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품질 벼 재배기술 및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9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 브랜드 쌀 생산단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백만기 박사를 초청해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한 최신 기술 및 동향’에 대한 교육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고창사무소 심의석 팀장을 초청 GAP인증절차와 위해요소 중점관리 계획 등 GAP 교육으로 진행되어 최근 안전먹거리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FTA에 대응하여 농업경쟁력을 갖추고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된 쌀 생산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창 쌀의 품질 및 브랜드 향상은 물론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안전성 있는 농산물 생산지역으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관내 재래시장,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위생점검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환자 수가 3~9월에 많이 발생되고 주로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전통시장(서호, 중앙. 북신)외 10곳의 현수막 게첨과 일반음식점 63개소, 집단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재료의 위생 취급여부, 개인위생관리를 집중적으로 지도 점검했다. 식품위생지도 점검반 3개반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개반 6명으로 구성하여 식품위생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사전 계도하는데 주력했고 식품재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건강진단실시 여부, 원료보관 방법, 유통기한 경과 식품, 조리장 관리상태, 보존식품 보관여부에 대해 위생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활동과 식품관련업소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수칙 준수 등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사전예방활동으로 건강도시 통영의 지속적인 발전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빅파이(Big-Fi) 프로젝트를 통해 200억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에서 치킨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일대 통닭골목이며, 커피전문점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식은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 인근 업소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도는 이와 같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주요 소비자 계층, ▲시간대별 매출, ▲유사업종 밀집정도 등을 알 수 있는 상권 분석 모델을 개발, 창업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한식·백반, 치킨·호프, 카페·커피전문점 등 3대 요식업종 85,554개 업소(한식 67,594, 치킨 9,914, 커피 8,046)의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 동안의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약 5,100만 건과, 2015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약 200억 건을 분석한 ‘상권분석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경기중소기업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도가 개발한 상권분석모델의 커피 업종 분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먼저 주요 소비자 계층을 커피 소비가 많은 순서대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례⋅곡성사무소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2016년 쌀⋅밭⋅조건불리 경영체 등록 및 직불제 통합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통합 접수는 직불금 신청기간인 2월 1일부터 4월 29일(논이모작 직불금은 3월 15일까지) 까지의 기간 중 농관원과 협의를 거친 날짜에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고 있다. 이는 농민들이 경영체 등록과 직불금 신청을 위해 농관원을 거쳐 읍⋅면 사무소로 가는 두 걸음을 읍⋅면 통합접수센터 한 걸음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읍⋅면별 통합접수 날짜는 11개 읍⋅면사무소와 곡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논농업고정직불금 대상 농지와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한시 임차 농지 등에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한 농가는 통합접수일정과 관계없이 3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논 이모작 직불금을 신청해 누락에 따른 손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친환경직불금 및 경관보전직불금은 쌀⋅밭⋅조건불리직불금 통합신청과는 별도로 예년처럼 경영체 등록 후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전남 구례군 ( 군수 서기동 ) 은 산수유꽃이 절정에 이르는 19일부터 27일까지 9 일간 산수유마을을 비롯한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사랑공원 일원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란 주제로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산수유마을에서는 봄을 재촉하는 산수유 꽃망울이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 봄꽃 중에 가장 먼저 피는 것으로 알려진 산수유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해마다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구례산수유꽃축제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 전시 ․ 판매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특히 올해는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부터 시작해서 구산공원 , 산수유사랑공원에 이르는 새로운 산수유꽃 산책로가 조성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될 계획으로 올해는 연예인 공연을 지양하고 관내 주민자치 동아리 , 밴드 , 읍면 농악단 공연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 ․ 예술 공연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 산수유꽃의 아름다움과 봄의 흥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프로그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370개 점포에서 슈퍼마켓 최초로 간편식 구이생선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꾸봐꾸어’ 구이생선 시리즈는 1인~2인이 먹기 좋은 분량인한 팩당 60g내외의 완조리된 생선이 담겨 있으며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먹을 수 있도록 총 7가지의 상품을 마련했다. 꽁치, 삼치, 고등어, 꽁치+고등어, 삼치+꽁치 각 2990원, 갈치와 연어는 각각 4990원에 선보이며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16일까지 2990원 제품 2개 구매 시 5000원, 4990원 제품 2개 구매 시 8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소용량 제품 마케팅이 뜨겁다. 1~2인용 가구부터,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량포장 된 각종 조리제안, 반조리 식품 등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일부러 시간 내 장보기를 번거로워하는 싱글족을 비롯해 1~2인 가구와 바쁜 맞벌이 부부가 주로 식료품을 구입하는 곳은 집에서 가까운 슈퍼마켓과 편의점이라는 점에 착안, 슈퍼마켓과 편의점 업계에서는 소용량 간편식 제품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간편식 전체 시장규모는 2010년 7700억원, 2014년에는 1조 3000억원이었으며 201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여성회관 요리교실에서 봄맞이기획특강으로 '막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시는 최근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첫 기획특강으로 ‘막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 주•야반으로 2회 60명을 모집해 진행했던 이번 ‘막장 담그기’ 특강은 접수 시작 30분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특히, ‘막장 담그기’와 막장을 이용한 돼지 불고기, 찌개 등의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시식하는 과정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교육장은 활기가 넘쳐났다. 이현숙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인사말에서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 라는 말처럼 먹는 음식은 중요하며, 전통 발효식품인 막장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4일 오후 3시에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강식은 백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애민과 창조의 정치를 펼치신 세종대왕의 인문정신을 배우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시민이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여주대 이성남 교수의 세종의 정신과 꿈꾸며 달리는 삶이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한중 FTA 발효와 검역기준이 완화되어 대중국 수출전략품목으로 떠오른 김치 수출확대를 위하여 오는 2일 오후 2시 KBS춘천방송국 회의실에서 對중국 김치 수출 확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한․중 FTA 발효와 더불어 쌀, 김치 등 일부품목 검역기준이 완화됨에 따른 도내 김치 수출업체의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18개 시군 수출업무담당과 도내 김치 수출 유망업체(38개 업체)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도내 수출업체간 수출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론은 물론 국내 최대 김치 수출업체인 대상 글로벌영업부 부장을 초청하여 중국 소비시장 동향과, 수출절차, 통관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수출과 연계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는 김치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하여 김치제조설비 보완, 수출물류비 지원, 포장디자인 개선, 식품박람회 참가 및 전시․홍보, 상설매장 개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2월초 수립한 강원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주요 품목별(인삼, 여름배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인증취득 추진과 안전성 확보, 라벨링 작업 등 국제기준에 적합하도록 관
전북 고창군은 고수누구나 학교(학교장 강원주)가 길거리음식 발굴 및 식도락 체험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고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식도락 체험 강의는 고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영배), 고수면이장협의회(회장 이상범), 고수면(면장 안승현) 주최로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창군 식도락체험단(단장 이승호)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주민자치 회원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38개 경로당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고수면 특색에 맞는 길거리 음식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재능기부 강사로 나선 이승호 단장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향토음식을 발굴하여 관광과 접목한다면 지역발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애기단풍으로 유명한 고수의 문수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길거리음식이 발굴되어 지역발전과 주민 소득창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수면 안승현 면장은 “길거리 음식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음식과 간편하게 포장해서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일 것”이라며 “청결한 조리과정과 다양한 시도로 고수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대전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대보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2월 까지 떡 제조·판매업소와 호두, 땅콩, 나물류 등 농수산물판매업소 45개소를 암행 단속한 결과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발내용은 ▲ 떡 원산지 거짓표시 1개소 ▲ 떡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1개소 ▲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3개소 등 총 5개소로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검찰 송치 등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구의 한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는 유통기한이 15일에서 64일까지 경과한 비위생적인 찹쌀떡을 진열판매하다 적발되었고, 대덕구의 한 떡류 제조가공업체에서는 미국산 호두를 베트남산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다 적발됐다. 또한 서구의 대형유통업체 3곳에서 농수산물(체리, 가오리, 주키니 호박) 원산지 미표시 판매가 적발되었으며, 이는 아직까지도 대형업소에서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최태수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정부에서 국민안전을 위해 강력 추진하고 있는‘4대 사회악’의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떡류 등 전통식품 제조판매업소,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대형유통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시민 건강권 확보와 원산지 표시