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희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독활의 지상부만을 사용한 에탄올 추출물이 아밀로이드 베타 프로테인 및 스코폴라민에 의한 기억형성 억제작용을 억제했고, 항산화성 물질인 올레아놀릭산의 유용성이 있었다”며 “독활이 항염증작용과 진통작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퇴행성 뇌질환을 억제할 수 있는 유력 후보물질로 확인됐다” 고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린 ‘첨단기술 융합을 통한 농업 신소재 개발 국제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번에는 독활의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독활 정의독활 독활의 뿌리를 사용하여 만든 약재로 땅두릅이라고도 한다. 유사한 발음 때문에 땃두릅이라 불리기도 하나 땃두릅나무와는 다른 종이다. 산에서 자란다.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하여 독활(獨活)이라고 불렀으며 바람이 없을 때에는 홀로 움직인다하여 독
국내 모화장품회사는 1984년 천연 미백제TFT발족을 시작으로 원료 탐사를 위해 전국 산지를 찾아다니며 500여종이 넘는 천연생약재를 구해 부위별로 추출·분획해 검증하는 고된 과정을 반복한 끝에 닥나무에서 지속적인 미백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한지의 원료로 잘 알려진 ‘닥나무’는 천연미백제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모회사는 설명했는데, 최근 닥나무를 이용한 미백 제품이 연이어 출시 되고 있다.종이의 원료로 알려진 닥나무의 효능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닥나무란저상(楮桑)이라고도 한다.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높이는 3m에 달하고 작은 가지에 짧은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다.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닥나무를 종이 원료로 사용한 것은 고려시대부터인
◇ 승진▲기획조정실장 이재현 ▲환경정책실장 백규석◇ 임명▲장관 정책보좌관 이상원
올해는 유난히 찬바람이 매서웠지만 조금씩 봄기운을 느끼기 시작한다. 봄이 되면 우리 몸은 무언가 나른함을 느낀다.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며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계절적 변화에 생체 리듬이 즉각 적응하지 못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움직이고자 하는데 마음과 같이 쉽지는 않다. 춘곤증 때문이다.춘곤증이 심하면 할일은 많고 마음은 앞서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활기를 되찾고 극복하여 일을 하기위하여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어보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 맞지 않으면 쉽지가 않다.춘곤증은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빨리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것은 면역기능이 약하거나 기혈이 부족하거나 병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하는 것이 쉽지않다.자신의 체질별
서양에서는 성모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뺀 못을 묻은 곳에서 피었다고 해서 그리스도교의 성화로 되어 있다.북구에서는 가시가 마녀를 내쫓아서 가축의 병을 없애거나 결혼성취의 주술에도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또한 북구신화의 뇌신(雷神)인 토르의 꽃으로 낙뢰방지를 한다고 한다.이번에는 맛이 좋아 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엉겅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엉겅퀴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가시나물 또는 항가새라고 하며 전국 산야지에 분포한다.한국·일본·중국 북동부등에 분포한다.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것을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것을 가시엉겅퀴,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가시엉겅퀴라고 한다.엉겅퀴 효능약효는 지혈작용이 현저하여 소변출혈·대변출혈·코피·자궁출혈·외상출혈에 활용된다. 특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윤장근)은 오는 23,25일 식품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단기교육 과정 중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물관리를 위한 공정개선,‘식품클레임 대응기법' 과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두 과정은 모두 1일 과정으로 교육시간은 각각 8시간이며 교육비 12만원 중 90%이상이 국고지원 돼 1만원의 자부담으로 참가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식품교육팀(031-400-3537)으로 하면 된다.
북구신화에 의하면 신들은 느릅과 물푸레에서 인류 최초의 여자 엠블라(Embla)와 최초의 남자 아스크(Askr)를 창조했다고 한다. 영국 등에서는 중세 이후 느릅에 포도덩굴을 감는 습관이 생기고, 이 조합을 연물로 보았기 때문에 결혼이나 좋은 인연의 심벌도 되었다.또한 조선 명종 때 간행된 [구황촬요(救荒撮要)]에도 흉년에 대비해 백성들이 평소에 비축해 둘 물건으로 느릅나무 껍질이 들어 있다.이렇게 느릅나무 껍질은 단순한 구황식물만이 아니라 약재로도 유명했다.이번에는 느릅나무 유근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유근피(楡根皮)의 정의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춘유(春楡) 또는 가유(家楡)라고도 하는데, 높이는 20m, 지름은 60cm이며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적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목재는 건축재·기구재·선박재·세공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위원장 박인구)가 국내외 유수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여할 공식 참가업체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지방 최고의 식품전시회로써 국내외 주요 식품기업과 바어어, 식품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여 발효 신제품과 기술정보, 최신 산업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이다. 참가기업들에게 무역상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활성화와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10년간 3,000여개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지난해에만 33억원의 현장매출 실적과 55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고, 전라북도 행사로는 유일하게 3년연속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 인증과 2년연속 대한민국 유망전시회에 선정되어 식품메
'2013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서울 서초구 양재동aT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정보㈜, 식품외식경제와 월간식당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 농촌진흥청, 한식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180개 업체(3000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각지의 식재료 정보와 최근 주목할만한 식재 트렌드 등을 망라한 ‘8도 식재 정보관’부터 구직자의 스펙트럼이 한층 다양해진 ‘외식산업 전문인력 채용관’까지 참가 업체와 참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실질적인 정보 교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22대 정조 생몰 연도1752~1800년/재위 기간1776~1800년영조의 손자로, 장헌세자와 혜경궁홍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조 35년에 세손에 책봉되고, 1762년 세자인 아버지가 뒤주 속에 갇혀 죽은 뒤 동궁으로 불렸다.1775년 12월, 영조에게서 대리청정의 명을 받았고, 이듬해 3월 영조가 승하하면서 대보를 세손에게 전하라는 유교를 남김에 따라 즉위했다. 왕위에 오르자 바로 아버지 사도세자를 장헌세자로 추존했으며 세손 때부터 자신을 보호한 홍국영을 도승지로 삼고 숙위대장을 겸직시켜 반대세력을 숙청해 정권의 안정을 도모했다. 규장각을 설치하여 역대 왕의 문적을 비롯한 수많은 서책을 수집 보관하게 하고, 정약용등 가신을 선발해 연구에 몰두 하도록 하는 한편 정조 자신들도 이들과 시정의 득실과 학문을 논했다. 규장각의 인재 양성은 당파의 인물을 멀리하고 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