그리고 좌우의 면에서는 척추의 상태를 보고서 척추 측만증을 이야기 한다.이러한 체형분석의 방법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유형을 분석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전신조정술(문상은 GCM)에서 이야기하는 의 유형분석법이다. 우리몸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기울어지거나 뒤로 굽어지거나 한다. 그러나 좀더 자세하게 분석해 본다면 몸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가면서도 좌우는 다르다는 것이다. 한쪽이 더 전방으로 되고 한쪽은 쫓아
생몰 연도1661~1720년/재위 기간1674~1720년현종의 외아들로 태어나 14세의 조선의 19대 왕이 됐다. 재위 기간 동안 조선 중기 이래 계속 되어 온 붕당정치가 절정에 달했다. 대동법의 확대 실시, 양전의 시행, 호패법의 실시, 군제의 정비 등을 통해 양란 이후 무너져 가는 봉건 체제를 재정립해 나가려는 정책을 시도 했다.호패법 실시를 강행해 유민과 도피자를 방지함과 동시에 전국의 양정 수를 명확히 파악함으로써 봉건 질서의 안정.강화를 도모했으며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에 맞춰 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평통보를 주조.통용하게 했다.조선왕조실록 엿보기임금의 환후가 악화되어 유천군 이정 등이 절초를 복용하는 일에 대해 의논하다.- 숙종 40년 갑오(1714, 강희53) 4월 27일 (무술)임금의 환후가 7개월 동안 침엄하고 증세가 백 가지로 변하여 활제를 쓰면 신기가 허약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 에서 선정한 3대 장수식품.10대건강식품으로 선정할 정도로 위대한 효능을 지는 슈퍼푸드이다. 양배추는 위에 좋은 식재로 유명한데 한때 웰빙열풍을 타고 생으로 먹는것이 유행하기도 했다.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 때부터 질병치료를 위한 약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원기를 북돋아주고 마음을 침착하게 해주는 채소’라고 양배추를 설명하기도 했다. 양배추에 함유된 항산화성분과 비타민U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 위궤양과 위염증을 방지해 주며 스트레스 해소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들의 식생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식재이기도 하다.또한 양배추는 밥이 주식인 우리나라와 같은 곳에서 특히 효과적인데 쌀에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 라이신을 양배추가 보충함으로써
푸드투데이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종합포털과 기사를 제휴하고 소셜미디어 부문을 강화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는 등 전문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고, 그 결과 식품산업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언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가 컸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질 좋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과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먹을거리 안전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식재료 오염 및 불량식품 관련 사고 뉴스는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확한 정보의 유통이 중요한 때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등의 발달로 많은 정보가 유통
농촌진흥청장에 이양호 농림부 기획조정실장 내정이양호▲경북 구미(1959년) ▲1982년 영남대 행정학과졸 ▲행정고시 합격(26회) ▲농림수산부 축산정책과 서기관 ▲주OECD대표부 1등서기관 ▲농림부 행정관리담당관 ▲농림부 기획예산담당관(부이사관) ▲농림부 조직인사담당관 ▲농림부 홍보관리관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농림부 기획조정실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